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비공개 조치'에 커지는 비판…과거 재판부는 "국민 알 권리"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7012?sid=102
내일(14일) 윤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에 출석하는데 법정 안에서 언론사들이 촬영하는 걸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기자]
네, 법원 지하를 통한 비공개 출입에 이어서 법정 내부까지 촬영이 어렵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형사재판을 받았던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공개가 됐었죠?
[기자]
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수형번호를 달고 호송차에서 내리는 모습들까지 모두 촬영이 가능했고요.
지금까지 형사 법정에 선 전직 대통령 4명 모두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가 됐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국민적 관심이 큰 상황이고 알권리 보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개 이유로 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