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이어도 내가 이 일에 재능이 없다 느낄 때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25-04-14 09:53:19

전문직은 타고난 재능의 영역인데

저는 타고난 거 20프로 정도고 나머지는 어찌어찌 하고 있네요. 

점점 한계를 느끼고 잘하는 사람들은 널렸고...

나이는 들었고... 경력 햇수만 늘어가네요.

이 회사 벗어나면 홀로서기도 어려울 것 같아 자신감 떨어지고요.

씁쓰름합니다. 

IP : 118.235.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4.14 9:57 AM (1.227.xxx.55)

    태어나서 나에게 어떤 재능을 발견했고 또 그 재능을 살려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정말 운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보통은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선택해서 열심히 맞춰 사는 거죠.

  • 2. ...
    '25.4.14 9:59 AM (118.235.xxx.69)

    전문직도 여러 종류라.
    다수는 그리 버티겠죠

  • 3. 예를들어
    '25.4.14 10:05 AM (172.224.xxx.31)

    재능있어서 의사 하는사람 있나요?
    공부 잘하니 의대갔을꺼고, 대학다니고 인턴 레지던트 하면서
    배우고 기술익히고 진료하는거죠

  • 4. 토닥토닥
    '25.4.14 10:06 AM (124.53.xxx.50)

    누군가는 그직업을 부러워합니다

  • 5. ㄴㅇㄹㅎ
    '25.4.14 10:22 AM (106.102.xxx.63)

    욕심을 줄이면 행복이 옵니다

  • 6. ////
    '25.4.14 10:23 AM (218.54.xxx.75)

    의사도 실력차 천차만별인 거보면
    재능이 부족한 의사 너무 많죠.
    못고치고 처방 잘 못하는 의사 겪어 보니...

  • 7. 그런데
    '25.4.14 10:37 AM (221.138.xxx.92)

    그거 아니면 또 할게 그다지 없어요..

  • 8. 유투버
    '25.4.14 10:39 AM (211.215.xxx.185)

    노무사 출신 여행유투버 있어요.
    쏘이 월드인가
    20대 중반에 노무사 고득점 합격했다던데
    막상 일하고보니 적성도 안맞고 수입도 생각보다 만족되지 않아
    때려치고 여행유투버 몇년째 하는데
    적성에도 맞는지 지금 30만 넘고
    책도 써서 돈은 꽤 버는 듯.

    전문직이면 다른일 해도 이력에 남으니까 타이틀로 써먹기 좋죠.

  • 9. dksy
    '25.4.14 10:45 AM (119.196.xxx.115)

    전문직을 그 재능에 타고난사람들이라고 생각한적 없는데요

  • 10. ...
    '25.4.14 11:00 AM (49.1.xxx.114)

    직장생활하면서 늘 생각하는게 있어요. 나 그만두면 반드시 더 잘하는 사람이 온다 버티자 ㅎㅎㅎ 그렇게 벌써 20년이 넘어가네요. 직장생활 오래하면 나이들고 그러면 누구나 그런 생각해요. 치고 올라오는 사람들 보면요. 지금처럼 잘 버티세요.

  • 11. ...
    '25.4.14 11:41 AM (202.20.xxx.210)

    저요, 저도 재능은 없는데 그냥 돈을 잘 버니까.
    이 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다르더라구요. 근데 남보다 훨씬 쉽게 돈 잘 버니까 그냥 합니다. 나이 더 들면 어차피 안 하게 될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071 대선후보님들 수행평가 축소 혹은 폐지해주세요 17 ㆍㆍ 2025/04/14 1,581
1701070 강아지 냄새 8 ---- 2025/04/14 1,736
1701069 나이 오십에 피겨 스케이트 시작했어요 16 o o 2025/04/14 4,659
1701068 또 사고쳤네요 8 명신이가 2025/04/14 5,086
1701067 나이가 60인데 아픈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20 2025/04/14 6,677
1701066 엄마 65세신데 기운을 못차리세요 3 쪼요 2025/04/14 4,481
1701065 인터넷글 보면 부모 짜증 화 이런거 원망하는글 많은데 2 .. 2025/04/14 1,167
1701064 저녁 메뉴 좀 짜주세요 4 부탁 2025/04/14 1,235
1701063 내일 (15일) 오후 3시 알릴레오 북스 3 ........ 2025/04/14 504
1701062 뚜레쥬르 9900원 무한 뷔페 퇴식구 11 ..... 2025/04/14 7,240
1701061 윤석열 내란 형사재판은 마땅히 공개돼야 합니다. 2 ㅅㅅ 2025/04/14 771
1701060 빵집에서 빵 혀로 핥아 먹은 애 쉴드 글 35 이게 뭐여 2025/04/14 18,005
1701059 캐시미어100 코트 후기 23 캐시미어10.. 2025/04/14 6,199
1701058 60대 중반되니 체력이 고갈되네요. 7 부실체력 2025/04/14 3,231
1701057 울 말티즈 시한부 선고 받았어요. 4 00 2025/04/14 1,745
1701056 터틀넥 저만 못입겠나요 29 .. 2025/04/14 3,870
1701055 재벌들의 평균 사망 나이 그리고 챗의 생각 수명 2025/04/14 2,055
1701054 도심 곳곳서 '땅꺼짐'…구멍 뚫린 '발밑 안전' 어쩌나 7 ,,,,, 2025/04/14 1,953
1701053 신축 셀프청소 해보신 분이요 11 2025/04/14 1,321
1701052 엘베에서 있었던 일 봐주세요 22 ㅇㅇㅇ 2025/04/14 6,285
1701051 다이소, 르까프 메시소재 반팔 3,000원~ 2 득템 2025/04/14 2,470
1701050 홈플 흰다리새우 할인 해서 사왔는데 뭐 해야할까요? 6 레몬 2025/04/14 1,362
1701049 브레빌 네스프레소 캡슐머신 어떤가요? 8 머신 2025/04/14 822
1701048 파주쌀 맛있나요? 6 쌀값폭등 2025/04/14 778
1701047 주로 실외배변하는 강아지 비오는데 어떡하죠 12 실외 2025/04/14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