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형님이 하시는데 잘 벌고 가족한테 잘 베풀어요. 30년 근속했고 상도 많이 타더라구요. 화재보험 전문이라 그것만 하는데 별 문제없이 유지하는 것 보면 사람 나름인가 싶기도 하고 제가 겪은 설계사들만 이상한 거였나 싶고~;; 요즘은 대졸자들도 많이 하나봐요. 지금도 그렇게 사회적 인식이 안 좋은가요?? 진입장벽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유독 욕을 먹는 이유가 뭘까요
1. 음
'25.4.19 9:5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30년 근속하신분들과 비교하시는 것은 좀..
2. ..
'25.4.19 9:58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안 그런 사람 보다 보험내역 사기치는 사람이 많아서요
먼친척이라고 해서 믿고 들었더니 황당할 정도
1년 정도 됐을 때 확인하고 본사에 클레임 걸어 일정 부분 받아냈어요
나머진 다 날린 돈
뻔뻔스럽게 통화하자고 해서 차단했네요
새로 가입하려고 하니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공부 좀 하고 걸러서 찾아 가입했어요
먼 친척 그 여자에게 안 당했으면 그 후 병원 다닐 일이 생겨 보험료도 저렴했을텐데3. 끈질긴 권유
'25.4.19 9:58 PM (211.176.xxx.107)끈질긴ㅠ 권유
사람 앞날 가지고 협박??4. 회사 다닐 때
'25.4.19 10:01 PM (125.142.xxx.233)결혼 전에 사무실에 있으면 화장 예쁘게 하고 사탕 나눠주던 설계사 언니(?)가 몰래 들어와서 보험 가입하라고 했었는데 팀장이 잡상인 못 들어오게 하라고 성질내서 신입사원이었던 제가 참 난감했던 기억이 있어요.
5. ㅇㅇ
'25.4.19 10:02 PM (39.7.xxx.195)필요 없는 보험에 가입하게 하고
보험 약관에 대해 본인들도 모른 채
자기 마음대로 설명하고..6. 최근에는
'25.4.19 10:03 PM (125.142.xxx.233)제가 본 설계사 중에 탑급이라고 할만큼 학벌 좋고 똑똑하고 상품에 대한 지식이 출중한 분이 있었어요. 가입하고도 처음으로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분들은 참 드물더군요. 주변에서 찾기 힘들어요.
7. ...
'25.4.19 10:09 PM (175.119.xxx.68)보험도 일종의 사기니깐요
8. ..
'25.4.19 10:17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학벌 좋고 똑똑하면 보험설계사는 안 하죠
경비 할아버지들 상대로 아버님 아버님 하면서 음료수 사다드리고 한 분에게 보험 여러 개 들게 하는 여자들도 있어요
경비일 퇴직 후 소일거리로 하는 할아버지 보험설계사와 건강식품 판매자들에게 다 털리고 온대요9. ㅇㅇ
'25.4.19 10:19 PM (125.130.xxx.146)90년대 후반 직장 다닐 때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자기 명함에 사탕 하나
붙인 것만 책상에 살포시 놓고가는 보험 아줌마가 있었어요.
아무도 신경을 안썼는데 과장이 저에게 보험 하나 들어주라는 거예요.
그래서 든 게 그 유명한 여성시대 보험이었어요.
그때는 몰랐죠 그 보험이 전무후무한 보험이 될 줄은.10. 제
'25.4.19 10:19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언니는 조카가20살딱되는날 시작으로 보험권유하는사람이에요.
하나들면 계속줄줄이에요.
저로끝나는줄알았더니
우리애들까지
연끊어야끝날듯해요11. 이미지가
'25.4.19 10:32 PM (61.98.xxx.185)안좋은게 본인들은 마치 전문가인냥 대우받기를
바라는데 이것저것 디테일하데 물어보면
대부분 잘 몰라요 근데 말빨로 회유합니다
대부분 고객은 자세한걸 모르니 그냥 넘어가고
설계사가 그방면에 전문가이니 어련히 잘 알까 ...싶어 믿고 맡기는 거죠
내가 잘 알아야 해요
상세설명 꼼꼼히 읽어본후 궁금한거 물어봐야 하는데
그런 사람도 드물고 물어본다 한들 어물쩡 넘기죠
암튼 대부분 잘모르니까 자세한건 스스로 꼼꼼히!!12. ㅡㅡ
'25.4.19 10:33 PM (39.124.xxx.217)직장에서 자기는 돈벌라고 하는거 아니라고.겸직하면서
별거 아니라고 등록?해달라고 ㅡㅡ
개인정보 주라고 하고.
그런거 정말 싫음
안해주면 ㅡㅡ아13. 이미지가
'25.4.19 10:36 PM (61.98.xxx.185)맞아요. 이 분야도 정말 공부하고 진심으로 상담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제가 우리 가족 보험 하나 들어주려고 진짜 두달을 빡세게 비교분석했거든요 설계사한테 칭찬 받았어요
모든게 그렇지만 공부해보고 상대해야 돼요14. queen2
'25.4.19 10:37 PM (222.120.xxx.1)거짓말을 잘해서요
15. ㆍㆍ
'25.4.19 11:06 PM (118.220.xxx.220)앞뒤가 달라요
수많은 보험 설계사들 만나서 상담 받고
가입도 했지만
끝이 좋은 사람 아무도 없었고
설계내용 진실된 사람 없었어요
그 중 최악은 지인인 설계사
1세대 실비 해지시키고 자기 실적으로 다시 안좋은 조건으로
가입 시켰어요 지인이라 믿고 안따져본 제가 어리 석었죠
다 그 벌 돌려 받을거라 믿어요16. ...
'25.4.20 12:22 AM (175.209.xxx.12)사람을 돈으로 보게돼요. 원글도 하다보면 본인이 추하게 변해가는 거 느끼실거예요.
왜 보험살인이 거의 설계사 일한사람이 끼어있을까요? 그들은 목숨이 돈으로 보여요17. ..
'25.4.20 5:24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저도 보험일 오래 잘하고 계신 지인분 있는데
주변 지인들에게 보험 권하는 일 없어요.
회사에서 연결해주는 건 놓치지 않고 계약 성사 시키면 된다고 하더라고요.18. ..
'25.4.20 5:25 AM (182.220.xxx.5)저도 보험일 오래 잘하고 계신 지인분 있는데
주변 지인들에게 보험 권하는 일 없어요.
요즘은 온라인 가입이 많아서 회사에서 연결해주는 건 놓치지 않고 계약 성사 시키면 된다고 하더라고요.19. ..
'25.4.20 7:58 AM (1.216.xxx.70)결혼하고 얼마 안되었을때 시가 식구중에 저한테 말도 안하고 남편통해서 암보험을 들어놨었어요.
그때만해도 제가 너무 뭘몰랐어서 따지지도 못하고
몇년후에 해약해버렸구요.
본인도 몇년 못하고 그만 둬버리고..
이거때문에 남편하고 엄청 싸웠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 베풀고 잘해줘도 꼴도 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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