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녀에게 아낌없이 퍼주는데
자녀들이 부모에게 너무 짜요.
뭐 사준다고 해도 거절하고,
진심으로 내 마음에서도 받기 민망했고,
나는 내돈내산이라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너무 생각없는 자식들에게 섭섭해요.
잘해주니 돈이 넘쳐나는지 아나봐요.
상속세가 있을 구간인지는 모르겠으나
경제면에서는
앞으로 철저하게 선 긋고 살려구요.
부모는 자녀에게 아낌없이 퍼주는데
자녀들이 부모에게 너무 짜요.
뭐 사준다고 해도 거절하고,
진심으로 내 마음에서도 받기 민망했고,
나는 내돈내산이라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너무 생각없는 자식들에게 섭섭해요.
잘해주니 돈이 넘쳐나는지 아나봐요.
상속세가 있을 구간인지는 모르겠으나
경제면에서는
앞으로 철저하게 선 긋고 살려구요.
뭐 사준다 하면 거절하지 말고 받으세요.
여유 있는 자식이면
가끔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얘기하시고요.
능력이 되면 물질적으로 아낌없이 퍼줘도 되는거고
그게 아니면 어느 정도 선을 그어줘야죠.
그런데 제대로된 자식이면
아낌없이 퍼줘도 받을 것 줄 것 구분합디다.
친정부모님이 무조건 퍼주는 부모님인데
항상 감사한 마음이고 저도 부모님에게 드리는게 아깝지가 않아요.
그래서 제 자식에게도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합니다.
아까워하는거..자식도 다 느끼거든요.
퍼주진 않더라도 아까워하는 티를 내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효 개념이 예전과 달라졌어요
예스,노 로 말하는걸 좋아해요 ^^ 뒤끝 없는것도 좋아요
좋으면 받으시고 나도 해주고 싶으면 해주고 싶다하고 예스하면 주고 노 하면 안주면 됩니다^^ 원하는거 있으시면 말씀하시고 쿨하게
대처하세요 ^^ 대신 재산 아이들에게 미리 오픈하지는 마세요
아이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부모 쓰는 돈에 민감해지더라구요
저도 물질적으로 섭섭하지 않게 해줬는데
취업하고도 베풀지 않고 학생때처럼 사니 속상해요
화장실에 긴머리카락 돌아다니고
식사때 설거지할줄도 모르고
지금 말하면 그전 공도 날아갈것 같아서
그냥 울화가 나도 참고 살아요
대신 이젠 나한테 돈 써요
나중에 주느니 안받고 내돈 내가 쓰다 가려고요
원글님 공감합니다. 성인 자녀들한테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하되 서운함 갖지 말고,, 저자신한테도 소홀하지 않게 잘하며 살려고해요. 그래야 후회가 덜 할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영원하지 않기에.....
저희때랑은 확실히 다른 세대 같아요.
위에 답 주신 분 말씀처럼 정확하게 말해주는 게 좋아요.
특히 저희는 아이들과 좀 멀리 떨어져 사는데
그래서 그런지 간혹 생일 때 말 인사로 퉁치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부모는 잊지않고 카톡선물이나 용돈 보내지만
자식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소소한 거라도 엄마는 이 걸 좋아해,
이걸 먹고 싶어, 미술전시회 가고 싶어 등 구체적으로 말하곤 해요.
그랬더니 애들이 엄마는 좋아하는 게 확실해서 편하대요.
기념일 때 아니라도 이번 전시회 관람을 생일 선물로 생각할게 하고
부담을 덜어주고,
생일자가 밥사는 거지 하면서 식사도 대접(?)하구요.
그랬더니 한결 관계가 부드러워요.
그냥 평생 내가 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존재,
내가 평생 을이다 생각하니 편하던 걸요.
제 경우 이 힘들고 팍팍한 세상에서 제 몫하며 살아주는 걸로
탱큐하기로 했어요.
너도 잘 살아 엄마도 잘 살게 하면서요.
에프터서비스만 안하게 해주렴 하면서요.
물론 사회인이 되었어도 함께 사는 분들의 고충은 몇배는
더할 거란 거 익히 들어 잘 압니다.
생활이 얽혀있음 쉽지 않더라구요.
미운 감정이 들었다가도
작은 친절에 다시 말랑말랑 해지는 게 부모마음이란 걸
시간 지나면 알게 될 겁니다.
원글님 공감합니다. 자녀들한테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하되 서운함 갖지 말고,, 저자신한테도 소홀하지 않게 잘하며 살려고해요. 그래야 후회가 덜 할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영원하지 않기에.....
원글님 공감합니다. 자녀들한테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하되 서운함 갖지 말고,, 저자신한테도 소홀하지 않게 잘하며 살려고해요. 그래야 후회가 덜 할것 같아요
댓글이 좋네요. 좋은 어머니신듯
저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울 아들한테
생일, 명절, 어버이날등 때 되면
봉투 주는게 기특하고 고맙네요.
생일인에 내가 턱낸다고 식당서 내돈으로 밥샀어요.
두놈이 다 돈버는데
명절때 성과금 받을때 거금 주는걸로 만족합니다.
요새 아이들은 자기돈 쓰는건 부들부들 떨어요.
뭘 좋아하는지 성향도 보여주고 받으면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주면 거절하지 말고
암튼 그래야 하더라구요.
우리때랑은 많이 다르니까요.
애들 보면 솔직히 넘 받는거에만 익숙해서 서운할때도 있는데
뭘좋아하는지 티도 팍팍 내고 받아버릇도 하고 해야되는 것 같아요.
거절하면 안줘도 되는 사람으로 아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