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엄마도 세상을 떠난사실이
너무 믿기지 않고 생각만해도 슬펐으나
저도 나이가 50대로 접어들고
저희 오빠들이 60대로 들어들면서
다들 몸이 예전같지 않고 아픈곳이 나오네요
그러면서 엄마가 오래살길 바라지만
오래살다가 자식이 먼저가는 걸 보면
어떻게 하지 그런생각이 드네요
차마 자식이 먼저가거나 큰병걸리는거
보라고 할수가 없을듯요
그걸 그 아픈 걸 어떻게 경험하라고 할수있는지
결국 때가 되면 적당한 때
누구나 그래도 수긍할수있는 때에
고통스럽지ㅜ않게 자다가 가면..
그게 또다른 복인거네요..ㅠㅠ
그래도 그냥 생각만 해도 슬프네요..
엄마와ㅠ나는 크리스천이라
천국에서 만날수있고
천국은 더이상 아프지 않고 고통이 없는곳이고
나중에 부활하여 새러운 육신을 받아
영원히 같이 살수있다는게
믿음으로만 받아들수있는 이 사실을 알면
또 죽음은 더 좋은곳으로 가는 기쁨의 길로
그렇게 받아들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