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하지만 여쭤봅니다..저는 천천히 먹질 못하는 거 같아요 생각을 하는데도 뭐가 급한건지 잘 안되네요
오래 씹으려고 하는데 턱도 안돌아가는건지 여튼 잘 안되요
민망하지만 여쭤봅니다..저는 천천히 먹질 못하는 거 같아요 생각을 하는데도 뭐가 급한건지 잘 안되네요
오래 씹으려고 하는데 턱도 안돌아가는건지 여튼 잘 안되요
음식을 넣고 씹을 때 수저를 완전히 내려놓아보세요.
대부분 계속 들고 먹잖아요.
입을 다물고 먹어요
아이유가 음식 먹는 거 한번 보세요
음식을 넣고 입을 다물고 천천히 많이 씹어 먹거든요
소리도 안나고 보기도 좋고 천천히 먹게 돼요
22기 영숙이가 먹는건 단정하고 이쁘더라구요.
20번씩 세고 먹으면 원하지 않아도 천천히 단정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단정하게 먹겠다~
이건 어쩌면 시각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이 생각보다는
내 건강을 위해서 좀 천천히 먹겠다~라고 생각하면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거든요.
음식을 빨리 먹으면
장에서 음식을 소화하는 소화효소가 나오기도 전에
우르르르~음식을 내려 보내니까
소화가 제대로 안 될 수도 있고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천천히 먹으면
장에서 소화효소가 잘 나와서
소화도 잘되고
장 효소가 뇌에 음식이 적당히 잘 들어왔다~라는 신호를 보내니까
포만감도 빨리 느끼게 되거든요.
그래서 천천히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살도 덜 찌게 되는 거죠.
이쁘게 먹겠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오래 실천하기 힘들고
현타가 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내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먹겠다~로 생각을 전환하면
오래 지속할 수 있고
또 그 보상으로 건강에 좋고
이렇게 되는거죠.
천천히 여러번 씹는다
계속 거기만 집중해야죠
딴 생각하고 말이 많아요
가만히 먹는 그 행위에만 집중해야해요
적당히 떠서 입을 꼭 다물고 30번 씹은 뒤 삼킨다
하나둘 세어보세요
중간에 아무말도 하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