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미지인가요?
남에게 말할만한 직업인지 고민중이라서요 ㅜ
(상처주는 악플 자제 부탁해요)
어떤 이미지인가요?
남에게 말할만한 직업인지 고민중이라서요 ㅜ
(상처주는 악플 자제 부탁해요)
말할만한 직업은 되는데
내세울만한 직업은 아녜요.
우리나이에 할만한 일이 ..뭐 있기나한가요.
아이돌보미가 어때서요..?
부끄러운일도 아니고요
일 자체는 좋게보이는데 소일거리로 하나보다싶지 직업으로 보이진않죠 걍 알음알음으로 구해 하는 일같아서요
남에게 말하기 신경쓰일정도면 안하는게 나을듯요
저도 경력 단절 오래되고 애들 중고딩때 뭘 하고싶긴한데 나자신을 내려놓지 믓해서 아무일도 안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처음 혼자서 떠난 해외여행에서 느낀점이 있어서 오십중반에 아이돌봄을 시작했어요
자랑스럽게 떠들고다니진 않지만 그렇다고 부끄럽거나 숨길 마음은 없어요
물론 이 일이 아니더라도 뭐라도 진작 시작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아이돌봄 아무나 못합니다
유아상식은 있어야 되잖아요
원글님은 세상에서 아이돌보는 천사이십니다
열심히 사는 분이구나라는 생각인데요
남한테 내놓을만한 직업은 아닐지라도
숨길 직업도 아니지요
남한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할까요?
원글님 아니면 그 아이 가족은 회사도 못갈거고 원글님이 한 가정을 돌아가게 하는거나 마찬가지이신데요
도둑질 서방질 이외의 모든 직업은 숭고하고
어린이를 안전하게 사랑으로 돌보는데 뭐어때서요
주말까지 풀로 정부 아이돌봄 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저희집 망하고 제가 두문불출하니
무슨 일 하는지 디게 궁금해하는데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일을
말하는게 뭔가 꺼려져서 질문했네요
댓글 읽다보니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그냥 편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살래요 ㅋ
감사합니다
네 편하게 말하세요
아기좋아해서 시터일 하고 있어
집안 형편인가보다. 그 정도.
나이가 있다면 더더욱.
나이 있고 돈 꼭 벌어야 하는 거 아니면 굳이 일주일 내내 매여 있는 일을
왜 하겠어요. 살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하루가 아깝지.
그걸 돈 버는데 쓴다면
좀 안됐다 싶은 마음도 들죠.
막 전문적이어 보이진않지만
들었을때 딱히 별 생각 안 들거같아요
아이들 좋아해서 좋게 봅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아무나 따르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성품은 되겠다 생각하고요.
저도 돈이 필요해 시작은 했지만
일하고 돈버는 지금이 훨씬 살아있는 기분들고 재밌어요
살 날이 줄어들고 아깝다는데 동의는 안되네요 ㅎ
아니고는 떳떳하지 못할 일이 뭐가 있나요?
남에게 손벌리는 것도 아니고 건강해서 일도 하며
열심히 사는게 훌륭한거죠. 당당해지세요.
그 아이 돌봄 처음 어떻게 알아보고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교육 받고 해야 하나요? 저에게도 정보 좀 주세요.
아이돌봄 일과 별개로
건강나이 보통 70이기 때문에 60부터는 생활비 정도 나오면 일 쉬면서 즐기는 생활 10년 할래요.
요즘 아이돌봄 수요가 0~3세에 집중되 있어서 여유 있다면 굳이 할 필요도 없고요.
황금 은퇴기 10년 즐기고 싶어요.
아 연세많은 분들 많은거 깜박했네요
그럴수있겠어요
저는 님
지역 가족센터에 문의해보셔도 되구요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어플 까셔도
돌봄 교육 과정에 대한 안내 있을거에요
좋은데요 전혀 나쁠것이 없어보이는데,
충분히 좋아보여요
시간 노동 여건 환경 다 좋아보여요
우연히 알게 된 분이 정부 아이돌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500 가까이 버신다고 해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아이 보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는 알지만 생각보다 수입이 많아서요.
전 깜냥이 안되서 듣고도 못하지만 원글님, 어떤 직업이든 절대 부끄러울 거 없고 좋은 어른이 애들 잘 봐주시면 진짜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굳이 일주일 내내 매여 있는 일을 왜 하겠냐고 하는 분도 있네요? 평생 회사는 다녀보셨는지요. 하루종일 매여 있어서 어떡하셨어요
별 생각 안드는데.
그렇구나, 일하시는구나, 아이돌보는 일하시는구나.
그냥 이정도 생각하죠.
그걸 뭐 속으로 재고
저사람 내세울만한 직업은 아니네, 이런거 따지는 사람? 진짜 열등감 쩔어서
남한테 견적내는 그런 부류로 보이네요.
별 생각 안드는데.
그렇구나, 일하시는구나, 아이 돌보는 일하시는구나.
그냥 이정도 생각하죠.
그걸 뭐 속으로 재고
저사람 내세울만한 직업은 아니네, 이런거 따지는 사람?
따질 거 따지는 맞선 자리도 아니고 상견례도 아닌데?
있다면 진짜 열등감 쩔어서
남한테 견적내는 그런 부류로 보이네요.
별 생각 안드는데.
그렇구나, 일하시는구나, 아이 돌보는 일하시는구나.
그냥 이정도 생각하죠.
타인의 스펙을 따져야 할 상황(맞선 같은..?)도 아닌데
타인을 속으로 재고
저사람 내세울만한 직업은 아니네(워딩부터가 불편 .. ), 이런거 따지는 사람?
혹시 있다면 진짜 열등감 쩔어서
남한테 견적내는 부류인데.... 이런 사람은 상종할 필요 없으니까...
굳이 님 직업도 말할 필요 없겠지만,
그냥 보편적 관점에서 남한테 숨겨야 하나 고민할 (부끄럽거나 이상한) 직업 절대 아닙니다.
여기 모두 좋은말만... 솔직한 답을 듣고싶어 질문한건데..
가사도우미보다는 좀더 덜 힘들것같고요, 물론 똑같이
힘들겠지요. 몇시간 돌보는 하원도우미보다 더 힘들고..
아이돌보미 한다하면 하루에 오랜시간 아기 돌보는 느낌이라,
베이비시터로 아마 알거예요. 엄청 힘들겠다. 그치만
인성좋고 성실하시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구나..
히원도우미는 2-3시간하니까, 은퇴하고 취미로나, 놀기지루해서
소일거리로 한다는 느낌 있고요,
여기 82에서도 심심하다, 용돈이라도 벌고싶다, 소일거리하고싶다,
편한 알바없냐 물으면 댓글에 하원도우미 많이 해보라잖아요.
나쁜이미지는 전혀 아니예요
제 개인적으로는
힘든 일 하는구나라고 생각해요
40대까지 사교육 강사했는데 그 때 애들 학부모에게 질려서 사람
상대하는 일은 너무 하기 싫어서 지금 주식투자하고 있는데 씨드 올려보려고 혼자 할 수 있는 알바 알아보고 있어요
남편 믿고 흥창망청 남욕하면서 사는 여자들보다 훨 좋아보여요
열심히 사는구나 싶습니다.
분위기 깨려는거 아니고 정말 궁금하고 몰라서 그러는데요..
제가 다른 분들과 교류가 없어서요..
정부지원 아이돌보미 하고 있고 3년이 넘었어요...
저희 구는 주 40 시간 넘으면 큰일나듯이 매번 시간 꼭 카톡 오고.
교육이 있으면 그 시간까지 합쳐서 주 40 시간 강조하고
그래요.
저희가 최저 시급 10,590 받고
저는 형제는 힘들것 같아 한명만 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요..??
남들이 받는다는 드라마틱한 급여는 대체 어떻게 되는걸까요..
저희 구는 이용자 가정에서 웬만하면 2시간 아님
3시간 정도만 신청하는데요..
주말까지 일하시면 시간 초과라고 연락오지 않나요??
요번주도 법정 교육 있다고 시간 지키라고 몇번이나 카톡왔어요.
숙식이실거같아요
저사람 내세울만한 직업은 아니네(워딩부터가 불편 .. ), 이런거 따지는 사람?
혹시 있다면 진짜 열등감 쩔어서
남한테 견적내는 부류인데.... 이런 사람은 상종할 필요 없으니까...
굳이 님 직업도 말할 필요 없겠지만,
ㅡ
이 댓글을 보니
제가 누가 불편했는지 떠오르네요;;
댓글 주신 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이 일이 저에겐 천직이라 생각들만큼 모든게
잘 맞거든요
스트레스 안받고 돈버는것에 매일 감사하며 살고 있는데
딱 하나 남에게 말해본적 없다는 게 항상 걸렸어요
문턱이 낮은 일이라며 저부터도 좀 낮춰보지 않았나 싶네요 ㅜ
솔직하게 정성들여 써주신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님
주40시간 근무 맞아요. 저희도 그렇게 교육받았구요
전 딱 40시간 맞춰서 하고 ,
교육있는 날은 어차피 토요일 돌봄 못가구요
그런데 돌쟁이 아이 하는데 주유,영유아 수당 , 주말엔
시급 더 쎄서 ,평균해보면 시급 16000 넘던데요,
쌍둥이 영유아 돌보시는 분은 1.5배니 400 넘는걸로
알아요 (센터 오리엔테이션때 들은거에요)
저사람 내세울만한 직업은 아니네(워딩부터가 불편 .. ), 이런거 따지는 사람?
혹시 있다면 진짜 열등감 쩔어서
남한테 견적내는 부류인데.... 이런 사람은 상종할 필요 없으니까...
굳이 님 직업도 말할 필요 없겠지만,
ㅡ
이 댓글을 보니
제가 누가 불편했는지 떠오르네요;;
댓글 주신 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이 일이 저에겐 천직이라 생각들만큼 모든게
잘 맞거든요
스트레스 안받고 돈버는것에 매일 감사하며 살고 있는데
딱 하나 남에게 말해본적 없다는 게 항상 걸렸어요
문턱이 낮은 일이라며 저부터 좀 부끄러워하지 않았나 싶네요 ㅜ
솔직하게 정성들여 써주신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님
주40시간 근무 맞아요. 저희도 그렇게 교육받았구요
전 딱 40시간 맞춰서 하고 ,
교육있는 날은 어차피 토요일 돌봄 못가구요
그런데 돌쟁이 아이 한 명 하는데 주유,영유아 수당 평균해보면 시급 16000 넘던데요,
쌍둥이 영유아 돌보시는 분은 1.5배니 400 넘는걸로
알아요 (센터 오리엔테이션때 들은거에요)
저사람 내세울만한 직업은 아니네(워딩부터가 불편 .. ), 이런거 따지는 사람?
혹시 있다면 진짜 열등감 쩔어서
남한테 견적내는 부류인데.... 이런 사람은 상종할 필요 없으니까...
굳이 님 직업도 말할 필요 없겠지만,
ㅡ
이 댓글을 보니
제가 누가 불편했는지 떠오르네요;;
댓글 주신 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이 일이 저에겐 천직이라 생각들만큼 모든게
잘 맞거든요
스트레스 안받고 돈버는것에 매일 감사하며 살고 있는데
딱 하나 남에게 말해본적 없다는 게 항상 걸렸어요
문턱이 낮은 일이라며 저부터 좀 부끄러워하지 않았나 싶네요 ㅜ
솔직하게 정성들여 써주신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님
주40시간 근무 맞아요. 저희도 그렇게 교육받았구요
전 딱 40시간 맞춰서 하고 ,
교육있는 날은 어차피 토요일 돌봄 못가구요
그런데 돌쟁이 아이 한 명 하는데 주유,영유아 수당 더해서 평균해보면 시급 16000 넘던데요,
영유아 둘 같이 돌보시는 분은 시급 1.5배니 400 넘는걸로
알아요 (센터 오리엔테이션때 들은거에요)
남편도 자녀도 다 대기업 다니고 제 나이도 50대 주부고
돈 걱정없이 살지만 돌봄하고 있어요.
지역의보 나와서 4대보험 필요해서 하고 있어요
지역의보 고려하면 제 기준 돌봄 시간당 페이 25000원 정도 계산되더라구요
이지역은 워낙 돌봄쌤들이 부족해서 원하면 골라서 할수 있어서 개구쟁이들 순번이 잘 안가더라구요.
매일 3시간하는데 딱 보험 해결되고 간식 먹고 책읽고 놀이터 산책 다녀오면 끝나요.50대는 젊은 편이라 엄아들이 잡히면 안놓치려 무지 잘해줘요.
36개월 아래는 수당 8만원 내외 더 붙고 교통비 월 20만원.주휴수당 교육수당 등 지난달은 130정도 나왔어요.
종일 하시는 분 중 두명 하는 분은 400만원대 받아가시더라구요.살림안하고 애만 보고 둘이 노는거 지켜만 봐서 두명집이 더 쉽다고 하더군요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지만 추가로 52시간까지도 가능해요
우리 남편이 더 아내가 돌봄한다는 말을 더 자주해요.ㅋ
성품 좋고 성실하시구나 하는 이미지.
열심히 사신다는 느낌도 있고요.
정부지원은 자격이며 교육도 빡세서 검증된 분이겠구나 싶어요.
40대 초등엄마고 정부지원 아이돌보미 선생님들 2년 받아봐서요.
사람 자체에 신뢰가 생깁니다.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지만 추가로 52시간까지도 가능해요
ㅡ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포로리2님 덕분에 자존감이 다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저부터 내 일에 자긍심을 가져야겠다 싶어요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지만 추가로 52시간까지도 가능해요
ㅡ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포로리2님 덕분에 자존감이 다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저부터 내 일에 자긍심을 가져야겠다 싶어요
감사드려요~
용돈벌이 하는구나.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 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애와 같이 지내니 즐거운 일이 많겠다.
아이돌봄해서 미국주식, 배당주 뭐 이런 것으로 재테크까지 잘 하면 남편, 가족 모두 우러러 보겠다..
아기좋아하시는구나
깨끗하고 단정하겠다싶어요
내세우지못할건 뭐고
돈 필요없는 집도있나요?
세상 가장 소중한 내아이를 아무한테 맡기겠나요
좋은 이미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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