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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성형상담 같이 가야할까요?

쌍꺼풀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25-04-14 10:27:06

23세 대학생아들이 쌍꺼풀수술을 하고 싶다해요.

강남에 몇곳 예약했다고 혼자 상담 받겠다 하는데

제가 같이 가봐야할 것 같아서요.

혹시 아들 혼자 갔다가 병원 상술에 덜컥 이벤트성으로 싸게 해준다거나

코수술 까지 유도 할까봐 혼자 보내기 불안하네요.

남편도 어지간하면 혼자 알아서 하게 두라하는데

성형수술은 혼자 보내기 불안한지 같이 가보라 하고요.

같이 가려면 아침일찍 지방에서 자차로 몇시간 운전해 가야하니

부담스럽긴한데 이런 경우 같이 상담 다니셨나요?

성인이라도 이런 중요한 일은 경험이 없으니 개입을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IP : 182.219.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4 10:28 AM (221.138.xxx.92)

    비용지불하는 사람 동반 괜찮습니다.

  • 2. ...
    '25.4.14 10:29 AM (211.198.xxx.104)

    아들이라면 같이 가주는게 좋죠
    전 스무살 때 혼자 성형상담 다 다녔고
    상술이나 이벤트에 안넘어갔지만
    남자라면 또 달라지니까요

    데리고 잘 다녀오세요

  • 3. 비용은
    '25.4.14 10:30 AM (182.219.xxx.35)

    아들이 저축한 돈으로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내줄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4. ***
    '25.4.14 10:30 AM (121.151.xxx.218)

    저는 같이 갔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정도가 과한건 아닌지, 의사가 권하는게 아이한테 맞는건지
    아이가 빠트리고 못물어보는건 없는지 그런거 체크하러 같이 갔어요

  • 5. ...
    '25.4.14 10:31 AM (211.36.xxx.126)

    여건 되면 같이 가세요. 나이나 사회 경험 많아도 영업 넘어가기 쉬운 곳인데 옆에서 같이 결정 도와주세요.

  • 6. ...
    '25.4.14 10:31 AM (114.200.xxx.129)

    전 20살때 쌍꺼풀 수술 했는데.. 그때엄마랑 같이 갔어요..ㅎㅎ 같이 상담하러 가도 되죠...
    저는 상담하고 수술하고 두번다 엄마랑같이 갔어요.

  • 7. 근데
    '25.4.14 10:35 AM (163.116.xxx.116)

    이런 경우는 무조건 같이 가세요.
    뭐 20대 성인인데 그걸 못하냐 그런거랑 다른 차원이에요.
    수술이란건 위험성이 동반되는건데 나중에 조금이라도 무슨 일 생기면 그때 내가 잘 알아볼걸 얼마나 후회하려고요. 무조건 같이 가서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셔야죠 중지를 모으면 낫잖아요. 지금 보톡스 맞는 그런게 아니구 마취 들어간느 수술입니다.

  • 8. 같이
    '25.4.14 10:36 AM (123.212.xxx.149)

    같이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수술인데 한명이라도 더 설명듣고 후회없이 선택하면 좋죠.

  • 9. 아이가
    '25.4.14 10:36 AM (182.219.xxx.35)

    혼자 가고 싶어하는데 설득해서 같이 가봐야 겠군요.
    저는 20대때 혼자 가서 상담 수술 다 하긴했었는데 어리버리 남자들은
    좀 불안하긴 하네요. 수술땐 같이 가주려고 했었고요.
    남자들 쌍꺼풀 상담은 뭘 알아봐야할까요?

  • 10. 당연히
    '25.4.14 10:36 AM (1.227.xxx.55)

    같이 가세요.
    무슨 일 생길지 모르니.
    20대가 성인이라도 아직 판단력 부족합니다.
    꼭 가세요.

  • 11. ...
    '25.4.14 10:38 AM (211.198.xxx.104)

    그리고 녹음 꼭하세요.
    여러 상담 다니다보면 상담내용 헷갈리거든요
    어떤 의사가 내 니즈 더 잘반영해주나, 리스크에 대한 마인드는 어떤가
    집에와서 복귀하면서 차분히 반복해서 들어보면
    또 다르거든요

  • 12. 근데
    '25.4.14 10:38 AM (163.116.xxx.116)

    저는 딸 수술에 제가 같이 다니며 병원 골랐는데 오히려 딸이 저보다 판단력이 좋아서 알아볼거 알아보고 공장형 의사 많은데보다 그냥 1인원장인데서 수술하고 싶어해서 그런 곳에서 했어요. 공장형 의사 많은 곳은 마취하고 나면 다른 사람이 와서 수술하고 그래도 환자로선 알수가 없잖아요. 의사들이 뜨내기일수도 있고..전 그런점 생각 못했는데 딸이 그 점을 봐서..암튼 그런걸 같이 의논하세요

  • 13. ...
    '25.4.14 10:51 AM (211.36.xxx.24)

    아이가 정보나 트렌드는 잘 알테니 아이가 주도적으로 결정하되 옆에서 뭔가 썩 마뜩치 않은데 수용하려고 하는거 같으면 브레이크 걸어주는 것만 해줘도 좋죠.

  • 14.
    '25.4.14 10:53 AM (203.238.xxx.100)

    저라면 같이갑니다. 수술은 원래 보호자 동반해야죠

  • 15. 공장형은
    '25.4.14 11:05 AM (182.219.xxx.35)

    피해야 겠네요. 여러 조언들 잘 새기겠습니다.

  • 16. 팔일오
    '25.4.14 11:39 AM (222.106.xxx.79)

    당연히 같이가야죠
    병원선 부작용 우려되는것도 대수롭지 않게 권해요

  • 17. 오해
    '25.4.14 9:38 PM (211.206.xxx.123)

    오해 마시길 공장형 병원이 다 나쁘다는 뜻은 아니에요. 저흰 그런 생각과 기준으로 병원을 골랐다는 거고 향후 다른 경우 맞으면 그런데 갈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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