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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50대분들 건강 괜찮으십니까?

불안함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25-04-17 17:27:35

요즘 왜이리 아프시고 돌아가시는분들이 많은건지

심란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셨던분 갑자기 40대후반 치매에

걸리셔서 가족들도 못 알아보시고, 젊어서 그런지 진행속도가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가까운 지인분은 갑상선암 이셔서 치료받고 계시고.

생각지도 못했어요.헬스도 꾸준히 하시고 술.담배 안하시는데

자주가는 카페 사장님  자주 문 닫으시길래 안부 물으니

사별하셨다 하시고 ...저 그자리에서 얼음 되었네요

 

그리고 학교에 친구 아버지가 오늘 돌아가셔서

친한친구들하고 상가집 간다고 하고,

회사에 젊은 분 그제 심장마비로 돌아기시고

 

갑자기 왜이리 아프고 돌아가시는분이 많으신건지

불안하고 슬프고 기분다운되고

그러네요.

 

모두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IP : 121.182.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후반
    '25.4.17 5:38 PM (211.48.xxx.185)

    이제 죽음이 멀리 있는 남의 일이 나닌듯 느껴져요.
    당연히 부쩍 이제 몸이 노인화돼가는구나 절감ㅠㅠ
    운동 안해서 찔렸는데 운동 하시는 분들은 정말 의외네요.
    모두 건강합시다!

  • 2. 50부터는
    '25.4.17 5:46 PM (58.227.xxx.169)

    너도나도 자연스러운듯 돌아가시는 나이대는 70-90대지만 언제든 갑작스레 가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나이가 40후반부터 50대더라고요
    저도 주변에 50세 전후로 갑자기 가신 분들 혹은 지인, 친구, 후배가 여럿 있어요
    50부터는 언제든 갈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하니 생각도, 집도, 인간관계도, 건강관리도 신중해지고 일상 속 매일의 소중함을 깊이 느껴요

  • 3. ..
    '25.4.17 5:50 PM (223.38.xxx.204)

    40대 후반에 치매는 놀랍네요
    갑상선암은 의외로 흔한 것 같구요

  • 4. 74 호랭이
    '25.4.17 5:57 PM (211.206.xxx.18)

    74 호랭이입니다

    저 자신도 요즘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게 확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제 그런 나이가 가까워진 것 같은데 작년 가을 경부터 겨울까지
    3~4개월 사이에 주변에서 아는 어르신 분들이 5~6명 정도 세상을 떠나시더군요

    저희 집도 그렇고 친구들 부모님들도 치매로 고생하시거나 이제 가실 준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 5. ..
    '25.4.17 5:57 PM (202.128.xxx.181)

    전 만 49세였던 재작년에 심장마비와 뇌경색이 동시에 왔는데
    일단 살아는났어요.

  • 6. ...
    '25.4.18 4:09 AM (89.246.xxx.235)

    심장마비와 뇌경색이 동시라니...
    전조증상 없었나요-.-

    제가 고혈압 얘기듣고 심장검사도 잡으래서 두렵네요.
    50되니 건강이 제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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