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소한여자 좋아하는 병ㅅ같은 남자는 걸러라!

힘듦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25-04-12 16:07:28

https://m.blog.naver.com/jhpark0680/223822481615?isInf=true

 

검소한여자 좋아하는 병ㅅ같은 남자는 걸러라!

 

어제 유독 초밥이 먹고싶었습니다

근데 이 그릇이 얼마짜리인지

몇 그릇 먹었는지 계산하면서 먹기 싫고

맘편히 먹고싶어서

무한리필 주말성인 25,000원짜리 식사하자고

남편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만원대 뷔페 찾아라!

너무 비싸다!

뽕 못뽑는다

온갖 트집잡더니 결국 못먹었습니다

 

--------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었습니다

남편에게 개빡친 글쓴이..ㅜ

IP : 1.236.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2 4:24 PM (182.228.xxx.67)

    무한리필 25000원 초밥집이 궁금합니다.

  • 2. ㅇㅇ
    '25.4.12 4:25 PM (211.251.xxx.199)

    코스닥에서 나스닥 남편을 찾지말래
    ㅋㅋㅋ샌스쟁이들

  • 3. ..
    '25.4.12 5:34 P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블로그 아래 글 제목들 보니
    남녀 갈라치기 시리즈 중 하나로 보입니다
    남편이 인색해서 힘들다가 아니고
    내가 가성비와이프라 그렇다고 생각하는 게
    이런 글들의 미묘하지만 치명적인 인식 변화 유도 같거든요

    같은 행동도 가치관의 차이가 아니라
    상대의 존중 여부로 판단하기 시작하면
    이건 대인관계에 일종의 화재가 발생하는 거죠

    엄빠 세대라도 정신 차리고 다각도로 생각할 수 있게
    지켜줘야 합니다
    주변에 이런 부부가 실제로 있다면

  • 4. 통큰
    '25.4.12 5:45 PM (223.38.xxx.103)

    남자가 댁을 좋아하겠는지?
    남자는 여자 사랑하면 지갑 열죠
    마누라가 사랑스럽지 않나 보네요

  • 5. ..
    '25.4.12 5:47 P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배우자의 생각이 해당 케이스에서 어떤지
    직접 대화하거나 묻는 게 아니고
    대뜸 나를 무시해서 그렇다로 달려가 버리면

    (경멸, 무시가 결정적 사유가 되는)
    이혼의 씨앗은 대나무처럼 속성으로 자라는 거고
    더군다나 그 기준이 소비에 있다고 하면
    가뜩이나 물질주의인 사회 분위기에 기름을 끼얹는 거죠
    여혐에 남혐에 읽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골고루 방화할 수 있는데다
    플러스 궁예적 물질주의라니
    지옥 생산의 모범 케이스같기도 합니다

  • 6. ..
    '25.4.12 5:54 PM (118.235.xxx.89)

    1. 생각이 너무 단순함. 내 맘대로 못하게 하면
    나를 존중하지 않는 거
    2.화나게 한 부분에 대한 대화 부재,
    상대의 마음에 대한 궁예적 판단
    3. 검소= 현재의 안정과
    미래를 위한 투자, 하지만
    좋은 자질을 폄하하는 부수적 효과

    결론: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는 글

  • 7. 짜짜로닝
    '25.4.12 5:54 PM (106.101.xxx.243)

    25000원짜리 가자고 부탁?
    남편 놔두고 혼자 가서 내가번 돈으로 먹음 되지
    갈라치기 자작 맞는 듯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638 폭삭속았수다에 배에 대한 질문(스포있어요) 3 다시봄 2025/04/12 2,482
1700637 홈플러스 가마솥 닭강정 vs 당당양념치킨 vs 대짜순살치킨 5 선택 2025/04/12 1,266
1700636 다음 메일보낸것요. 취소할 수 있나요? 3 ..... 2025/04/12 1,008
1700635 애들은 누가 자기를 위해 희생하는지 아는거 같아요 9 Dd 2025/04/12 2,882
1700634 철쭉꽃은 많은데 진달래가 귀해요 5 2025/04/12 1,552
1700633 여섯명 일년에 한번씩 볼까말까하는데 그중 안친한 한명이.. 7 2025/04/12 2,587
1700632 닭강정 너무 맛없네요 9 ㄷㄷㄷ 2025/04/12 2,387
1700631 매불쇼-안철수 씹을수 있는 자격증 보유한 최욱 3 이뻐 2025/04/12 2,480
1700630 넷플에 블랙미러 재밌나요? 6 ㅇㅇ 2025/04/12 2,060
1700629 이런 말하는 tk에게 뭐라고 해줄까요? 10 한 방 2025/04/12 1,584
1700628 최강욱 뉴공나왔어요 4 ㄱㄴ 2025/04/12 3,916
1700627 남편의 쉼의 의미 6 허허허 2025/04/12 3,058
1700626 오늘 콩국수 먹게된 스토리 주절주절 21 . . . 2025/04/12 4,198
1700625 수양버들 춤추는길에~시작하는 노래 있쟎아요… 10 봄꽃 2025/04/12 1,850
1700624 상속 부동산 경매 잘 아시는분~~~도움 간절합니다. 10 제발 2025/04/12 1,186
1700623 이력서에 계좌번호 적으라는데 적어도 이상없을까요? 7 ..... 2025/04/12 2,397
1700622 내가 낸 산불 기부금, 얼마나 피해 지원에 쓰일까 2 .. 2025/04/12 1,088
1700621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파면 이후에도 계속되는 내란세력 알박기.. 1 같이봅시다 .. 2025/04/12 618
1700620 성인자녀있으신분들은 주말에 뭐하세요? 7 2025/04/12 2,372
1700619 회사 복지포인트로 여친 생일선물 사주는거 어떤가요? 14 복지포인트 2025/04/12 3,290
1700618 나경원 “당선되면 한덕수 유임시킬 것” 9 ㅅㅅ 2025/04/12 2,741
1700617 남편이 도배일 하는데 사수때문에 힘든가봐요 9 ㅇㅇ 2025/04/12 4,383
1700616 아래글보니 몇년전 택시탔을때 놀랐던 기억이 3 ..... 2025/04/12 1,395
1700615 "50만원 드릴게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7 좋네요 2025/04/12 5,590
1700614 이사가는 집에 식세기가 있네요 4 음냐 2025/04/12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