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소연

ㅡㅡ 조회수 : 828
작성일 : 2025-04-20 08:32:59

 

우리엄마같은 시어머니가 어딨냐고 시누가 그래요.

가족들다 시모 너무 존경해요.

저만 빼고요.

우리부모님 제 결혼생활 중에 이혼하시고

아부지 재혼. 어머니 끈떨어진 ㅡㅡ

아무튼 시댁에 안알렸어요 부끄럽기도하고 

시댁 너무 돈독해서 시시콜콜 말하면 도마위될까바.

그러고  명절엔가 갔는데

시모왈 

너네 부모님 같이 사시니?

....

어디에서 같이 사시니?

....

쫓아오면서 물으시고 

거실 식구들 다 있는데 거기서도 잠시 후 또 물으시고.

모두 못들은척 하고있더라구요.

아무튼 애써 태연하게

네~ 잘 지내세요.하고 왔어요. 근데 이게 우리애가 중등될때까지도 묻더라고요 ...

남편과 대화중에 그일이 툭 튀어나왔는데

남편왈 너는 무슨 말만하면

그냥 울엄마가 안부인사한건데꼬아서 듣는다고.

그러네요. 

ㅠㅠ 날도 꾸리고...

IP : 39.124.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4.20 8:42 AM (76.76.xxx.10)

    본인자식에게만 맹목적인 모성애를 가진 시어머니인거죠
    며느리한텐 최악

  • 2. 이혼
    '25.4.20 9:10 A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본인엄마한테 말한거 같은데

  • 3. ...
    '25.4.20 9:16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같이사냐고는 안묻죠
    뭘들으신듯

  • 4. ㅁㅁ
    '25.4.20 9:4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게 딱히 나쁘단 생각은 ㅠㅠ

    눈치란게있긴 하잖아요
    제 아이들이 동시에 백수인데 오빠부부가 불시에들이닥치는 버릇있음
    넘겨짚으며 부부가 물음
    오늘 쉬냐?

  • 5. ㅡㅡ
    '25.4.20 9:59 AM (211.234.xxx.230)

    그죠 나쁠건 없죠
    이혼할수도 있고 뭐

    건너들어 알았더라도
    구태여 가족들 다 있는데 콕 찍어 물어보진 않을거같았거든요...

    동네 경로당도 말많고 남말하는 할머니들 무식하다고
    안가시는 분이거든요...

  • 6.
    '25.4.20 2:23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그럴땐 남편 입을 미싱으로 박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044 국힘토론 ㅡ 홍준표 키높이구두 생머리 보정속옷 13 홍준표 2025/04/20 3,038
1703043 7년 전의 나에게... 2 ... 2025/04/20 3,819
1703042 소화기 값을 물어내라는 식당 /펌 4 아이고 2025/04/20 2,425
1703041 빵 터졌어요. ㅋㅋㅋ 홍준표 한동훈 24 ... 2025/04/20 7,733
1703040 간병보험 추천 2025/04/20 762
1703039 요즘 한동훈 글쓰는거 다 퀸거니 ㅎㅎㅎ 6 ... 2025/04/20 1,540
1703038 고소영 이제는 장동건 팔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5 2025/04/20 6,761
1703037 조영남도 큰아들 결혼식 갔나요? 24 ... 2025/04/20 7,663
1703036 헐. 국민의힘 대선 비상. 21 .. 2025/04/20 5,703
1703035 사람을 끈질기게 쳐다보는 사람들은 20 .. 2025/04/20 2,778
1703034 50중반 되니 나도 인연 끊고 인연 끊임도 당 하고 ᆢ 10 2025/04/20 5,356
1703033 운동화 빠는 세탁망 써보신 분 5 ... 2025/04/20 1,419
1703032 실버타운 이런 느낌일까요? 7 .. 2025/04/20 2,772
1703031 지금 한동훈 토론 너무 잘하네요 31 ㅇs 2025/04/20 5,828
1703030 아이가 국어를 잘하는건... 21 ..... 2025/04/20 3,229
1703029 요즘 남자 중학생들 잘 입는 옷 브랜드 8 중딩맘 2025/04/20 1,675
1703028 안철수 처음 정치판에 나올 때 27 .. 2025/04/20 2,357
1703027 계엄 당일날 사장 남천동 방송 11 ii 2025/04/20 3,014
1703026 저처럼 숙주나물 한번에 다 먹는분 계세요? 8 ㅇㅇ 2025/04/20 2,647
1703025 국힘비조경선라이브같이 봐요 3 죽음의삐조 2025/04/20 747
1703024 윤여정씨 아들얘기듣고 55 ㄱㄴ 2025/04/20 19,283
1703023 음..중2딸...으이그 8 흠흠 2025/04/20 2,171
1703022 블랙핑크 보면 YG독립한 게 득인 거 같아요 9 ..... 2025/04/20 2,496
1703021 6개월동안 사용할 렌트카 문의 드려요 1 렌트카 2025/04/20 470
1703020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아직 안받으신분 신청하세요 6 기부 2025/04/20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