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치소 다녀왔어요. 마약하면 살찌나요?

7 조회수 : 6,966
작성일 : 2025-04-15 14:58:58

오전에 구치소 다녀왔어요

지인 아들이 마약으로 구속되어 재판중인데

저한테 차 좀 태워달라고 부탁해서 다녀왔네요

지인이 아들 보고 나와서 하는 말이

아들이 뚱뚱했는데 약을 안해서 살이 조금 빠졌다 해요

전 정반대로 알고 있는데 대꾸는 하지 않았어요.

 

그나저나,구치소는 처음 가봤어요

대기실에 사람 많았는데도 너무 조용했구요.

기분상인지 몰라도 우울하고 스산한 분위기에 못견디겠어서

대기실 밖으로 나와 주차장에서 걸어다니면서 지인 기다렸네요

 

 

 

 

 

IP : 218.146.xxx.1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5 3:00 PM (211.46.xxx.53)

    어쩌다가 마약을??? 저도 반대로 알고있어요..마약하면 밥 안먹어도 좋다고... 그래서 살 빠진다고 들었어요.

  • 2. ㅁㅁ
    '25.4.15 3:02 PM (172.225.xxx.237)

    택시타지 뭘 그런거 부탁을 하는지 별사람 다있네요

  • 3. ..
    '25.4.15 3:03 PM (106.102.xxx.136)

    진짜 부끄럽지도 않나. 택시타지 그걸 지인한테 부탁을 해요,

  • 4. ...
    '25.4.15 3:04 PM (210.100.xxx.228)

    마약도 하고 밥도 잘 먹어서 뚱뚱했던 거 아닐까요?
    거기서는 정량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 빠지구요.

  • 5. ㅇㅇ
    '25.4.15 3:04 PM (118.235.xxx.189)

    자기도 혼자 가기 무서워서 그랬겠다 싶긴한데
    참...

  • 6. ...
    '25.4.15 3:07 PM (221.165.xxx.79)

    진짜 별 부탁을...

    대부분 마약에 손대기 시작하면 살이 빠지고 끊으면 다시 찌지 않나요

  • 7. . .
    '25.4.15 3:11 PM (175.119.xxx.68)

    좋은곳은 아니니 외진곳에 있겠죠

  • 8. 77
    '25.4.15 3:11 PM (218.146.xxx.109)

    원래 그런 지인이예요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부탁하는 걸로 유명한 지인
    요번에는 그나마 불법은 아니라서 들어줬네요.

  • 9. 금단중세
    '25.4.15 3:15 PM (79.235.xxx.145)

    마약 끊으면 금단증세가 심해서 살이 빠지죠.
    구치소 음식이 먹을만한 것도 아니고.
    마음고생도 심하고

    살 빠질 이유가 많죠.

  • 10. ㅡㅡ
    '25.4.15 3:2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무슨 마약인지 모르겠지만
    걸릴정도면 진짜 마약중독 상타인가봐요
    남편 아는분 아들이 클럽을다니면서
    몇천 빚이 있다길래 이게 무슨 소린가했는데
    그게 버닝썬같은 곳인지
    약을 하는거였더라구요
    키도크고 잘생겼더래요
    잡혀가지 않은게 어디야 하니까
    그정도는 빙산의 일각이랬데요
    그게 십여전전일이예요
    지금은 그분 따라다니면서 일한다더라구요

  • 11. 빠진게
    '25.4.15 3:2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정상이겠지요

    그동안의 불규칙적인 생활로 찌워진 몸
    싫어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하니..

  • 12. 와..
    '25.4.15 3:31 PM (106.101.xxx.219)

    부끄럽지도 않나 보네요

  • 13.
    '25.4.15 3:59 PM (211.234.xxx.206)

    자랑스러운 일이라도 남에게 차 태워달라 소리 못해요
    상식적이지않다니 모자가 닮았나보죠

  • 14. 그런부탁을
    '25.4.15 4:03 PM (121.164.xxx.217)

    들어줄만큼 아주아주 가까운 지인이신가요?
    상식적이지 않는 부탁을 자주 하시면 그걸 왜 들어주고 왜 지인으로 두고 계신건지 궁금해서요

  • 15. ..
    '25.4.15 4:18 PM (211.36.xxx.97)

    지인으로 두든말든 그건 관계마다 사정이 다른거죠.
    오랜 동창인지 이웃인지 어떤 관계로 시작됐고 유지됐는지 각자 긴 시간이 있는거죠.

  • 16.
    '25.4.15 4:46 PM (58.29.xxx.78)

    원글님 진짜 성격좋으실 듯.
    불법은 아니라서 ㅋㅋㅋㅋㅋ

  • 17. ..
    '25.4.15 4:48 PM (114.206.xxx.201)

    지인분도 어머니된 입장에서 엄청 속상할거고
    원글도 딱한 지인 도와준건데
    댓글들은 왜 비웃고 깔깔거리세요?

  • 18. lvigohohp
    '25.4.15 6:06 PM (49.169.xxx.2)

    잘은 모르겠고.
    마약 끊는거 가능한건지.
    요즘 마약이 무슨 약국서 약사듯 쉽게 사나봐요.
    진짜 미첬다들.

  • 19. 거리두기
    '25.4.16 1:40 AM (211.234.xxx.45)

    해요. 관계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377 목소리가 얼굴 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2 오늘 2025/05/07 5,078
1709376 조국혁신당, 박은정, 대법원장 조희대는 정치 판결에 책임지고 사.. 14 ../.. 2025/05/07 4,566
1709375 결혼했냐는 질문 11 질문 2025/05/07 2,746
1709374 권성동은 그냥 디톡스 하는거 아님?? 1 ..... 2025/05/07 1,635
1709373 오늘 라스에 관식이엄마 나왔네요 ㅋㅋ 2 joy 2025/05/07 3,249
1709372 엄마의 외할머니는 호칭이 어떻게 되나요 1 .. 2025/05/07 2,022
1709371 돈많은 시집과 절연한 이야기 76 그냥 2025/05/07 18,831
1709370 술 마실 때 건배 자주 하나요? 4 건배 2025/05/07 718
1709369 사촌언니 손주 결혼식에 부모님이 가신다는데 18 참석 2025/05/07 3,207
1709368 유니클로 옷들 품질 참 좋네요 111 2025/05/07 17,561
1709367 나이들면 스스로 이룬게 있어야 해요 30 어른 2025/05/07 5,403
1709366 한화 1위, 올해 진짜 심상치 않음 12 ㅇㅇㅇ 2025/05/07 3,838
1709365 권성동,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렬에 '단식 농성' 돌입 59 ㅏㅡ 2025/05/07 14,102
1709364 모던하우스 쿠션솜 너무 넙적한데 as or 그냥 사용한다. 4 .. 2025/05/07 914
1709363 실손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됐다는데 부모님들 가입시켜드리는.. 3 ... 2025/05/07 2,959
1709362 한살림 토종꿀 드셔보신 분 4 ... 2025/05/07 1,357
1709361 이재명재판 고법에서 연기했대요 7 오호 2025/05/07 3,421
1709360 단식농성에 2 ㅇㅇ 2025/05/07 863
1709359 오늘 김수현 사건 요약 39 오늘 2025/05/07 19,758
1709358 원터치 보온병 쓰기 좋을까요? 5 .... 2025/05/07 763
1709357 skt 해킹 사건 관련해 아빠와 웃은 썰입니다 ㅎ 3 0011 2025/05/07 2,379
1709356 저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5 ㅇㅇㅇ 2025/05/07 1,684
1709355 김명신은 콧구멍이 막혔을까요 목소리가 괴기스러워요 5 2025/05/07 2,836
1709354 독하게 시집살이 시킨 시엄니 오래 사네요 8 해탈 2025/05/07 4,122
1709353 매불쇼 유시민최강욱최욱 2 매불 2025/05/07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