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이 개척 교회를 신설했는데 자꾸 교회 오라고 하는데 곤란해 죽겠어요. 그전에는 친하고 즐겁게 봐 왔는데 교회를 하고 나서는 기회가 되면 교회로 나오라는 얘기만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부활절이라고 식사하러 오라는 문자가 왔어요 어떤 답을 해야 할 지 참... 이러다 관계가 멀어 질 것 같아 속상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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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오라고 하는 지인
1. ....
'25.4.20 9:57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저 기독교인입니다.
종교는 내 마음이 움직일 때 가져야 합니다.
그냥 '응' 하고 가지마세요. 핑계도 이유도 필요 없어요2. ,,
'25.4.20 9:58 AM (98.244.xxx.55)이모티 동영상 부활절 축하 메세지로 답하고 마세요.
이래서 복음 운운하는 기독교인들이 욕 먹는 이유.
기복신앙이 기본인 것이라 전도할수록 본인에게 복이 돌아온다 여기는 마음.3. ㅇㅇ
'25.4.20 9:59 AM (211.215.xxx.44)지인이 목사에요?
인사치레로 개업식이라고 치고 한번 가주던지
그다음부터는 여행이나 운동 등 스케줄만들어서 거절하면 되죠4. ..,.
'25.4.20 10:02 A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개업식에 다녀왔죠. 너무 집요하니 이 곳에 글을 올렸어요 ㅠ 에휴
5. ...
'25.4.20 10:03 AM (211.62.xxx.61)호객행위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아무리 사라 사라 해도 내 마음이 안 동하고 지갑을 안 열면 그만인 것을.6. ....
'25.4.20 10:04 AM (112.167.xxx.79)개업식도 다녀오고 했죠. 집요하게 전도를 하니 속상해서 그래요. 사람은 참 괜찮은데...삭상하네요
7. 방법은 하나
'25.4.20 10:23 AM (220.78.xxx.213)약속있어
바빠
무한반복8. ..
'25.4.20 10:26 AM (182.220.xxx.5)모른척 하시면 되요.
홍보 문자 잖아요.9. ..
'25.4.20 10:47 AM (223.38.xxx.35)초반부터 발을 들이지 마세요
한 두번 발들였다 안가면 초반부터 싫다 안했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해요
그냥 난 그런거와 안맞아 미안
이러고 마세요10. ..
'25.4.20 10:59 AM (223.38.xxx.35) - 삭제된댓글기독교는 참 좋은데
기독교인들이 종교를 멀어지게 만드니
참 문제예요
남 괴롭게 하지 않는 게 기본선이라는
걸 모르나봐요
종교지도자들의 해석은 예수가 말한 진짜 성령,복음이 아닐 거 같아요
진짜 성령으로 거듭나면 생각 마음 말 행함
중에 죄가 없어야 할 거 같은데
사랑의 성품을 보여주기 보다 지옥 천국 협박만
보여주는 낮은 등급의 전도11. 냥이
'25.4.20 11:16 AM (14.48.xxx.182)기독교는 아니고 이상한 종교 였어요.전 교회 다닌지,오래지만,또 못나간지도 오래인데,괜찮게 지내던분이 자꾸 자기 교회가서 들어보라고 하셔서 저도 다니는 교회도 바빠서 못간지,오랜데,자꾸 말씀하시면 부담돼서 못 만난다고 직접 얘기하니,이젠 아예 말씀 안하세요.이렇게 거절해도 계속 말하면 안본다는 각오로 말했는데,일절 다시는 자기 교회? 말씀 없으니,부담없어요.
12. 저는 제친구가
'25.4.20 11:18 AM (14.49.xxx.222) - 삭제된댓글선교단체에 가입해 버렸어요
비용도 꽤 드는거 같던데 자기가 돈 내고 저보고 가라고ㅜ
참 착하고 좋은 친구인데 점점 벽이 생기네요
기독교는 자기만 열심히 믿고 내면으로 깊숙히 들어가는 훈련하면 안되나요?
자기자신은 관심없고 남한테만 관심갖는 종교 같애요
교회가 사업이 돼서 그런가 봐요13. ...
'25.4.20 1:16 PM (211.196.xxx.60) - 삭제된댓글법정스님 말씀에 교회나 절을 습관적으로 다니지 말라고..?
교회,절을 왜 다닐까라고 생각해 보라고...? 그래야 내 삶이 개선된다고..?
생각이 잘나진 않치만 그런 말씀을 하신거 같아요..?
개신교 신자지만 스님 말씀이 기억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