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차남준 부의장이 지난해 말 노래방에서 의회 사무국 여직원들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성희롱부터 청탁, 폭행까지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당 차원의 조치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폭행과 성희롱 등으로 논란을 산 군산시의원들을 비롯해 청탁 의혹이 제기된 박용근 전북도의원, 그리고 이번에는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까지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일탈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 도당위원장이 엄단을 언급했지만 후속 조치는 여전히 감감 무소식입니다.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지난 1일)]
"저희가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려왔고..."
MBC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