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생이구요
지난해 한번도 생리 안했어요.
올 봄부터 갱년기 증상으로 몸이힘들어요
직장도 다니는데 진짜 힘들어요
식은 땀
가슴두근거림
가슴 답답
극심한 피로
우울한 기분
뭐라도 먹어야할까요?
극복하신 방법 좀 알려주세요
71년생이구요
지난해 한번도 생리 안했어요.
올 봄부터 갱년기 증상으로 몸이힘들어요
직장도 다니는데 진짜 힘들어요
식은 땀
가슴두근거림
가슴 답답
극심한 피로
우울한 기분
뭐라도 먹어야할까요?
극복하신 방법 좀 알려주세요
홀몬제 먹으면 좋아진대요
운영하는데 코로나 한창일때
갱년기가 겹쳤어요
근데 제 회사가 우연히도 거리두기가
호재가 되는 업종이어서 진짜 눈코뜰새 없이 바빴거든요
힘들어 죽겠어도 바빠서 그렇거니...
그렇게 지나갔어요 ㅜ
홀몬 치료 받으세요.
제 친구가 유방암 무서워
1년 반을 참고 살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하는데
빨리 할 것을 후회합니다.
얘 말로는 허벅지 안쪽으로
바르는 홀몬칠료던데
약도 있고 바르는 것도 있고
다양한가요?
홀몬 치료 방법 정확히 아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저도 알고 있게요.
하루종일 얼굴이 뻘건 안면홍조만 아니면 다 견딜 수 있을 거 같아요.
님은 안면홍조는 없으신거 같은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약국에서 파는 보조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운동 추천요. 사우나
땀이 나는 운동이 가장 좋아요.
위의 증상들은 잘 맞는 호르몬제를 드시면 확 좋아져요.
안드시는 분들은 유방암 위험이 있어서 꺼려하시는데, 산부인괴 기서 유방검사하고 가족내력 등 파악하고 처방해주니 한번 가보세요.
듀아비브가 비보험이라 좀 비싼데 유방암 관련에서 부작용이 적다고 들었어요.
호르몬제가 종류가 많은데 진짜 자기한테 맞는 걸 찾는게 관건이에요. 부정출혈, 유방통증 등등 부작용이 다양하거든요.
그리고 바르는 호르몬제는 “디비겔”인데 이게 처방해주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해요.
대략 45세 이전 폐경은 50까지는 크리멘같은 센 약을 처방하는서 같구요. 정상 폐경인 나이대에는 안젤릭이나 리비알 등이 처방으로 나가는거 같아요.
자매나 모계쪽에 유방암 내력이 없고 호된 갱년기를 겪고 계시다면 현재의 고통받는 삶도 개선해야하니 꼭 상담받아보세요.
제 경우엔 호르몬제 먹고 기어다닐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삶에서 많이 좋아졌거든요.
58세 ㅡ3년먹으니 유방조직 변화됩니다
주변 유방암 친구 3명째입니다ㅠ
정말 조심하셔야되요
리비알 안젤릭 2가지 처방이 대부분인듯요
바르는것은 효과가 약하더라고요
제약회사 마켓팅도 있다고 봐요
왜 병처럼 여기는지 모르겠네요
어려서 성장통 겪듯이 지나가는 과정으로 여기고
불편함은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갱년기 증상 골고루 다 있지만
운동하고 명상하고 늙어가는 과정 받아들이고 삽니다
갱년기는 병이 아니죠
바쁘게 살다보면 갱년기가 뭐예요? 이렇게 되는거죠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못 들어본 증상
갱년기에 일하고 있어서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후딱 지나갔어요
물론 등에 열이 후끈 거리고 땀도 나고 했지만
이게 갱년기라서 그렇구나 생각하고 운동하고 할거 하면서 지나갔어요
괜찮다가 또 한번씩 그러기도 하고
병이 아니기에 치료는 안 했어요
홀몬제 권하기는 해도 그게 유방 검사해야 된다고 해서
긁어 부스럼 만들기 싫어서 먹지는 않았고
시간 지나니 해결 되었어요
얼마나 지나야 해결될까요? 얼굴이 몇 시간씩 시뻘게지니까 사회생활에 너무 지장 있어요.
다 참을 수 있는데 이게 난감하네요.
저도 일 하면서 갱년기 증상 겪었는데
사람 따라 아무리 바쁘고 미치게 힘들어도
증상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ㅜ.ㅜ
저는 원글님 증상에
딱 미친년 널뛰는 것처럼 변화무쌍한 기분
불쑥불쑥 올라오는 분노에
불면증까지 겹쳐서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었어요.
병원 가셔서 검사하시고
약 처방 받아 드시는 것 고려해 보세요.
저는 산부인과, 유방외과, 심장내과까지
다 검사하고 약 먹기 시작했고
지금도 꾸준히 검사 받으며 약 먹고 있어요.
호르몬제도 맞는 것 찾아야 하니
꾸준히 다니실 수 있는 병원 알아보고 처방 받으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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