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아이 간식

ㆍㆍ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5-04-14 01:03:11

어떤거 챙겨주시나요

잘 안먹는 아이예요

체력이 약해서 늘 힘들어해요

12시에 끝나고 픽업해서 오는데 아파트 엘베에서

치킨 배달기사님이랑 같이 탔어요

냄새 맡고 먹고싶다고해서 시켜주니

3쪽 먹네요 치킨 3쪽이랑 오렌지 작은거 2개 먹었어요

평소에는 오렌지 한개도 다 안먹는데 오늘은

잘먹은 편이예요

6시반전에 저녁을 먹어야해서 12시 넘어 집에오면

출출하긴 한가봐요

가끔 편의점 들러서 뭐라도 고르라하고

만두도 쪄두기도하고 대부분은 과일 준비해둬요

다 조금씩 밖에 안먹긴하지만요

예전엔 인스턴트나 성분 안좋은건 안먹였는데

이젠 뭐든지 먹어주기만해도 고마울 지경이네요

간식 어떤거 주시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8.220.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14 1:19 AM (222.233.xxx.216)

    얼마나 안쓰럽고 힘드세요
    저도 체력이 안되고 입 짧은 삼수생 겪어봐서 알아요

    뭐를 안먹어요 땡기는게 없대요
    마시는거로 준비했어요ㅡ 하루야채, 요플레

    바나나, 오렌지 , 사과, 초코렛
    냉동 만두 냉동핫도그 냉동 브리또 카스타드빵 사놓았었네요

  • 2. ㆍㆍ
    '25.4.14 1:26 AM (118.220.xxx.220)

    네 정말 땡기는게 없다고해요
    홍삼을 먹여도 효과가없네요
    말씀해주신것들 골고루 준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3.
    '25.4.14 1:56 AM (117.111.xxx.197)

    늦게 먹을 수록 안좋으니
    픽업갈때 요기거리를 가져가시는 것도 추천이요

  • 4. 어차피 적게
    '25.4.14 3:47 AM (211.208.xxx.87)

    먹으니까 골고루 준비해주세요.

    치킨 시키면 남으니 냉동 사서 데워 차 안에서 올 때 먹이고

    먹어야 힘 난다고 골고루 먹이세요.

    떡 빵 과일 고기 튀김 순대 주먹밥 두유 주스 요거트에 냉동과일 수프

    데리러 다닐 때 거의 피크닉 도시락 급으로 준비해서 먹였어요.

    따끈하면 좋아해서 보온 도시락에도 담았고.

    1인분을 다 안 먹는데 골고루 먹이려다 보니 음식은 2~3개 해서

    남긴 거 먹다 슬금슬금 살 쪄서 남은 건 남편 아침밥으로 먹였어요 ㅋ

    밥 좋아하는 사람인데 애 생각해서인지 군말 없이 먹고 나중에는 둘이

    메뉴도 의논해서 웃겼어요 ㅎ 불은 쫄면에 계란말이 먹고 가고 했죠.

    건강 생각해서 보온 도시락 메뉴 달리해 2개씩 싸던 엄마 생각했어요.

    그 대학 간 게 최고 효도라던 우리 엄마 생각나네요.

    아침은 미역국 육개장 등 레토르트 국에 떡국 한줌 먹고 나가요.

    고기 안 좋아하는데 김치만두 먹는 편이고. 참치 스팸 좀 먹고.

    계란말이 떨어질 날이 없네요. 농장 하나 털었을 양일 거예요.

    그리고 간식으로 조미 안한 전장김 사서 줘요. 견과류 싫어해서

    살살 달래 먹이고요. 건과일 든 걸로 아몬드 3알이라도 먹으라 챙겨요.

  • 5. 삶은달걀
    '25.4.14 8:07 AM (211.205.xxx.145)

    육포.과일.떡 .고구마.감자.이런거 줘요.
    인스턴트는 좀 건강에 안 좋아서.

  • 6.
    '25.4.14 8:20 AM (211.234.xxx.70)

    두유나 과일 바나나 감동란 요플레에 견과류
    최대한 가볍게 먹어야 다음날 아침 몸도 가볍고 아침도 먹어요

  • 7. ㆍㆍ
    '25.4.14 8:30 AM (118.220.xxx.220)

    고구마 감자 떡 이런거 안먹어요
    인스턴트 안좋은거 알지만 뭐라도 먹는거 먹이려고해요
    그나마 과일 조금 먹네요
    이동거리가 10분 정도이고 차에서 먹으면 잘 체해서 차에서는
    또 못먹네요 에휴

    미역국에 떡국이라도 먹으면 그것만 먹어도 든든하겠어요
    김 견과류도 안먹어요
    어쩜 김도 안먹는지...
    오늘도 깨워서 먹이려다보니 화가 나는걸 겨우 참고 보냈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8. 00
    '25.4.14 9:53 AM (59.4.xxx.231)

    저도 그런애 키워서 잘 알아요
    우리애는 지금 군대 가 있는데
    그래도 이동시에 뭘 먹이는게 좋더라구요
    집에오면 입 딱 닫고 안먹으려고해서
    가볍고 좋아하는걸로 차에 항상 챙겼어요
    스벅에서 좋아하는 음료한가지에 가벼운 빵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음료에 가벼운 간식
    등등으로 애가 좋아할만한것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803 제가 이상한 건지 좀 봐주세요 16 말랑말랑 2025/05/10 4,019
1710802 첫해외여행준비 실수만발 8 부라나다 2025/05/10 2,364
1710801 새벽 국짐의 막장상황 시간대별 요약 ㅋㅋ 9 .. 2025/05/10 2,952
1710800 너무무서워 2 세계 2025/05/10 2,458
1710799 고양이 발톱 잘라야하는데 입질하려고 해요 10 .. 2025/05/10 1,688
1710798 차은우 몰랐어요 12 2025/05/10 8,830
1710797 아파트 살이 어떠신가요 19 oo 2025/05/10 4,741
1710796 최은순이나 국짐이나 본인들 마음대로 뺏어야 직성이 풀리는 것들... 1 ******.. 2025/05/10 849
1710795 질정 6개 처방 받아서.. 8 ㅁㅊ 2025/05/10 2,579
1710794 미국에 갈때 밑반찬류 가지고 가도 되나요? 14 베베 2025/05/10 2,829
1710793 옻순을 테스트 삼아 먹어봤어요 7 오호 2025/05/10 1,784
1710792 드라마 5 며느리 2025/05/10 1,017
1710791 한덕수보다 더 공포스러운게 있어요 6 으으 2025/05/10 4,865
1710790 블랙씨드 오일이 좋나요?? 9 ㄱㄴ 2025/05/10 647
1710789 실수로 비닐을 갈아 마셨어요ㅜㅜㅠ 5 2025/05/10 4,894
1710788 많이 걸으면 허리가 아픈데 이유가 뭘까요? 7 .. 2025/05/10 2,824
1710787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 9 /// 2025/05/10 4,529
1710786 남편 어제 수술받았는데 5 .. 2025/05/10 3,231
1710785 잠시 머리식힐 겸 저도 넌센스..맞춰보세요 11 아래에이어 2025/05/10 2,697
1710784 정년후 최대 문제는 건강도 돈도 아니고 고독이라네요 24 2025/05/10 6,851
1710783 이재명 후보 3년 만에 프로필 촬영하던 날.. 7 .,.,.... 2025/05/10 2,665
1710782 질투의 화신 보는 중인데 9 들마 2025/05/10 1,879
1710781 [펌] 한덕수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은 '별도' 공직선거법 제5.. 19 @_@!!!.. 2025/05/10 6,573
1710780 한화 33년만의 11연승!! 4 ..... 2025/05/10 1,607
1710779 한덕수-- 국적을 의심받는 이유 7 어쩌다 2025/05/10 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