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이요
그 글쓴이뿐 아니고 누구나
누군가의 관심 호의 사랑을 오랫동안 못받고 마음이 외로울땐
과일가게아저씨든 정육점아저씨든 따뜻하게 느껴지는 말한마디에도 설레이고 마음이 흔들리기 쉽겠죠?
물론 그렇다고 뭔 행동을 하냐는 별개의 일이고 거기까진 잘 안가지만요
저도 비슷한 상황때 순간적으로 든 감정에 당황하며
내가 미쳤구만 외롭긴 한가 보다 어쩌다 이렇게 됐냐(아무에게나 별일도 아닌것에..) 하고 자조적으로 생각하고 지난간 경험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저는 그 글이 마냥 안웃기고 얼마나 마음이 외로우면 하고 좀 슬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