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이혼남의 인터뷰를 본적 있어요
본인의 외도로 이혼했는데 이혼하고 나니 외도가 재미 없고 하기 싫대요.
아내가 있어야 외도할 맛이 나고 재미 있다네요.
평생 아내가 해주는 밥 먹다가 이혼하자 그냥 독거노인으로 지내더라고요. 여기다 돈 없는 남자면 반지하 쪽방+ 고독사 직행이죠.
외도를 하는 이유는 평생 한사람하고만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고 외도하는 사람은 일상에서 뭘 해도 도파민 분비가 안되고 뭘 해도 밋밋한데 외도를 해야만 도파민 분비가 된대요.
부부간 신뢰를 가장 깨는 행위가 외도이고 신뢰의 반대말은 외도라는데
'절대 안걸린다' 는 보장만 있다면 모든 남자들이 외도를 할거래요.
많은 남자들이 외도를 안하는 이유는 걸린 다음의 후폭풍이 두려워서래요.
걸리면 끝이다 라는 두려움과 많은걸 잃게된단 두려움요.
이 내용은 정신과의사 이광민의 아형 출연 영상에 있어요. 링크걸어 둘게요. 꼭 보세요.
https://youtu.be/WN0DRzn-uAs?si=VWJqsOKU5hOPjqRt
이광민은 그것이 알고싶다 전속 정신과의사 하다가 이혼숙려캠프 방송 찍고 있더라고요.
제 생각엔 외도를 걸린다해도 아내가 절대 이혼 못할거란 자신감과 현재의 생활이 유지될거란 자신감도 원인인거 같아요.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순간부터 신뢰는 깨지고 평생 불신하고 증오하면서도 같이 사는 부부들 있던데 이혼해도 그 상간녀와 결혼 안할 확률도 크니
마음이 너무 괴롭다면 그냥 하루빨리 헤어지고 한살이라도 어릴 때 자기 자유 자기 인생 찾으셨음 좋겠어요.
엔조이대상은 결혼대상보다 기준이 낮아요. 그냥 성관계용인데 내자식에게 dna 물려주고 평생 살 대상이 아니니 기준부터 낮아 대충 고르고 거기다 자기 불륜을 허용해줄 도덕성이 낮은 여성을 만나죠. 또 직업이 좋은 여성은 불륜이 직장에 알려지면 피해를 입고 많은걸 잃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불륜을 피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내가 상간녀 만나보고 너무 별로라 충격받는 경우가 많은거죠.
물론 절대 안걸릴거란 자신감도 한몫 하겠죠.
그렇기에 걸린 다음 끔찍한 불이익이 펼쳐진다면 얘기는 달라지게 되는거죠.
전업이신 경우는 경제적 두려움이 큰데 요즘 어딜가도 최저시급 200은 주고 혼자 살기 문제 없어요.
경제적 두려움 때문에 증오하는 대상과 평생 지옥에서 평생 사실 바엔 경제적 밥벌이 별거 아니니 지옥에서 나오셨음 해요.
경제적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훨씬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