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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위로 잘하는 분들께 궁금해요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25-04-12 20:40:22

제가 봉사활동을 하는데요

70대이고 미혼에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  큰병까지 걸렸는데 만날 때마나 죽고싶다고 하는 분이 계세요 치료받을 여건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분 처지가 너무 극한으로 보여 죽고싶다는 말에 감히 위로 조차 못하겠어요ㅠ

저라도 그 상황이면 그런 말이 나올 것 같고 살아갈 자신이 없을 것 같아요

여기 회원님들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죽고싶다는 말에 뭐라고 말을 하실 것 같으신가요

 

 

 

IP : 121.143.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5.4.12 8:49 PM (39.7.xxx.34)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니 들어주는거 말고는 방법이 있을까요?

  • 2. 위로
    '25.4.12 8:55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드니 위로받고 싶은것같아요
    공감하고 들어주는것요
    제가 힘들어보니 들어주고 아휴힘들겠디 어쩌면
    좋냐며 말해주는거요
    곁에서 누군가힘이되어주면 좋죠
    그분 진짜힘든것같아요
    가만히 손잡아 주는것도 좋아요

  • 3. ㅇㄴㅀ
    '25.4.12 9:02 PM (49.169.xxx.2)

    들어드리고,
    손잡아주세요.

  • 4. . .
    '25.4.12 9:22 PM (115.143.xxx.157)

    일반인 봉사자가 어찌할 방법이 없죠.
    그런 말 하면 그냥 토닥여주셔요.
    그냥 자주 얼굴 들여다보는 정도가
    이웃이 할 수 있는 도움 같아요.

  • 5. ...
    '25.4.12 10:17 PM (218.51.xxx.95)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에서 하는
    심리상담 받아보시라고 하겠어요.
    그분 처지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도 알아보고
    알려드릴만하면 알려드리고요.

  • 6. 외로워서
    '25.4.12 11:21 PM (211.235.xxx.160)

    맛있는거요

  • 7.
    '25.4.13 11:14 AM (121.143.xxx.62)

    댓글들 참고해서 따뜻한 말이라도 더 하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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