아이 어릴때 주말마다 캠핑다니고.
국내여행 해외여행 잘만 다녔죠.
중2 정도부터 코로나 기간
주말엔 학원가고 집..
고등땐 기숙학교라 주말 학원 돌리고 집.
학교보내고 끝.
몇년을 이런 루틴이라...주말이라고 특별히 어딜 안나가게 되네요.
사실 너무 귀찮아요. 집이 젤 편해요.
집에서도 불면증인데 뭘 나가서 자냐 싶고..
같이 늙어 가는 남편.. 2시간 운전하면 다리가 저리기 시작... 안경도 번갈아 써야되고..
캠핑짐을 번쩍번쩍 들던 30대 그 남자는 없어요.
주말에 푹 쉬게 하고 출근 하는게 낫지....
여튼.....50대는 재미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