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리브유 잘 아시는 님 질문드려요

건강식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25-04-14 15:14:46

건강을 위해 항상  엑스트라버진 산도낮은거 사먹거든요

아침마다 빈속에 조금씩 마시는게 좋다지만ᆢ

기름을 쌩으로 먹는게 영 적응이 안돼서 

통밀빵에 아주 푹~적셔서 먹으니 먹을만 하네요^^;;

 

근데 요번에 뜯은 올리브유는 이탈리아 유기농이고

좀더비싼 제품이라 기대하고 뜯었는데

입에 기름이 돌고 미끌거리는 느낌이 더하네요

고급에서 나는 풀향이나 쌉싸름한맛은 비슷하게 나거든요 

근데 이 미끈거리는 느낌때문에 그향이 좀 죽는듯도 해요

 

그전에 먹던건 더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그럼 더 안좋은제품인건지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121.169.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4 3:22 PM (220.117.xxx.26)

    올리브가 대흉작 농사라 예전처럼
    촘촘한 맛 아닐거에요
    가격도 다 비싸지고 몇개월 사이에도 올랐어요
    한우도 투플이라해도 먹을때마다 달라요
    올해는 이렇구나 하고 넘어가요 전

  • 2.
    '25.4.14 3:30 PM (118.235.xxx.230)

    이태리 산이 마피아들이 일부 제품에 램프오일 섞어서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있었어요.
    근데 생산연도 확인해보세요. 저 이번달 초에 백화점에서 세일하길래 무심코 사려했더니 2023년에 자란 올리브였어요;;

    원글님처럼 특유의 맛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캡슐형도 있긴 있어요. 근데 좋은 건 현지에서도 해외에서도 앞다투어 사가므로 굳이 캡슐로 안 만들어요.

  • 3.
    '25.4.14 3:36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약간 기름이 느끼하고 그러면 산패 중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 4.
    '25.4.14 3:38 PM (118.235.xxx.230)

    그리고 약간 기름이 느끼하고 그러면 산패 중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약간 콩 식용유 그냥 마시는 느낌이요.
    저 이번에 받은 건 과장하면 과즙 같아서 핫소스 뿌리듯이 느끼한 치즈 피자에 막 뿌려먹고 있거든요.

  • 5. 원글
    '25.4.14 3:38 PM (121.169.xxx.150)

    헐ᆢ램프오일이라니 ᆢ갑자기 무섭ㅜㅜ
    올해 산것들은 27년까지인데
    이건 26년까지네요

  • 6.
    '25.4.14 3:41 PM (118.235.xxx.230)

    그럼 2023년에 자란 올리브일거예요
    표현이 헷갈리는데 올해 초에 햇 오일이라고 받은 것들 유통기한 다 2027년까지예요

  • 7. 아이쿠ᆢ
    '25.4.14 3:46 PM (121.169.xxx.150)

    산패중이면 식용유마시는(맞아요 이느낌) 느낌이 나는군요
    입에 기름이 감도는 느낌
    개봉안하면 유통기한까지는 괜찮은줄 알았더니ᆢ
    요리용으로 쓰던지 해야겠어요;

  • 8.
    '25.4.14 3:49 PM (118.235.xxx.230)

    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 몇년 연구해보니 그런 거 같아요...
    연초에 사서 저는 와인 냉장고나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한 병씩 꺼내 먹어요.
    그리고 올리브유 연중에 그냥 살 때는 어두운 색 병이 그나마 나은 거 같아요. 보통 상온에서 유통되는데 기름이니 여름지나고 배타고 오면 미지근한 채로 있는거죠.....

  • 9. .....
    '25.4.14 3:57 PM (121.179.xxx.68)

    스페인산만 사먹어요

  • 10.
    '25.4.14 5:32 PM (121.169.xxx.150)

    스페인산이 좋은거군요 왠지 이탈리아산이 더 좋을거같은 느낌에ᆢ 많이 배워갑니다
    냉장보관두요

  • 11. ///
    '25.4.14 6:16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스페인산이 더 좋은 게 어딨나요
    말도 안되죠
    비싼 게 좋은 겁니다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좋은 제품 사면 돼요.
    지난 달 유럽 마트 갔더니 올리브 오일 가격 아주 많이 싸요.
    올리브 수확 안좋아서 비싸단 말이 무색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233 대학병원에서 피검사한거 동네 내과 가져가면 9 2025/04/14 1,478
1701232 [펌] 하버드 옆 VIP 성매매 업소, 충격적인 고객 리스트 4 ,,,, 2025/04/14 3,955
1701231 사르르 녹는 쉬폰케이크 파는 곳이 2 ㅇㅇ 2025/04/14 981
1701230 강아지 고양이 새끼때부터 함께 키우신 분~ 7 .. 2025/04/14 1,318
1701229 정치도 오락이고 살만하고 재밌으니 하는거죠. 2 ... 2025/04/14 470
1701228 미국 채권하시는 분 계세요? 9 .. 2025/04/14 1,879
1701227 갑자기 투명인간취급하는 올케 24 궁금 2025/04/14 5,231
1701226 "尹 묻으면 다 나락 간다!".. '흡' 숨 .. 2 박은정의원님.. 2025/04/14 2,666
1701225 자기가 예민해지면 미친사람처럼 사람 윽박지르는 사람 2 상사 2025/04/14 1,220
1701224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공정한 선거와 안정적 국정.. 1 같이봅시다 .. 2025/04/14 402
1701223 대선후보님들 수행평가 축소 혹은 폐지해주세요 17 ㆍㆍ 2025/04/14 1,571
1701222 강아지 냄새 8 ---- 2025/04/14 1,721
1701221 나이 오십에 피겨 스케이트 시작했어요 16 o o 2025/04/14 4,647
1701220 또 사고쳤네요 8 명신이가 2025/04/14 5,075
1701219 나이가 60인데 아픈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20 2025/04/14 6,665
1701218 엄마 65세신데 기운을 못차리세요 3 쪼요 2025/04/14 4,470
1701217 인터넷글 보면 부모 짜증 화 이런거 원망하는글 많은데 2 .. 2025/04/14 1,162
1701216 저녁 메뉴 좀 짜주세요 4 부탁 2025/04/14 1,219
1701215 내일 (15일) 오후 3시 알릴레오 북스 3 ........ 2025/04/14 492
1701214 뚜레쥬르 9900원 무한 뷔페 퇴식구 11 ..... 2025/04/14 7,229
1701213 윤석열 내란 형사재판은 마땅히 공개돼야 합니다. 2 ㅅㅅ 2025/04/14 762
1701212 빵집에서 빵 혀로 핥아 먹은 애 쉴드 글 35 이게 뭐여 2025/04/14 17,988
1701211 캐시미어100 코트 후기 23 캐시미어10.. 2025/04/14 6,184
1701210 60대 중반되니 체력이 고갈되네요. 7 부실체력 2025/04/14 3,218
1701209 울 말티즈 시한부 선고 받았어요. 4 00 2025/04/1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