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에 실온 보관했어요.
색이 까매지고 시큼하고,약간 술 같은데 먹어도 될까요? 매실청은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을 들어서 버릴려니 아깝고, 먹자니 좀 불안하네요.
유리병에 실온 보관했어요.
색이 까매지고 시큼하고,약간 술 같은데 먹어도 될까요? 매실청은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을 들어서 버릴려니 아깝고, 먹자니 좀 불안하네요.
실온보관이 가능하려면
얼마나 달아야 할까요?
시판 유자청들 보면 유통기한도 표기하고
개봉 후 냉장보관 권장입니다
오래 될수록 좋다는 말 맞는 걸까요?
아닐 것 같아요.
20년 넘은거 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20년 넘은거 있어요
시큼하거나 술같지 않고 색도 진하고 농도가 진해요
너무 맛있어요
매실청이 있어요.
색은 까맣지만 깊은 향이 나고, 단맛보다는 달콤해요.
밀봉해 놓은 채 있어서 신맛은 없구요.
재작년에 명이 장아찌에 넣었어요.
명이 1kg 기준 물1.5L, 간장600ml, 매실600ml 끓이지
않고 그대로 부어 2~3일 후 냉장보관 1달 후부터 먹었는데
올해에도 2kg 명이 주문했어요.
향긋하니 맛나다고 해서 작년에 4킬로 담아서 나눠 먹다보니
얼마 못먹었어요.
올해 담그면 소진될것 같아요.
혹시 신맛이 나면 식초로도 써보세요.
20년 넘어 버리려했다가 동네 언니들한테 혼났었거든요.
초가 된것도 , 술이 된것도 먹는데 그대로 잘 보관된 것을
버린다며 이건 약이다라고 생각해서 먹으라 해서 결국은
맛나게 잘 먹었어요.
오래되면 끈적해지는게 없이 맑아지더라구요
소회제로도 좋아요
버리지 말고 냉장보관 하면서 소화제나 식초로 활용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