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4.14 9:02 AM
(114.200.xxx.129)
아무리 이혼이 흔해도 한집안에 그렇게까지 이혼을 많이한 경우는 전 살면서 못봤고
솔직히 배우자가 다 이혼을 요구할정도면 그집안 식구들이 문제가 많은거는 맞죠 ㅠㅠ
감당이 안되니까 다 도망가는거잖아요
2. ㅇㅇ
'25.4.14 9:03 AM
(218.153.xxx.197)
진짜 결혼생활 할수록 이효리가 정말 진심으로 똑똑하단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똑똑하니까 연예계에서도 그렇게 살아남나 싶고
결혼 상대 고르는거 보면 정말 똑똑한 사람이 보이는거 같아요
공부 잘하는 지능이랑 다른, 뭔가 다른 지능이 있는거같아요
결혼도 똑똑해야 잘합니다 진짜 ㅠㅠ
3. 글은
'25.4.14 9:0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길게 쓰셨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뭔지는 안 쓰셔서
제목에 답하기는 어렵네요
4. ㅇㅇ
'25.4.14 9:04 AM
(218.153.xxx.197)
8커플 중에 저까지 이혼하면 4커플이니까 50% 이혼율이면 심한거 맞죠?
5. ㅇㅇ
'25.4.14 9:05 AM
(218.153.xxx.197)
이혼의 결정적인 사유인, 이혼, 도박, 바람은 없는데 뭔가 사람을 지리하게 괴롭히는 뭔가가 있어요 그게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 뭐랄까 그냥 계속 은은하게 정서적으로 학대한다 그래야 하나? 그런거요 정서적 학대... 이게 가장 적합한 이유같네요
6. 뭘요
'25.4.14 9:07 AM
(106.101.xxx.161)
뭐든 사유는 내가 정하는거죠
통계치 따르려고요?
합리화 하지말고 이유는 내가 정하는겁니다
7. ㅇㅇ
'25.4.14 9:07 AM
(218.153.xxx.197)
그리고 먼저 베푸는게 절대 없어요
딱 자기가 받은 만큼만. 그 이상은 절대 절대 안해요. 그러니까 제 남편 경우는 자기 사랑의 조건이 항상 상대방의 행동이나 마음이에요. 자기가 먼저 사랑하면 큰일나는줄 안다 그래야 하나? 기본적인 인성이 엄청나게 인색하고. 상대방을 품고 사랑할줄 모르구요.
시할머니가 있었거든요 그분이 자식 둘 키웠는데 그 시할머니가 진짜 인성교육을 더럽게 했나 싶어요
8. ㅇㅇ
'25.4.14 9:09 AM
(218.153.xxx.197)
사람이니까 상대방도 실수하거나 잘못할 수 있잖아요
그럼 상대방이 100을 잘못하면 똑같이 100을 같이 잘못하려고 해요
그럼 그 집안의 잘못이 200으로 늘어나는건데
상대방이 100을 잘못해도 자기가 용서하고 관용해주면 그냥 100 에서 끝날 잘못을 어떻게든 200으로 키운다 그래야 하나
저희 남편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니가 하는 만큼 내가 한다
이래요
그래서 제가 그랬거든요
니 말대로 니가 하는 만큼 나도 너한테 하면 너는 나한테 사람 취급도 못 받아야 된다고요
9. ....
'25.4.14 9:13 AM
(114.200.xxx.129)
니가 하는 만큼 내가 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면 원글님이 힘드시긴 하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그러니까 다른건 딱히 문제 없는데 말로 다 까먹고
그걸로 거슬리게 하는 스타일인가봐요
사람 속 긁는 스타일인가봐요..
10. ㆍㆍ
'25.4.14 9:14 AM
(121.168.xxx.239)
인성도 오랜시간 학습되는 거죠.
말투.생활습관.신념.성실.도덕성등
보고 자란대로 생활에서 나오는 거고요.
사랑과 배려는 배우지 못했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경제력 상속이네요.
11. ㅇㅇ
'25.4.14 9:17 AM
(218.153.xxx.197)
사랑과 배려 못 배웠죠. 보통 그건 부모님한테서 배우는건데 부모님이나 조부모나 이야기 들어보면 그런걸 가르친 윗대 그 누구도 없었던거같아요
이 집안에 들어온 다른 집안 여자들이 (저희 시어머니, 교포여자분, 저) 모두 학을 떼고 위자료며 재산분할이며 다 필요없고 떠나고 싶다고 다 같은 메세지를 내는거 보면요
니가 하는 만큼 내가 한다 는 말이 얼마나 나쁜 말이냐면
상대방의 잘못도 결국엔 내 탓으로 돌리게 만드는 말이거든요
모든 잘못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찾으니. 상대방이 그걸 수용하고 살면 제정신으로 못살아요 정신병 걸리죠 자기혐오증 생깁니다
진짜 집안 보고 결혼하세요
돈이고 나발이고 시부모 사이가 화목한지가 1순위입니다
12. 아...
'25.4.14 9:18 AM
(59.7.xxx.113)
부부관계에 대한 설정이 애초에 틀렸군요. 경쟁 보상..이런거네요. 배우자에 대한 측은지심이 전혀 없네요.
13. ,...
'25.4.14 9:19 AM
(211.46.xxx.53)
유전자죠...제 동생 시댁이 그렇게 다 여자들이 도망간다고 하더라구요..아니면 미치거나(조현병).. 제 동생은 제부보다 더 쎄다 보니 초장에 확 휘어잡고 살아서 그나마 덜한데..보통의 여자면 도망간다고.. 경제적으로 문제없는데 진짜 사람을 은근 조진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렇대요...
유전자인거 같아요...
14. 은근
'25.4.14 9:23 AM
(203.81.xxx.25)
많이 봤어요
부모이혼했는데 자식도 이혼한 집
큰언니 이혼했는데 작은언니도 이혼한 집
남동생 이혼했는데 여동생도 한집
마지막 케이스가 제 친구네인데 친구가 친구남편에게
아직 막내까지 이혼했다고 말을 못하고 있다더라고요
조상묘를 잘못썼는지 이것도 유전인지 막상 직접보니
별거 아니라 따라하는건지 여튼 그건 모르겠지만
이혼을 줄줄이 하는집이 있더라고요
15. 나이가 50이라면
'25.4.14 9:25 AM
(121.130.xxx.247)
부모와 함께한 시간이 20, 독립해서 산 시간이 10, 결혼해서 산 시간이 20
대충 그렇다치구요
유전자가 문제인 사람은 오래 걸리겠지만, 많은 경우 배우자가 괜찮은 사람이면 괜찮은 사람으로 조금씩 거듭 나기도 해요
비슷한 사람 만나면 영원히 그 족쇄에서 못벗어나겠지만요
가족관계에서 원인을 찾는건 내 잘못은 전혀 없다는 전제에서 나오는거예요
내 부부관계에서 원인을 찾으세요
부부가 된것도 끼리끼리 만난다는 원칙이 많이 지배돼요
16. 글로만 봐서는
'25.4.14 9:28 AM
(49.164.xxx.115)
무엇 때문인지 잘 모르겠어요.
인성요?
조두순 같은 놈도 마누라랑 잘만 살고
사기꾼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사니까요.
돈 많아서 돈으로 인한 고통 없게
살게 해줬으면 상대는 그거 좋아서 그거 보고 결혼했으면
그 상대에 맞춰 살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사람 귀한 줄 모른다?
글쎄요. 성인 부모도 자식한테 그렇게 일방적이진 않던데요?
세상에 그런 관계는 없어요.
17. Vuvi
'25.4.14 9:39 AM
(223.38.xxx.198)
시부모 사이 화목해 보여도
그게 일방의 희생 덕이고
곪아터지기 직전일텐데.
겉보기 화목이 무슨 소용
차라리 솔직하게 깔끔하게
우리는 애정 없다 고 말하고
각자 잘 사는 노부부가
자식들에게 민폐는 덜함
18. 저도
'25.4.14 9:53 AM
(211.211.xxx.168)
원글님 글만 보면 내가 더 못 대접 못 받고 사랑 못 받아서 못참겠다는 식으로 들려요.
진짜 이혼의 필요성 가족들한테 설득하거나 소송불사 하려면 사람 귀한줄 모른다, 받은 만큼만 해주려 한다 이런 이야기를 먼저하지 마세요.
댓글의 이야기를 먼저 하셔야지요.
19. 저도
'25.4.14 9:57 AM
(211.211.xxx.168)
니가 하는 만큼 내가 한다를 결혼생활 내내 주창하면
상대방의 잘못도 결국엔 내 탓으로 돌린다.
자기가 잘못하고 니 탓이니 나도 이렇게 한다며 추가로 뭔가 복수하고 가스라이팅 한다는 이야기신 것 같은데
서론이 너무 길고 딴 이야기만 써 놓으셨네요.
20. 0000
'25.4.14 10:05 AM
(58.78.xxx.153)
친척중에 그런집 알아요 6명의 오누이들 (딸5 아들1)중 3명이혼 (딸들) 1명 이혼직전 (이분이 우리 친척) .. 그분들은 엄청 쎄서 본인들 6명도 싸움이 많아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부의금으로 싸워서 얼굴 안보고 산다고 평소에도 싸움이 많아서 6명이 다 못모인다고 .. 여튼 좀 기가 쎄고 똑똑해요 나이들이 60대를 다 넘어서 그나이대에서는 좀 쎄다고 싫어했을거같긴해요
21. ...
'25.4.14 10:48 AM
(118.235.xxx.141)
저도 원글님 글만 보면 내가 더 못 대접 못 받고 사랑 못 받아서 못참겠다는 식으로 들려요.3333
22. 근데
'25.4.14 10:48 AM
(163.116.xxx.116)
원글에 시아주버님이라고 해서 이해가 안갔는데 시아버님 동생이면 시 작은아버님이네요.
암튼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뭔가 남자들이 기가 쎈것 같네요. 뭐랄까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23. ///
'25.4.14 10:52 AM
(218.54.xxx.75)
모든 인간은 나한테 잘하면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 못하면 나쁜 사람이애요.
나와 관계되는 사람들의 인간성 판단자체가
내 기준으로 되기 때문에
인성과 이혼은 상관있다고 단정 못해요.
남의 인성 판단이 내 기준 판단이라...
24. ...
'25.4.14 11:28 AM
(119.193.xxx.99)
친구가 가끔 남편얘기를 해요.
일요일에 혼자 나간대요.
볼일이 있나보다.하고 기다렸는데 한참있다가 오더래요.
나가서 김밥사먹고 왔다고.
그럴거면 가족것도 좀 사오지 혼자만 먹고왔냐고 하니까
그럼 너도 나가서 사먹으라고 한대요.
생활비도 다 주고 딱히 살림에 터치하는 것도 없고
직장에서 꼬박꼬박 승진도 한대요.
가끔 예민해지긴 하지만 맞춰줄만하다는데 이런 경우인가요?
저도 글만 읽어서는 이해가 잘 안가서요.
25. ...
'25.4.14 11:53 AM
(211.234.xxx.62)
저희 남편도 정도가 약하긴 하지만
니가 하는만큼 내가 한다.
요 마인드가 있고
남탓도 잘해요
너나 잘해 이말을 입에 달고 살고요
저도 이혼하고 싶네요
26. ...
'25.4.14 12:40 PM
(210.179.xxx.31)
정서적 학대, 통제(가스라이팅)도 가정폭력에 해당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