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아이 학원 자주 빠지려고 하는거 정상인가요?

ㅇㅇ 조회수 : 988
작성일 : 2025-04-19 12:10:07

영어 수학 수영 농구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감기 기운이라도  있으면 힘들다고 학원을 빠지려고 해요

어제도 수영 빠지고

오늘 출근할때만해도 농구 학원 잘갔다오라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1시간 뒤에 감기때문에 머리아프고 배도 아프다고 못가겠다고 했대요

아이 아빠가 그럼 가지마라고 했다고 하구요

이번달에만 학원 3번을 빠졌네요

조금만 아프면 학원 빠지는거..다른 애들도 그러나요?

빠지면 꼭 보강 수업 받아야하는 수학 학원은 한번도 빠진 적 없는거보면

아픈거 핑계로 빠지는 것같거든요

저는 초증고교 대부분의 친구들이 함께 개근상 받았던 세대라서...

이렇게 툭하면 빠지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요즘 애들은 보통 그런건지

저희애가 좀 나약한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집에가서..

앞으로 아프다고 학원 빠지는건 아예 없는걸로 생각하자고 훈육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IP : 61.101.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이
    '25.4.19 12:11 PM (175.208.xxx.185)

    습관이 되버려요.
    뭔가 원인이 있나 잘 살살 물어보시고요.

  • 2. ...
    '25.4.19 12:13 PM (221.163.xxx.49)

    아마도
    코로나 기간동안 조금만 열나면, 아프면 학교 안 간 것이
    습관으로 남아서 그럴 수 있어요
    코로나 시기에 학교 안 가는 버릇 든 아이들 많습니다

  • 3. 3번이상
    '25.4.19 12:14 PM (59.7.xxx.217)

    빠지면 학원 끊으세요. 공부도 마찬가지. 애들이 요즘 뻑하면 핑계만들어 학원, 학교 빠짐

  • 4.
    '25.4.19 1:09 PM (211.234.xxx.25)

    저도 초중고 한번도안빠지고 개근했는데요
    고등학교도 학교선생님 수업은 졸지않고 앞자리앉아서 열심히듣고요
    지금도 성실히 공직생활하면서 무단결근없이 평범한삶살고있어요
    근데 전 우리애는 좀 자유롭게살았으면 좋겠어요 방탄하게 살라는게 아니고 자기행동에 책임질수있으면 너무 얽매여 살지않았음해서요
    학원에서는 밤늦게 공부하고 고등학교때도 수업안듣고 맨뒤에서 맨날 엎드려자고 그런애들이 의외로 스카이가고 자기하고싶은일하며 더 잘살더라고요 물론 게으른거랑 의지가있는 자유로움은 다른거지만요

  • 5. ..
    '25.4.19 1:20 PM (106.101.xxx.43)

    학교 개근 하는거랑 학원 빠지는거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아닌가요? 원글 보면 애가 학교 결석하는건 아니잖아요. 아이랑 상의해서 학원 갯수를 조정해야죠.

  • 6.
    '25.4.19 4:12 PM (180.83.xxx.243)

    체력이 안되는거 아닐까요?사춘기되면 잠도 많아지고 늘어져요 수영이든 농구든 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813 알배추로 맛김치 했는데 너무 짜요ㅠㅠ 4 ... 2025/04/19 1,183
1702812 사실, 교회는 큰 점집이죠. 15 .. 2025/04/19 3,229
1702811 상수리나무 아래 보실분 5 맥시 2025/04/19 2,252
1702810 나경원한테 "주유비 깡했냐?" 물었더니 2 서울의소리 2025/04/19 4,692
1702809 셀프염색시 세번 샴푸하면 색이 빠질까요? 3 향기 2025/04/19 1,415
1702808 화초 추천 해주실래요? 5 궁금 2025/04/19 966
1702807 미노항 그릇 느낌의 다른 그릇 브랜드가 있을까요? 3 하하하 2025/04/19 639
1702806 당 비전이 '반(反)이재명'?‥8명 모여 '성토 대회' 5 ... 2025/04/19 1,228
1702805 간편한 한끼 어묵탕 1 무지 2025/04/19 1,302
1702804 지금 프라이빗 쉐프가 있다면 뭐 주문하시겠어요 1 ㅋㅋ 2025/04/19 603
1702803 아,세입자가 수도세도 안내고 튀었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2 2025/04/19 2,838
1702802 열린공감에서는 왜 문프를 안좋게 얘기하나요? 108 .. 2025/04/19 5,336
1702801 아제는 출신학교 덜 따지지 않나요 5 ㅗㅎㄹㄹㄹ 2025/04/19 1,815
1702800 안철수는 왜저렇게 됐대요? 25 ㅇㅇ 2025/04/19 5,526
1702799 반찬 만들기 싫을 때 뭐 드세요 12 2025/04/19 4,006
1702798 지금 연합뉴스 기상캐스터 머에요? .. 2025/04/19 1,698
1702797 최욱 11 기부 2025/04/19 2,990
1702796 보통의 가족 봤어요 2 보통 2025/04/19 1,939
1702795 공부 나무의자 추천해주세요. 2 ........ 2025/04/19 573
1702794 김경수도 이제 나이든 티가 나네요 13 아이스아메 2025/04/19 3,150
1702793 분당 아파트 신고가 나왔네요 9 ........ 2025/04/19 4,745
1702792 폭싹속았수다 안봤는데 재미있어요? 20 ㄴㄱ 2025/04/19 3,462
1702791 보험금 청구 9 ㅂㅗㅎㅓㅁ 2025/04/19 1,389
1702790 이재명 88%, 김동연 7.5%, 김경수 4.3% 22 ㅇㅇ 2025/04/19 2,513
1702789 동성제약 허브 염색약 사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1 00 2025/04/19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