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파스타 만드는 걸 좋아해서 지마켓에서 대량 판매하는 저렴이 파스타냄비를 하나 샀어요.
배송 온 제품이 생각보다 예쁘고 묵직하고 좋아보여서 미친듯이 연마제 제거하고 오늘 처음 사용했어요.
물 끓이고 소금 투하하고 파스타 넣으려고 보니 물이 핑크색이네요. 바닥은 점점이 까맣게 변색되어있고 지워지지 않아요.
이거 원상태로 회복 못하는 거죠?
파스타 면 삶을 때 소금 약간 투하하는 걸로 이렇게 변하는 거 아무리 저렴한 스텐이어도 처음 경험하는데 도대체 왜일까요?
기름칠하고 연마제 제거하느라 너무 고생해서인지 이유를 알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커서 질문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