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서
'25.4.12 12:26 PM
(222.119.xxx.18)
한 달 필요한 용돈,
적어서 내라 했고
더 올려서 줬어요.
야단안치고 돈이 필요하면 이런식으로 요청해라 줄께.
했더니 그 뒤 20년 지난 지금까지
안 그럼.
일단^^
2. ㅁㅁ
'25.4.12 12:2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법정스님이었나
금고나 문을 잠그는건 나쁜 사람 피하기위함이아닌
착한사람 유혹에 빠트리지 않으려함이라구요
나쁜이는 잠궈도 다 털어간다고
금고나 지갑에 현금두는걸 피하기먼저 해보세요
3. 아빠
'25.4.12 12:28 PM
(106.101.xxx.235)
아빠가 혼내는 방식이 너같은 애는 필요없어 라는 식으로 비난만 있어서 너무 듣기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 맞죠?
우선 폰압수, 친구 약속취소, 반성문 쓰게 해놨는데
4. 음
'25.4.12 12:28 PM
(175.193.xxx.23)
초 6이 15만원에 거짓말 지갑
이미 자기가 다 저지른 일
어설프게 부모 훈육 보다 전문 상담
아동 상담교정 받아야 겠어요
5. ㅇㅇ
'25.4.12 12:30 PM
(106.101.xxx.235)
윗님 저도 그생각도 했어요 ㅜㅜ 말로해서 될일인지
6. 근데
'25.4.12 12:32 PM
(49.164.xxx.30)
그정도면 심해요. 안들켰으면 소도둑됐을거에요. 아빠는 화가 나고 실망감이 커서 그러셨겠죠. 솔직히 제아이가 그런짓했음 저도
이성적으로 얘기하기 힘들었을거에요
7. 빙그레
'25.4.12 12:34 PM
(122.40.xxx.160)
지금 몆살인지.
유치원에서 초등저학년 그럴수 있는 나이인데 범죄자 취급보단 왜 않되는지를 정확히 얘기하고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가르치는 좋은기회.
저도 29살된 아이 경험 있어서.
몇년전에도 얘기 하던군요. 그게 그땐 잘못인지 모르고(잘못보단 갖고 싶은생각이 더큼). 그때 정확히 인식했다고.
8. 어디서봤는데
'25.4.12 12:38 PM
(106.101.xxx.208)
이러다 편의점?같은데서 물건훔쳐
경찰부르고...
이렇게 난리가 한번나야
겁낸다고...
경찰은 무서워하니까요..
어려운 문제네요..집안일이니
완전 호되게 한 번 뒤집으셔요..
잔잔바리 안들키더라도 결국은
신용잃어 큰걸로 망가진다고 철저히 얘기 여러번
하셔요..
9. 윗님
'25.4.12 12:40 PM
(106.101.xxx.235)
아이 초6이예요
ADHD 있지만 약먹고 있어서 크게 문제행동 없었는데
돈 피시방 게임 다이소쇼핑 이런게 참지못하는 츙동인가봐요
10. ㅇㅇ
'25.4.12 12:41 PM
(49.164.xxx.30)
제사촌이 마트에서 친구들이랑 음료수 훔쳐
도망가다 잡혀서..25년전 100만원 물어준적 있어요.주인이 경찰신고했고요.
그뒤로 충격받고..정신 번쩍들어 지금 의사입니다. 그때는 그사건이 저희모두에게 충격이었네요
11. 동생은
'25.4.12 12:49 PM
(124.53.xxx.169)
은행에 예금하고
훈육도 꾸지람도 칭찬도
동생과 비교는 절대 금물인거 아시죠?
마음이야 굴뚝같겠지만
님도 님남편도 꾹꾹 눌러야하고 입밖으로는
내지 마세요.
기회되면 아빠랑 단둘이 여행이든 뭐든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시고 지금부터라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사랑받는 느낌)
을 아이에게 일단은 많이 경험시키고
혹시 동생이 형 무시하거나 그런거 못하게 하세요.
에휴 ~자식(사람)을 기르는 일은 어렵고도
어려워요.
12. 저라면
'25.4.12 1:01 PM
(118.218.xxx.41)
아이 입장에서 어떻게 해서 그런 행동에 이르게 되었는지 아이 얘기도 들어보고 생각해볼 것 같구요.
오로지 아이의 장래를 위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훈육할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부모로서 비난이나 경찰서 운운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무릎 꿇고 벌서고 반성문 쓰고 이런 건 몸으로 때웠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다음에도 또 잘못하면 몸으로 때울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에도 댓글이 있지만 그런 유혹이 생기지 않도록 가족들이 돈관리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고, 아이가 필요한 돈이 얼마만큼인지, 쓸 수 있는 돈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같이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 ..
'25.4.12 1:03 PM
(125.185.xxx.26)
용돈을 달마다 말고 매주 챙겨주세요
용돈이 모자르겠죠
14. 아,
'25.4.12 1:07 PM
(118.218.xxx.41)
그리고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 보면 비슷한 케이스 있으니 한 번 보시면 도움되실 듯합니다.
15. 훈육
'25.4.12 1:1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TV에서 본건데
부모가 경찰과 미리 짜고
애를 파출소에 끌고가서 경찰과 대질조사 한후에 달라졌다고 ..
16. ㅡㅡ
'25.4.12 1:27 PM
(1.221.xxx.84)
지금 용돈에서 매달 만원씩 빼서 돈뺏긴 동생한테 더 넣어준다..훔친돈 청산전까지..
위에 경찰서 충격요법도 좋은듯...
17. ...
'25.4.12 1:30 PM
(112.147.xxx.34)
어설프게 대처하면 망합니다
친구 딸 계속 그러다가
중학생때 문방구에서 반복적인 절도로
재판까지 받았어요
부모도 계속 교육받으러 다니고
진짜 큰일나요
18. ...
'25.4.12 1:44 PM
(58.145.xxx.130)
초 6인데 대처 잘 하셔야겠어요
지금 정말 동생 돈만 훔쳐 쓴 건 맞나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기 직전 같은데요.
반성문 정도의 처벌을 처벌로 생각안하고 재범을 한 걸 보니, 도둑질을 심각하게 생각 안하는 듯...
용돈을 잘 주고 이런 것과 별개로 범죄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어야 할 듯
윗님들이 언급한 경찰서 요법도 고려해보세요
19. 요즘세상에
'25.4.12 2:49 PM
(211.205.xxx.145)
왠 금고이고 현금인지.
동생돈 다 예금해서 체크카드 만들어주고.
큰애가 훔쳐갈 돈이 없게 현금 지갑에 두지 말고.
그러고보니 저희집은 훔쳐갈 현금이 없네요.
지갑이든 어디든.
큰애는 용돈 정해주고 마찬가지로 은행에 넣어주고 체크카드 만들어줘야죠.
체크카드 쓸때마다 엄마 폰으로 문자오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