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아이 간식

ㆍㆍ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5-04-14 01:03:11

어떤거 챙겨주시나요

잘 안먹는 아이예요

체력이 약해서 늘 힘들어해요

12시에 끝나고 픽업해서 오는데 아파트 엘베에서

치킨 배달기사님이랑 같이 탔어요

냄새 맡고 먹고싶다고해서 시켜주니

3쪽 먹네요 치킨 3쪽이랑 오렌지 작은거 2개 먹었어요

평소에는 오렌지 한개도 다 안먹는데 오늘은

잘먹은 편이예요

6시반전에 저녁을 먹어야해서 12시 넘어 집에오면

출출하긴 한가봐요

가끔 편의점 들러서 뭐라도 고르라하고

만두도 쪄두기도하고 대부분은 과일 준비해둬요

다 조금씩 밖에 안먹긴하지만요

예전엔 인스턴트나 성분 안좋은건 안먹였는데

이젠 뭐든지 먹어주기만해도 고마울 지경이네요

간식 어떤거 주시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8.220.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14 1:19 AM (222.233.xxx.216)

    얼마나 안쓰럽고 힘드세요
    저도 체력이 안되고 입 짧은 삼수생 겪어봐서 알아요

    뭐를 안먹어요 땡기는게 없대요
    마시는거로 준비했어요ㅡ 하루야채, 요플레

    바나나, 오렌지 , 사과, 초코렛
    냉동 만두 냉동핫도그 냉동 브리또 카스타드빵 사놓았었네요

  • 2. ㆍㆍ
    '25.4.14 1:26 AM (118.220.xxx.220)

    네 정말 땡기는게 없다고해요
    홍삼을 먹여도 효과가없네요
    말씀해주신것들 골고루 준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3.
    '25.4.14 1:56 AM (117.111.xxx.197)

    늦게 먹을 수록 안좋으니
    픽업갈때 요기거리를 가져가시는 것도 추천이요

  • 4. 어차피 적게
    '25.4.14 3:47 AM (211.208.xxx.87)

    먹으니까 골고루 준비해주세요.

    치킨 시키면 남으니 냉동 사서 데워 차 안에서 올 때 먹이고

    먹어야 힘 난다고 골고루 먹이세요.

    떡 빵 과일 고기 튀김 순대 주먹밥 두유 주스 요거트에 냉동과일 수프

    데리러 다닐 때 거의 피크닉 도시락 급으로 준비해서 먹였어요.

    따끈하면 좋아해서 보온 도시락에도 담았고.

    1인분을 다 안 먹는데 골고루 먹이려다 보니 음식은 2~3개 해서

    남긴 거 먹다 슬금슬금 살 쪄서 남은 건 남편 아침밥으로 먹였어요 ㅋ

    밥 좋아하는 사람인데 애 생각해서인지 군말 없이 먹고 나중에는 둘이

    메뉴도 의논해서 웃겼어요 ㅎ 불은 쫄면에 계란말이 먹고 가고 했죠.

    건강 생각해서 보온 도시락 메뉴 달리해 2개씩 싸던 엄마 생각했어요.

    그 대학 간 게 최고 효도라던 우리 엄마 생각나네요.

    아침은 미역국 육개장 등 레토르트 국에 떡국 한줌 먹고 나가요.

    고기 안 좋아하는데 김치만두 먹는 편이고. 참치 스팸 좀 먹고.

    계란말이 떨어질 날이 없네요. 농장 하나 털었을 양일 거예요.

    그리고 간식으로 조미 안한 전장김 사서 줘요. 견과류 싫어해서

    살살 달래 먹이고요. 건과일 든 걸로 아몬드 3알이라도 먹으라 챙겨요.

  • 5. 삶은달걀
    '25.4.14 8:07 AM (211.205.xxx.145)

    육포.과일.떡 .고구마.감자.이런거 줘요.
    인스턴트는 좀 건강에 안 좋아서.

  • 6.
    '25.4.14 8:20 AM (211.234.xxx.70)

    두유나 과일 바나나 감동란 요플레에 견과류
    최대한 가볍게 먹어야 다음날 아침 몸도 가볍고 아침도 먹어요

  • 7. ㆍㆍ
    '25.4.14 8:30 AM (118.220.xxx.220)

    고구마 감자 떡 이런거 안먹어요
    인스턴트 안좋은거 알지만 뭐라도 먹는거 먹이려고해요
    그나마 과일 조금 먹네요
    이동거리가 10분 정도이고 차에서 먹으면 잘 체해서 차에서는
    또 못먹네요 에휴

    미역국에 떡국이라도 먹으면 그것만 먹어도 든든하겠어요
    김 견과류도 안먹어요
    어쩜 김도 안먹는지...
    오늘도 깨워서 먹이려다보니 화가 나는걸 겨우 참고 보냈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8. 00
    '25.4.14 9:53 AM (59.4.xxx.231)

    저도 그런애 키워서 잘 알아요
    우리애는 지금 군대 가 있는데
    그래도 이동시에 뭘 먹이는게 좋더라구요
    집에오면 입 딱 닫고 안먹으려고해서
    가볍고 좋아하는걸로 차에 항상 챙겼어요
    스벅에서 좋아하는 음료한가지에 가벼운 빵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음료에 가벼운 간식
    등등으로 애가 좋아할만한것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996 명언 - 참된 지도자와 폭군의 차이 5 *** 2025/04/17 1,589
1701995 당신은 내인생에 로또야!! 3 황당 2025/04/17 2,411
1701994 가시세포증 아세요? 5 혹시 2025/04/17 2,344
1701993 공진단 원래 이런가요 12 . . 2025/04/17 3,982
1701992 작가 추천해주세요 2 .. 2025/04/17 629
1701991 풍선이벤트남 기사도 떳네요 ㅎㄷㄷㄷ 14 KBS 2025/04/17 9,343
1701990 시력 안 좋아 안경 쓰는 분들 화장요 4 .. 2025/04/17 1,733
1701989 관식이 심은데 관식이 안나기도 해요 4 관식이 2025/04/17 2,296
1701988 알래스카LNG, 영국과 일본도 손절한거 5 어머 2025/04/17 1,990
1701987 코디가 안티인 손예진 30 ㅇㅇ 2025/04/17 12,683
1701986 친구 아버지의 유언 7 vh 2025/04/16 5,860
1701985 대장동사건 깔끔 간단 정리 4 2025/04/16 2,766
1701984 요즘 30.40 남편들은 관식이 같은 사람이 많나요? 4 ㅇㅇ 2025/04/16 2,176
1701983 법륜스님상담 ㅡ 부자가 단두대 갔으면 좋겠다 6 미텨 2025/04/16 2,754
1701982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년 조금 넘는데 아직도 정신줄을 못잡겠네요 .. 13 엄마자리 2025/04/16 5,343
1701981 ㅊ 자음....ㅈ 위의 꼭다리 뭐라고 써야할까요? 6 999 2025/04/16 3,042
1701980 요즘 여자아이들 친구관계 궁금해요. 1 궁금 2025/04/16 1,790
1701979 저.. 아스퍼거일까요? 23 ... 2025/04/16 5,905
1701978 오늘 낮에 분당에 카페에서 들은이야기 65 진짜궁금 2025/04/16 34,479
1701977 세로토닌 문화원이 뭔가요 ... 2025/04/16 738
1701976 밀회 다시보고 있는데 김희애 6 밀회 2025/04/16 4,902
1701975 탤런트 조민희 부부 15 휴... 2025/04/16 21,066
1701974 드뎌 코로나 걸렸어요. 18 마스크썼는데.. 2025/04/16 5,735
1701973 개인과외수업시 선생님 핸드폰사용등 4 ... 2025/04/16 1,277
1701972 부모님 사다드릴 고급간식 26 2025/04/16 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