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 뺏어봐 주제가 여명의 사랑한후에 듣고있었거든요
아들이 같이 듣다가 엄마는 뭐이런 흘러간 옛노래를 듣냐고하는데
이 노래가 그런 취급 받을곡은 아니지않나요
지금들어도 충분히좋고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내마음을 뺏어봐 주제가 여명의 사랑한후에 듣고있었거든요
아들이 같이 듣다가 엄마는 뭐이런 흘러간 옛노래를 듣냐고하는데
이 노래가 그런 취급 받을곡은 아니지않나요
지금들어도 충분히좋고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아들아!
엄마는 노래를 듣는게 아니고
그 시절을 듣고 추억하고 즐기는거야.
너도 내 나이 되보렴.
건방지네요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여요
어눌한 발음이 노래의 진정성을 높여준다 봐요
단순한 멜로디도 몽글몽글 아름답구요
자꾸 90년대 노래를 찿아듣게 되는데 그때는 저도 20대 였거든요
그리고 요즘노래 전부 아이돌노래라 가사가 잘 안들리고 시끄러운 소음같지 노래처럼 안느껴져요
아들도 40, 50 대 되면
본인이 10, 20대때 듣던 노래들 들을거라고 얘기해 주세요 ㅎㅎㅎ
저도 요즘 걷기운동하면서 20년도 더 된 노래 들어요
주옥같은 노래들이 너무 많아요
가사도 절절하고
지금 제 마음에 딱 들어오는 노래들인데
아들이 그걸 알리가 없죠
여명이 어눌한 한국발음으로 듣고싶어 나를 기다려달란말 외치는데
가슴이 몽글몽글 없던 사랑의 감정도 무럭무럭 피어오를것같은 정말 명곡이예요
제 아들 20대인데 마이클잭슨 들어요.
바하,헨델,모짜르트,베토벤 몇백년 전 곡들인데 올드하다고 뭐라 하는 사람 있나요?
좋은 건 영원하죠. 음악은 모든 걸 초월해요.
별걸다 트집이네
너도 늙어봐 하세요.
아들이 늙어서 ㅂ방탄노래 들으면 손자가
아빠 너무 올드한거 아니야 할걸요?
똑같이 당하니까 걍 냅둬요.
썩소를 날리면서,,,
모짜르트 베토벤은 어케 듣는대요
백년도 넘었는데
저도 어릴 때 부모님 듣는 음악이 그렇게 느껴졌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저희집 고등 아들은 옛날 노래를 더 좋아해요.
공부하면서 듣는 플레이리스트가 온통 변진섭, 이문세, 쿨 등
그래서 옆에서 듣고있는 제가 더 신나요.
내 시대 노래가 좋지
요즘노랜 정신없더라고요
요즘노래도 듣지만
김동률 팬이에요..
이승환 김현식도 듣고요
저희 딸 아이는 막 알려달래요
엄마만 이런 좋은 노래 듣고 있었냐면서요
물론 발라드는 그닥 좋아하지않기는 하는데
성공률 좋은 게 쿨 노래하고
김종국 노래들이요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 같은류들을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R&B 발라드랑 힙합 좋아하는데
그건 좀 올드 하다고 하기는 해요
여명 그노래 너무 좋아해서
여명발음으로 자주 따라 흥얼거려요ㅎㅎ
그절절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