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3아이 스트레스로 강박이 있어 정신과에
상담 다녀왔어요. 설문과 함께 뇌파검사후
프록틴20mg을 처방 받아왔는데
찾아보니 항우울제로 부작용에 자살충동이 있어요ㅠㅠ
특히 청소년(18~24세) 많이 나타난다는데
먹여도 될지 우려스럽네요.
강박으로 자습시간에도 손을 자주 씻고
자기 루틴대로만 하려하고 지각하더라도 샤워해야하는
정도예요. 수시학종 준비하는 아이라 늘 조마조마...
먹어야할까요?
혹시 의사이시거나 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