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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전업 조회수 : 5,368
작성일 : 2025-04-15 22:57:04

전업주부 될줄 몰랐네요.

 

공부 잘하고 좋은대학 전문직 직장생활 하다

전업주부 4년차입니다.

 

어렸을때는 정말 뭐 대단한걸 하며 살줄 알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이러고 살 줄 몰랐네요. ㅎ

IP : 223.38.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5 11:02 PM (220.117.xxx.26)

    다시 일하면 되죠
    아니면 파이어족이라 생각하던지
    계획 대로만 안되죠 인생

  • 2. ...
    '25.4.15 11:09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집안 꾸미고 요리하는것도 좋아해서
    예쁘게 살림하고 애들키우고 전업으로 살줄 알았어요
    실제로 중간에 그만두려고도 했었고....
    그런데 좀만 더하면 30년이네요. ㅠ
    지금의 제 일을 사랑하긴 하는데....
    가끔 멍...이렇게 오래 했다니 싶습니다

  • 3. ㅇㅇ
    '25.4.15 11:10 PM (59.17.xxx.179)

    인생이 원래 예측 불가죠

  • 4. adler
    '25.4.15 11:20 PM (211.234.xxx.190)

    뭐 어때요 학생땐 공부 열심히 하며 알차게 살고 주부일땐 주부 역할 열심히 하며 알찬 인생 살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자기 현재 처지에 불만만 없다면요

  • 5. ..
    '25.4.16 12:33 AM (124.53.xxx.169)

    사람을 기르는 일보다 더 큰게 어딨을까요
    그렇게 전업주부가 자괴감 생길 정도면
    자식을 똑 부러지게 길러보세요.
    꼭 공부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지극 정성은 절대 헛되지 않을걸요.

  • 6. 자식들
    '25.4.16 12:41 AM (124.54.xxx.37)

    잘키우고 있지만 그래도 내가 어느정도의 사회적성공을 미룰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좀 자괴감들어요..
    공부를 계속하거나 뭔가 직장을 계속다녔어야했어요..

  • 7. 옛날
    '25.4.16 6:31 AM (112.162.xxx.246)

    당장 70년대까지도
    딸들 홀대하던 이유 중 하나죠

    어차피 시집가서 살림할텐데 가르쳐서 뭐하냐고


    예전 인간극장 90 대 여의사 할머니 출연자가 그랬잖아요
    자기때는 딸 낳으면 부모들이 하는 말이
    사돈댁 종년 낳았다

  • 8. ..
    '25.4.16 7:47 AM (125.185.xxx.27)

    전문직인데 하고자하면 할수있는 면허 부럽구만요
    전업주무 하기싫음 전문직 하면 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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