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밝은 아이인데
그것도 아닌건지.
인기가 없나봐요..
그나마
유치원때 여자친구들 두명 있어서
이어가고 있었는데
저도 억지로 그 엄마들이랑 이어가고요..ㅠㅠ
이제 그 두명도
다른 친구들과 가려고 제 딸을 밀어냈나봐요.
그 엄마들에게 들었어요
-이제 안 만 나서 간다며?
-네? 몰랐어요
딸에게 물어보니
그러기로 했는데 또 다시 같이 가기로 했어. 하네요
저도 만남에 소극적이고..
오래 이어나가지 못 하는 편인데
그 속에서 크게 외로움 느끼고요..
딸도 사람들 엄청 좋아하는데
마음처럼 무리가 안되고
있는 무리조차 다른 친구들 생기니 속상하네요
친구들 얘기 잘 안 하려고해요
근데 그 친구들은 다 무리가 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슬픕니다
5학년 이후 6학년때
새로운 무리가 생길까요....
찐한 친구 소중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