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이 사십중반에 애를 낳았었는지 아이들은 7-9살인데 50대맘으로 보여서 좀 의아했어요. 극중에서 딸친구가 엄마인 브리짓 보고 할머니냐 이런 장면도 있고..
남편죽고 혼자서 애키우다가 갑자기 이전직장으로 너무나 쉽게 취직되는 것도 그렇고
그러다 이십대 남자랑 찐한 연애하는 것도 그렇고
물론 중간에 해프닝은 있지만 뭐가 다이리 쉽나..
로맨틱코미디로만 보기엔 중장년의 무게가 있으니 발랄하지도 마냥 웃기지만도 않아서 감동 짜내려 애쓰는거 같은.. 재미로도 깊이로도 마지막 작품으론 좀 아쉬운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