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남은 반찬 먹어 치우시나요?

잔반처리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25-04-20 15:46:06

아니 누군 뭐 주둥이 라서 반찬 세네번씩 더 먹나요.

언제부터 고급 이었다고 콩나물 오이 등 채소반찬 무침 이요. 바로 만든 딱 그날 외엔 안 먹네요.

고대로 뒀다 두번째 주니 한숨 쉬길래 걍 버렸고 이제부터 굳이 손도 많이 가는데 저런 반찬들 안 하려구요.

IP : 223.38.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0 3:49 PM (220.94.xxx.134)

    예전에 그랬는데 지금은 못남기게하든지 그래도 남음 버려요

  • 2. 가장
    '25.4.20 3:51 PM (223.38.xxx.112)

    어릴땐 아빠 드렸고ㅠ 지금은 남편이 먹어요ㅠ 남자들이 뱃고래가 커서

  • 3. 되도록
    '25.4.20 3:53 PM (1.240.xxx.21)

    적당한 양을 사고 요리해서 남기지 않거나
    남은 건 비빔밥으로.
    음쓰 처리하느라 한해 국가 예산 몇십조가 들어간단 얘기 듣고 나서
    되돌고 안버리려 노력해요.

  • 4. ...
    '25.4.20 3:57 PM (223.38.xxx.122)

    요새 애들이 급식을 먹다보니 매끼마다 반찬 다르게 나오는게 당연한거로 생각해요. 카레 한번 끓이면 사실 그거 몇끼 먹어야되잖아요. 근데 손도 안대요. 상에 올라간 먹다 남은 반찬은 다 버리고요. 냉장고 반찬통에건 제가 꺼내먹죠.

  • 5. ......
    '25.4.20 3:58 PM (182.213.xxx.183)

    나 좋아서 하는 반찬 안 만들면
    돈도 절약되고
    버릴 일도 없고
    식구들도 자기 좋아하는 거 먹고
    설거지도 줄고
    반찬 불만도 줄고
    대충 삽시다

  • 6. ...
    '25.4.20 4:01 PM (223.39.xxx.123)

    남은 거 먹죠

  • 7. 소소
    '25.4.20 4:05 PM (118.33.xxx.150)

    제기 두번먹는거 싫어해서 딱 정량만 만들어요
    카레도 국도 콩나물이나 오이무침도요
    모자를때는 김치먹으라고 합니다ㅎ

  • 8. ㅇㅇ
    '25.4.20 4:07 PM (106.101.xxx.83)

    그런데 엄마인 나부터 두 번은 먹기 싫어요.
    밑반찬 그래서 아예 없어요..
    그래서 늘 먹을 것도 없어요…;;;

  • 9. ..
    '25.4.20 4:24 PM (211.234.xxx.192)

    버려요. 전 식단이라 오나오나 계란만 먹거든요. 내 입은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 10. ...
    '25.4.20 4:36 PM (112.155.xxx.140)

    조금만 만드세요
    딱 한두번 먹고 말 양만...
    자주 만들어서 귀찮다고 왕창 한번에 만들면 오히려 시간도 손도 많이 가서 그게 더 손해예요
    오히려 조금하면 부담도 적고 설거지꺼리도 별로 없고 더 좋던데...

    조금만 해서 딱 먹고 반찬 먹을 거 없으면 라면이나 밀키트나 배달이나 그런 걸로 때우는 거죠
    남은 거 또먹고 불평하고 이런 거 하지 맙시다

    그리고 어디 감히 반찬 투정을 하도록 냅두십니까? 그 버르장머리부터 고쳐놓아야지

  • 11. 그게
    '25.4.20 4:4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참 희한 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안 만들면 되더라고요.
    아들이나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은 싹 먹어치워요.
    제가 만든 음식은 일인분이 기준이 아니니까
    늘 남고요.
    저희집은 그냥 제가 양보하면 잔반이 안 생기더라고요.

  • 12. 그게
    '25.4.20 4:51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참 기분 나쁘고 희한한 게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안 만들면 되더라고요.
    아들이나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은 싹 먹어치워요.
    제가 만든 음식은 일인분이 기본이 아니니까
    늘 남고요.
    저희 집은 그냥 제가 백번 양보하면 잔반이 안 생겨요.ㅜ

  • 13. kk 11
    '25.4.20 5:26 PM (114.204.xxx.203)

    먹기 싫어지면 버려요

  • 14. ..
    '25.4.20 5:34 PM (211.245.xxx.127)

    저희집도 이상하게 나물반찬은 잘 안먹어서 매번 버려요.
    그래서 요즘은 나물반찬 먹고싶을땐,
    그냥 보리밥집이나 집앞 백반집가서 실컷먹고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59 자녀가 결혼후 외국 사는데...그 나라 자주 안가는거 1 oo 23:04:24 72
1713858 국민의힘 "오후 10시30분 김문수-한덕수 협상 재개&.. ㅇㅇ 23:04:21 89
1713857 레이디가가 무대보니 목소리 울림통이 엄청나네요 5 코첼라 22:56:44 285
1713856 가짜뉴스,사법,칼...다음은 4 ㄱㄴㄷ 22:56:40 130
1713855 스승의 날 좀 없어 지면 좋겠어요 1 ㅇㅇ 22:56:22 302
1713854 왜 국힘은 대통령후보로 싸우는가? 3 .. 22:54:39 360
1713853 계엄후)집중력저하 765 22:53:35 110
1713852 슈카코믹스 알상무 아시는 분들 보세요. 5 ... 22:50:00 169
1713851 병급 허용한다는 뜻이요 ..... 22:48:07 232
1713850 쟤네도 플랜 Z까지 있을텐데 2 .. 22:47:52 403
1713849 강남구에서 주부들 1 노래교실 22:47:41 541
1713848 김문수 가처분 기각 낸 권성수 판사의 과거 판결 이력 9 .. 22:44:09 768
1713847 내생일,남편의 일정 생일이 뭐라.. 22:43:24 247
1713846 어버이날 위로 드리고 자녀는 무소식 2 ... 22:40:34 722
1713845 서울근교에 한적하게 호캉스할곳 있나요? 2 Qw 22:39:04 399
1713844 쿠팡플레이 무료 선언  8 ..... 22:37:38 1,530
1713843 악귀 드라마 너무 재밌네요 1 111 22:33:29 778
1713842 알려주신분 못난이참외 22:29:59 277
1713841 어버이날 비용 어느정도 드셨나요? 8 어버이낭 22:26:38 1,266
1713840 이재명은 됐어요 4 ... 22:26:01 1,380
1713839 40대 후반 갑자기 열이 확났다가 6 22:25:08 879
1713838 어버이날 계속 할거면, 자식의 날도 만들어야 4 가정의날이라.. 22:24:07 771
1713837 우왕.. 종소세 환급 공돈같네요 세금신고 22:22:17 851
1713836 봉기자 “2km 밖 사격 가능한 러시아 총 밀수” 첩보 9 ㅇㅇ 22:21:37 1,112
1713835 박보검의 칸타빌레 해요 8 폭삭 속았수.. 22:14:3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