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우울한 성향에다 매사 부정적인
가까운 지인이 3명이 있는데 셋 다 공통점이
카톡의 답을 안하거나 아주 한참있다가 하네요. 그 중의 두명은 전화도 잘 안받구요
넘 답답하고 짜증나기도 한데
우울증이라면 제가 이해하려구요.
제 주변에 우울한 성향에다 매사 부정적인
가까운 지인이 3명이 있는데 셋 다 공통점이
카톡의 답을 안하거나 아주 한참있다가 하네요. 그 중의 두명은 전화도 잘 안받구요
넘 답답하고 짜증나기도 한데
우울증이라면 제가 이해하려구요.
전화 소리 자체가 싫어요
전화벨 울리면 짜증나구요
선택적 카톡 답장.
필요하다 싶은 답장은 기똥차게 답 해요
하하호호히히 대화할 상황이 아니라서?
혼자 우울감에 고립되서?
감정기복이 심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게 주 증상
사람 만나기가 싫으니까요.
그나마 카톡으로 연락하는건 좀 낫죠.
저는 전화는 아예 안받아요.
우울증 아니고 밝은 성격의 사람도
카톡 답을 안하거나 한참 후에 할 수 있어요.
어떻게 카톡 답장을 항상 바로바로 해요
바로 바로 확인해달라는게 아니라
아예 답을 안한다고요
늦은 대답이라도 한다는 건 최선을 다 하는 건 지도 몰라요.
십년넘게 약먹는 친구 단답이긴 한데 카톡 답 와요
아무 연락도 받기 싫어요.
다만 일하러 다니는 중이라
업무용 카톡엔 답을 하죠.
카톡 내용이 뭐 대단한 것도 아니면 답 안 할수도 있죠.
별 내용도 없는데 일일이 대답해야 하나요.
졸지에 우울증으로 몰리는 그 지인들 불쌍하네요
연락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
필요한 답은 즉각 옵니다.
우울증이면 그래요..
그냥 두세요.
츙분히 그럴 수 있어요
일일이 설명하는게 잘 인되어서 말하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나쁜 짓인 줄알면서 전화전호를 바꾸고 가족 외엔 연락을 다 끊기도 했어요
늦게라도 답이 온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중일 수 있어요
개인 사정이나 상황이 안 좋아서
이야기하기 곤란한데
전화오면 상황을 꾸며 대거나
거짓말이 불가피한 상황이 올 것 같은데
결국 거짓말 하기 싫어서 일부러 전화를 안 받을지도..
나중 정리되면 연락할수도
제가 그런 편인데 평소에 사람들이랑 자주 연락하지 않다보니
카톡도 수시로 확인하지 않아요. 카톡 자체가 정신 없는 느낌이라...
아침, 점심, 저녁 정도 가끔 확인해서 몇시간은 기본으로 늦어요.
이해 못해져서 멀어지면 할 수 없는 거고, 제 성향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다시 읽어보니 아예 답을 안 하는 거라면
원글님이 연락주고 싶은 편한 사람이 아니거나
본인이 아주 깊은 우울로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을
아예 회피하는 경우 아닌가 싶네요.
먼저 하는 건 자유지만 받는 것도 자유죠
연락하면 받아야 하는 게 의무는 아니죠
무응답도 응답이고
그런 사람들한테는 연락하지 마세요
바쁜척하는거죠뭐
카톡 보낸이에게 관심이 없는척 하는걸수도 있고요
척병환자들...
우울증 이어서 사람 대하는게 싫을수도 있지요
저는 우울증 없지만 쓸데 없는 안부 날씨 이런 카톡 싫어해요
그래서 일부터 답장 늦게해요 이런 카톡 귀찮다는 뜻이구요
한참 일하는 업무하느라 바쁜 시간에
자기 사생활 또는 별의미 없는 카톡 보내는 전업 동네 엄마들한테
밤이나 그 다음날 답장해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한테는
무조건 바로 답장하죠
결론 중요하지 않은 잡담 혹은 별로 좋아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답장 늦게합니다
우울증 아니지만 벨소리 꺼놓고 지내고 소통을 별로 안 좋아해서 하루에 1-2번 확인하고 몰아서 답장해요
좋아하는 사람은 당일날 해주려고 하는데 그것도 귀찮을 때가 있어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의욕이 없는데 카톡 울리는것도 귀찮을겁니다
주로 저들이 저한테 먼저 카톡이나 연락을 합니다.
근데 제가 답으로 톡이나 전화를 하면
다른 사람들과는 반응이 달라요.
대화가 뭔가 연결이 잘 안되는 느낌
하두 답답해서 글 올려봤네요
저는 심각한 우울증여서 정신과 약 복용한지
10년차예요.
저는 일단 핸드폰 소리를 무음으로 항상 해놓아요,
전화 포비아 증상이 있어서 카톡소리나 벨소리만
울려도 진짜 가슴이 철렁하고 심장이 막 뛰거든요.
그래서 무음으로 해놓으니 늘 답장이 늦을수밖에 없어요.
저도 당연 정말 중요한 일이 생겨 전화를
꼭 받아야할 일이 생길때만 일시적으로 무음---> 소리로
변경하고 볼일이 끝나면 또 무음으로 해놓아요ㅠㅠ
이해 부탁드려요.
우울한데 타인과 소통하기 싫죠. 내 상태가 메롱인데 그걸 타인한테 보이기 싫기도 하고 소통할 에너지가 없어서 안하겠죠.
인데 몸도 많이 아프고 우울증 심해요. 전화고 카톡이고 눈에 안들어 오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누가 집으로 찾아 오는것도 싫고 내가 나가는 것도 싫어요.
문자 알림음이나 까똑까똑 거리는 소리도 듣기 싫어서 폰을 무음으로 해놨고 확인도 자주 안해요. 엄마하고만 통화하고(연세가 많으심) 나머진 거의 안 받아요.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고 하도 전화를 해대서 할 말 있음 문자 남기라고 나중에 답 하겠다고 했더니 그냥 자기 심심 하니까 수다 떨려고 전화했더라구요.
다들 답답해 하지만 일일이 답해주고 통화할만큼 마음의 여유도 없고 소통도 하기도 싫어요. 난 아파서 죽기 직전인데 한가롭게 통화 못하겠고 수술후 팔을 잘 쓰지못해 답문자나 탑톡 쓰는데 시간 많이 걸려요. 그런데 다들 내 사정은 모르고 전화 안받는다고 뭐라고들해서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귀찮아 친정 식구들 빼고는 다 차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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