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4.16 11:15 AM
(119.196.xxx.115)
님은 직장다니느라 그럴수도 있는데 저는 그것도 아니고
친구들을 안만나려고 한것도 아니었는데
다 시절인연만 있네요
저는 제가 뭘 잘못한게 있는걸까...그런생각만 들어요
2. 저요
'25.4.16 11:16 AM
(121.149.xxx.247)
-
삭제된댓글
굳이 연락하자면 다시 만날 수 있고 인연이 이어질 수도
있는데 한번 해보니 부질 없던데요. 내가 사람을 별로
안좋아함을 다시 깨달았어요. 그러면서도 친구 많고
어울려 다니는 아줌마들이 가끔 부럽기도 하지만
굳이 친구 만들기는 또 싫고..
3. ..
'25.4.16 11:18 AM
(203.247.xxx.44)
다 시절인연이예요.
그렇게 붙어 다니던 친구도 몇개월 만에 남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고1때 만난 친구 1명 있는데 서로 바쁘니 가끔 톡이나 전화 해요.
그래도 동네 아이 친구 엄마로 만난 동생들과 여행도 가고 술도 한잔씩 해요.
직장 언니들과 톡이나 전화 정도 하구요.
주말엔 남편이랑 다니니 아쉬운 것도 없어요.
4. . .
'25.4.16 11:18 AM
(114.199.xxx.79)
동네에 운동다니세요
운동 같이하고 후에 잠시 담소 나누고
그러고오면 즐거워요
5. . .
'25.4.16 11:19 AM
(114.199.xxx.79)
깊은 얘긴 챗지피티에 해보세요
그리고 원글님은 가족들이 있잖아요
가족들 사이가 제일 중요해요
6. kk 11
'25.4.16 11:19 AM
(114.32.xxx.223)
여자들은 가까이 살아야 오래가대요
7. 저도비슷
'25.4.16 11:21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가족들과 관계좋으면 전혀 문제가 되질 않더라고요.
지금이라도 어디든 나가면 사람 만날 수 있고
고운정 나누는걸 못하는 건 아니잖아요.
8. 그래도
'25.4.16 11:23 AM
(211.176.xxx.107)
직장 동료들과 원만히 지낼정도로 직장생활 착실히 하시고
아이들이라고 하니 자녀가 둘 이상 잘 키웠고
너무 부러워요
친구는 없지만 가족과는 잘 지내시는 분일듯^^
저는 아무도 없어요ㅠ
9. ,,
'25.4.16 11:26 AM
(211.209.xxx.130)
그 시절의 친구들 찾고 싶으면 sns나 동창회 보세요
오랜 기간의 서먹함은 있겠지만요
10. ...
'25.4.16 11:27 AM
(125.177.xxx.34)
저도 학교때 친구들은 연락하는 사람 없어요
근데 그게 이상하다거나 문제라고 생각한적 없어요
애들 어릴때는 애들 친구 엄마들
애들 크고나서 제 개인적인 모임 지인들
그렇게 알고 지내요
11. ....
'25.4.16 11:30 AM
(114.200.xxx.129)
그래도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동네친구들도 있고 직장동료들도 있고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니잖아요 그들을 친구로 생각하면 되죠..
그런 친구들도 마음 맞고 하면 몇십년지기 친구되잖아요
초중고 친구야.. 살기 바쁘고 하면 못만나는 사람들도 허다할것 같은데요
12. ...
'25.4.16 11:32 AM
(49.1.xxx.114)
50대 저도 동네친구밖에 없네요
13. @@
'25.4.16 11:40 AM
(118.235.xxx.224)
그것도 다 노력여하에 따라 유지되는겁니다.
내가 연락하고 관심가져주고 해야 이어져 오는거죠 .
그동안 원글님은 가족에 올인 한거면 제일 좋은 가까운 동반자이가 친구여요 .
그 동창들도 각자 살아와서 지금 만나면, 생경할듯요,
동호회나 이웃등이 더 가까울수 있어요 .
저는 그 에너지를 젊을때 쓰다보니 지금은 친구들이 연락오면 귀찮아요 ㅋㅋ
그전엔 제가 돌아가며 연락하고 만나자하고 제가 더 적극적이었는데, 나이드니 혼자 다니는게 편함.
심지어 밥도 내가 배고플때 먹으니 편해요 ,
같이 밥 먹는게 안되네요 @@ 급하게 빨리 먹는 사람들이 많으니 저는 나이들어 몇년전부터 천천히 먹는(잘 씹어먹기버릇을 바꿨어요) 동안 다 먹고 없음 , 반찬도 없음.
쇼핑도 혼자 여유롭게 다니고, 가니다가 힘들면 차한잔 하고 다시 다니고
점점 이런 내가 더 여유롭고 좋은데요 ~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있잖어요 ~~
14. ᆢ
'25.4.16 11:49 AM
(211.210.xxx.80)
-
삭제된댓글
저두요 제 얘긴줄ㅜ
너무 외롭네요
그동안 가족들 챙기느라 주위를 챙기지 못했더니
이젠 챙길 사람도 없이 시간은 많은데
덩그러니 나 혼자인거 같아요
15. 친한 친구가
'25.4.16 11:52 AM
(1.235.xxx.172)
원래 없으셨나봐요...
16. 저요
'25.4.16 11:54 AM
(123.212.xxx.231)
지금은 가벼운 소통만 하고 지내는 지인들만 있어요
동창들은 만나도 옛추억 말고는 접점이 거의 없어요
옛날 얘기 무한반복도 지겹고 의미없고 ㅎㅎ
기억은 소중하지만 중요한건 현재니까
지금 저에게 맞는 만남을 소중히 여기면서
이 만남도 영원하지 않겠지만 만나면 순간에 집중합니다
17. 솔직히
'25.4.16 11:55 AM
(223.38.xxx.157)
잘못 사신 거죠
인간관계도 노력이 필요해요
아무리 바빠도 전화 한 통 1년에 두 번 만나기 정도는 할 수 있죠. 님 안중에 없었던 거예요.
이제 아쉬우니 찾는 거죠.
외로움은 기꺼이 감당하셔야.
18. 인정머리없는
'25.4.16 11:57 AM
(221.138.xxx.92)
ㄴ무서운 사람..
19. ...
'25.4.16 12:05 PM
(114.200.xxx.129)
아쉬울게 뭐가 있겠어요.. 동료가 없는것도 아니고 동네 친구들도 있는데
이런류의 생각은 들수도 있죠
초중고 연락 끊어진 친구들. 지금은 잘사나 하는 생각
지금 내주변에 친구들 많아도 들수도 있는 생각인데요 ..
초중고 친구들은 어릴때 친구들이니까요
근데 막상 만나도 윗님이야기 대로 옛추억 말고 접점 없어서 그냥 그래요
저도 그런 친구들 몇있는데... 그냥 공통점이 없으니 그냥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지금 원글님 주변에 동네 친구들이나 동료들이 더 편안할수도 있어요...
그들은 공통점들이있는 사람들이니까요.
20. 점심
'25.4.16 12:17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50대 쯤에 친구가 없는 것은 친구로 인해서 더 이상 위로 받지 못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혼자서 밥 먹고 혼자서 쇼핑 하고 혼자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점차 친구들과 연락이 소원해지더라구요
만나면 이야기를 듣는 것도 점차 힘들어 지고요
노화가 아닌가 싶고 저도 걱정은 되지만 지금은 친구 없는 이 상황을 즐기고 싶습니다
21. ...
'25.4.16 12:18 PM
(218.38.xxx.60)
ㄴ 윗분의견 찬성요.
저도 동창들 연락안하고 동네지인들만 만나요.
공통된 점접이 있어야 관계가 오래가는거같아요.
아이들이 동창이다보니 더 정도 가구요.
지난인연에 아쉬워하지마시고 지금 곁에 계시는 분들과 좋은인연 이어가셔요.
22. 음
'25.4.16 12:37 PM
(115.138.xxx.161)
생활반경이 비슷한 동네친구들 있는 분이
학교동창들 많은 분보다 훨씬 부러워요
그냥 가볍게 만나 차 한잔 할수도 있고
동네산책도 하면서 같이 수다떨수 있고요
이사올때 동네친구가 너무 섭섭해했는데
이사오니까 아는 사람도 없이 너무 쓸쓸해요
23. 그래도
'25.4.16 12:51 PM
(115.22.xxx.2)
-
삭제된댓글
보통 단짝이라고 부를만한 친구 1ㅡ2명은 남지 않나요?
무리지어 예닐곱까지는 유지못해도요
24. ...
'25.4.16 1:07 PM
(1.241.xxx.7)
초중고 친구들도 다 시절인연이예요 의미없음.
가까이 있는 사람이 친구라잖아요
25. 그냥
'25.4.16 1:11 PM
(211.234.xxx.116)
팔자려니 해요
부모 없는 사람 부모는 있되 없는 거나 마찬가진 사람
짝없는 사람
아이 없는 사람
노력해도 좋은 소리 못듣는 사람, 나아가 배신 당하는 사람
친구 없는 사람
일적으로 안풀리는 사람
등등
다 사주보면 나와요. 노력해도 안되는 것들이고
그냥 사주에 없는것 말고 있는것에 감사하자...로 맘바꿔서 살고 있어요
26. 초록나무
'25.4.16 1:32 PM
(125.130.xxx.216)
그냥님,,,댓보니 제이야기인듯,,
친정이 있으나 없는듯
노력해도 좋은 소리 못듣고,,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기도조차
27. ...
'25.4.16 1:40 PM
(115.138.xxx.39)
40대 중후반인데 저도 친구가 한명도 없네요
아이키우며 흔한 동네친구도 한명 없어요
혼자 있는걸 즐겨 외로운지도 모르고 사는데 밤 10시에 제사지내러 가다가 가게테라스에 사람들이 맥주마시며 웃고 떠는걸보니 아~나는 저런게 뭔지 모르고 살다 가겠구나 싶더라구요
이것도 내 팔자인가보다 하고 다시 혼자모드입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잖아요 생긴대로 살다가는거죠 ㅎㅎ
28. ....
'25.4.16 1:43 PM
(124.59.xxx.120)
50대 쯤에 친구가 없는 것은 친구로 인해서 더 이상 위로 받지 못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혼자서 밥 먹고 혼자서 쇼핑 하고 혼자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점차 친구들과 연락이 소원해지더라구요
만나면 이야기를 듣는 것도 점차 힘들어 지고요
노화가 아닌가 싶고 저도 걱정은 되지만 지금은 친구 없는 이 상황을 즐기고 싶습니다222
29. 바람
'25.4.16 5:04 PM
(125.141.xxx.186)
저도 초중고대 대학원까지 아므도 안만나요. 나름 인싸였는데 결혼후 삶이 안정되지 않으니 아무도 연락안하게되더라구요. 그때그때 시절인연들과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님 혼자 놀죠 뭐~
30. 모두혼자다
'25.4.16 9:42 PM
(112.187.xxx.203)
50대 쯤에 친구가 없는 것은
친구에게 더 이상 위로 받지 못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