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뭘까요?

..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25-04-19 22:17:58

이런 경험은 처음인데요

최근에 동네에서 운동하다 알게되어 부쩍 가까워진 사람인데요

그사람하고만 같이 있음 이상하게 내가 나를 깎아내리는 말을 하게 되어요

원래 제가 그런 성격은 아니고 다른사람들과 있을땐 그래본적 잘 없거든요

 

근데 제가 기가 약한편이고 같이 있는 사람에게 웬만하면 굳이 반대의견 잘 말 안하고 맞춰주는 편이긴 하고

그사람 자체가 좀 부정적인 면이 있어요

부정적인 일에 "우리화법"도 잘 쓰고요

우리는 안되지 이런식으로요

같이 있음 뭔가 속으론 싫지만 저도 모르게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하게되고 그후 내가 왜 그런말을 했지 싶고 제 기분이 안좋아요

근데 또 이사람하고 얘기하다보면 비슷한상황 반복..

 

다른면은 다 좋은것 같은데 이런점이 싫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21.144.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9 10:20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그 사람 눈치 보는 건데 미움 받을까봐 자기방어 하는 거죠
    그러면서 사람 만날 필요 있나요
    동네에서 여자들 좀 만나니 깍아내리면서 붙는 이상한 여자들 넘 많더라구요

  • 2. 물귀신이죠
    '25.4.19 10:20 PM (123.212.xxx.231)

    자기랑 동급으로 남들도 끌어내리는 물귀신
    가뜩이나 기가 약한 사람은 그런 사람한테 기빨려서
    더 힘들거에요
    적당히 만나세요

  • 3. 우리는
    '25.4.19 10:25 PM (104.162.xxx.201)

    우리는안되지 그렇게 말하면
    웃으면서 아니야 우린 그래도 할수있어
    이렇게 좀 같이 긍정가루를 좀 살짝살짝
    뿌려줘보세요
    절대 같이 깍아 내리지 말고 (저도 좀 그랬는데 )
    원글님 착해서 그래요
    자꾸 명랑하고 좋은 기운을 내가 전파해줘야지 라는
    마음으로 ㅎㅎ
    시도 해도 도루묵아면 거리를 두시는걸루

  • 4. ..
    '25.4.19 10:26 PM (221.144.xxx.21)

    동네에서 동갑 친구 만나기가 힘든데 유일한 동갑이어서 좋았고 다른면은 다 괜찮은것 같은데
    저런면 하나가 걸리네요
    근데 자기 비하를 하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닌데 이상하게 같이 있으면 제가 자기 비하를 하게 되고 저까지 부정적이 되는 거 같고 기분이 안 좋아지니 무시할 일은 아닌 거 같고 사람 사귀는 일이 쉽지 않군요

  • 5. ...
    '25.4.19 10:3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04님 의견에공감요... 그냥 듣기 싫으면 저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게 나을듯 싶어요

  • 6. ...
    '25.4.19 10:33 PM (114.200.xxx.129)

    104님 의견에공감요... 그냥 듣기 싫으면 저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게 나을듯 싶어요
    그럼 원글님도 스트레스 덜 받을것 같아요
    자기 비하까지는 할필요가 없고 그냥 그순간 재치 있게 이야기 하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 7. ㅇㅇ
    '25.4.19 10:38 PM (125.130.xxx.146)

    저도 모르게 얘기하다가 우리라고 얘기 할 때가 있어요.
    큰 뜻은 없었지만 상대쪽은 기분 나쁠 수 있어서
    얘기할 때 조심해야겠더라구요

  • 8. 우리..
    '25.4.19 10:43 PM (125.132.xxx.178)

    우리에 묶이기 싫으면 난 빼줘~ 라고 하세요. 웃으면서 난 아니야ㅡ난 빼줘~ 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957 공수처 권한 강화 국회전자청원에 참여해주세요. 4 한번 더 2025/04/20 418
1703956 넷플에서 영화 카시오페아 잘 봤습니다 1 ... 2025/04/20 1,651
1703955 고혈압약 먹는 남편 약 먹는 중 혈압이 정상이면 10 혈압 2025/04/20 2,485
1703954 윤 여정 배우는 대단하네요 9 ㅎㄹㄹㅇ 2025/04/20 3,703
1703953 자극적인 제목 있어도 무플로 지나가요 2 .. 2025/04/20 299
1703952 요즘 캐나다날씨는? 6 ... 2025/04/20 812
1703951 밖으로 나오세요~~~ 7 우리지금만나.. 2025/04/20 2,190
1703950 쑥많은장소 12 2025/04/20 1,689
1703949 남편과 대화 3 남편 2025/04/20 1,251
1703948 자식이 잘 사는 게 최고의 효도 아닌가요 15 ... 2025/04/20 4,034
1703947 이혼했어요 12 어렵다 2025/04/20 5,222
1703946 요즘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요. 3 아프다고 호.. 2025/04/20 2,160
1703945 한동훈 진짜 똑뿌러지게 말잘해요 41 2025/04/20 3,302
1703944 저탄수 저콜레스테롤 식단을 지향하며 누리야 2025/04/20 663
1703943 1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왜 ㅡ 대선시리즈 2회 .. 3 같이봅시다 .. 2025/04/20 662
1703942 혼주 와이셔츠 사야하는데 색깔 고민 12 혼주 복장 2025/04/20 1,038
1703941 영어 교습소 1대 1수업 vs 영어 전문과외샘 5 결정장애 2025/04/20 699
1703940 강남의 폭등한 아파트 값 받아줄 수요가 궁금해요 26 ........ 2025/04/20 4,316
1703939 과자 빵 좋아하는데 당지수 좋은 사람은 3 2025/04/20 1,804
1703938 감마ppt 만든거 카카오톡으로 어떻게 보내나요? 1 감마 2025/04/20 388
1703937 굵은 가로 목주름 과 가는 세로 잔주름. 고치는 법 아시나요 5 목주름이 2025/04/20 1,756
1703936 이렇게 여리고 예쁜 아이, 휘성 7 행복 2025/04/20 3,232
1703935 사주에 인성과 관성이 없으면 이혼하기 쉬운가요? 30 나무 2025/04/20 2,519
1703934 제로팻주사 맞아보신분 있으세요? .... 2025/04/20 330
1703933 미국은 삶의 질이 되게 낮아졌네요 112 ... 2025/04/20 2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