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과 잠자리 분리는 성공적입니다.

잘해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25-04-15 12:51:12

내강아지가 이번에도 엄마의 사정을 봐줍니다.

첫날은 많이 불편해하고

둘째날도 왜 이러는거니라는 눈빛으로

잠시 바라보더니 이내 받아들여 줬습니다.

이젠 자기 잠자리로 인식한듯 망설임 없이

잘 잡니다.

고마운 똥강아지....

 

근데 덕분에 둘다 숙면을 즐기게 되는 효과가있네요

새벽에 강아지 화장실때문에 

방문을 늘 얼어두고 잤는데

이젠 꼭 닫고 잡니다.

이게 다른식구들의 기척에 둔감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둘다 숙면모드입니다

게다가 한 침대에서 자면 서로를 건드리게 되는데 이것도 없으니 그렇구요

하지만 그때 느껴지던 행복감이  사라진건 여전히 아쉽습니다

대신 낮에 많이 안아줘야죠

늘 엄마의 사정을 배려해주는 우리 강아지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IP : 125.187.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5 12:56 PM (1.226.xxx.74)

    영리하고 너무 예쁜 강주네요~~

  • 2. 00
    '25.4.15 12:59 PM (182.215.xxx.73)

    아이가 안정감을 찾아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674 오늘은 세월호 참사 11주기입니다 17 .. 2025/04/16 1,255
1701673 이사 짐 싸는중 9 열심엄마 2025/04/16 2,116
1701672 툭하면 설사를 하네요 9 툭하면 2025/04/16 1,788
1701671 입만터는 문과놈들이 해먹는 나라 9 맞네 2025/04/16 2,082
1701670 양말먹는 세탁기 15 어휴 2025/04/16 3,487
1701669 엔비디아 애프터장에서 왜 급락인가요? 3 망고 2025/04/16 2,998
1701668 내가 그동안 카페인에 둔감한게 아니였나봐요.. 3 카페인 2025/04/16 2,251
1701667 지귀연판사. 국민이 지켜봅니다. 5 5월의눈 2025/04/16 1,112
1701666 며칠 뒤에 대학때 베프를 만나는데 5 .... 2025/04/16 2,105
1701665 [탄원서명] 세월호참사 11주기, 해경의 책임을 함께 물어요! 7 단한번도잊은.. 2025/04/16 857
1701664 이재명은 천재인가? (짧은 영상) 28 아침 2025/04/16 3,749
1701663 이번에 받은 사과 어떤가요? 10 2025/04/16 2,714
1701662 저는 정권교체 바라는 사람인데요 26 ㄱㄴㄷ 2025/04/16 3,937
1701661 넷플에서 발리에서 생긴일 또 보는데 8 사랑123 2025/04/16 2,881
1701660 한국사능력시험 후기 23 불면 2025/04/16 3,683
1701659 어머~ 마녀스프 진짜 맛있네요 12 초보자 2025/04/16 4,517
1701658 나경원 2년 주유비 제가 설명해드릴게요 7 .... 2025/04/16 4,062
1701657 고민정이 라디오 나와 말한 워딩 31 고민정 2025/04/16 12,251
1701656 외계인들이 소련군에게 복수했는데 돌처럼 됐대요. 6 충격 2025/04/16 2,962
1701655 안철수 파격적 대선출마홍보 21 .. 2025/04/16 5,195
1701654 여행중 발견하게 되는 남편모습 89 남편 자랑 2025/04/16 26,042
1701653 선물 안사오는 미국 아들 보니까 우리 애들 생각이 나는데요. 20 ㅇㅇ 2025/04/16 7,243
1701652 악연 마지막에 찢은 사진(스포) 7 노안밉다 2025/04/16 3,721
1701651 검사 출신은 나는 앞으로 어떤 선출직에도 안 뽑을 것 16 검사는노굿 2025/04/16 2,671
1701650 조국흑서 저자 변호사 근황 3 ㅉㅉㅉ 2025/04/16 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