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0대도
'25.4.11 3:56 PM
(115.21.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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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거의 없고 70대분들은 남편 돌아가시고 같이 살던 노모 따로 사는 것은 봤어요 요즘 90넘은 할머니들도 많아요.
2. ㅇ
'25.4.11 3:57 PM
(110.70.xxx.117)
6070 중에 큰며느리한테 독박 씌어서
지들은 편히 살고 있는 둘째 이하 며느리들 많아요
시가가 그런 케이스구요 시할머니가 돌아가실때 40초 중반에서 50초반 며느리들 5명이 현재 6070됐는데 큰며느리 시모가 혼자 모셨어요
고로 6070이 다 시부모를 모시는건 아니고 큰며느리에게 독박씌워서 가능했던거죠
3. .......
'25.4.11 4:02 PM
(218.50.xxx.118)
남의 사연이지만 가슴이 답답해요
내집이 더이상 포근하지 않고
집에 가면 거실에 12자짜리 무거운 장롱이 병풍처럼 한가운데 딱 막고 있는 느낌일 거 같아요.
집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고 쇼파에 벌러덩 눕지도
여름에 노브라로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배 안고픈데 먹는 거 같이 챙겨야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뻐꾸기시계처럼 아프다소리에 환청ㅠ
4. 요즘은
'25.4.11 4:04 PM
(118.235.xxx.147)
대부분 친정합가지 시가 합가는 별로 없어요
통계청 조사에서도 시가합가는 급격하게 줄고 있고
친정합가는 급격하게 높아져서 젊은층은 친정합가 9 시가합가 1정도라 했어요
5. .......
'25.4.11 4:07 PM
(218.50.xxx.118)
친정합가는 육아 때문일까요?
사위도 집이 휴식처가 아니겠네요
육아시기 지나면 따로 살아야죠
친정이나 시가나 제발 따로 사세요
여기 힘든 글 올라오는 거 읽어보면
자기 인생도 없고 안타까워요
6. ㅡㅡ
'25.4.11 4:09 PM
(221.140.xxx.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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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큰시누이가 그렇게 살아요
제사도 많대요
근데 제사는 꼭 지내야된대요
옥춘을보고 혼이 찾아오는거라 꼭 놔야된대요
자기시댁 제사를 저렇게 지내니
친정아부지제사는
제가 지내는데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저도 20년째 지내게되는거죠
안됐다가도 그런걸로 자기존재감 드러내는걸보면
성격이 팔자구나싶어요
7. ...
'25.4.11 4:13 PM
(118.235.xxx.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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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지인이 젊을 적 시부모 부양은 시동생네 떠넘기고
시동생네는 70대 되어서야 부양에서 벗어났어요
지인 본인은 이제 딸 부부 빌붙어서 살아요
집도 딸 부부가 해줬고 생활비도 대주고요
8. ...
'25.4.11 4:14 PM
(118.235.xxx.149)
지인이 젊을 적 시부모 부양은 시동생네 떠넘기고
시동생네는 70대 되어서야 부양에서 벗어났어요
지인 본인은 이제 딸 부부에게 빌붙어서 살아요
집도 딸 부부가 해줬고 생활비도 대주고요
9. ....
'25.4.11 4:22 PM
(118.235.xxx.254)
60~70에 합가는 부모님 연로하신데 요양원 가시긴 건강하면 효자 아들이 은퇴하고 모시자 하여 모시는 케이스가 많을겁니다.
재산도 살림도 아닌거죠.
10. 육아
'25.4.11 4:29 PM
(118.235.xxx.147)
아니라도 82쿡에도 친정이랑 합가한 사람은 많이 있죠
아무래도 돌봄은 여자 몫이라 합가가 쉬운거죠
11. kk 11
'25.4.11 4:29 PM
(223.38.xxx.33)
아들이나 딸이 거의 전담해요
12. ..
'25.4.11 4:37 PM
(1.235.xxx.154)
다들 그렇게 오래사실 줄 몰랐대요
제 친구도 딸만 셋인 집 막내인데
큰언니가 딸하나 결혼후 부부만 남아서
85세였던 친정 어머니 모시고 산지 10년 됐어요
저도 양가 어머니만 계신데 85 86세인데 100세까지 거뜬히 사실거같아요
13. ,,,,,
'25.4.11 4:39 PM
(110.13.xxx.200)
모시고 살면 더 오래 사실거 같아요.
해주는 밥에 주변에 식구들도 많으니 혼자 잇을때보다는 더 낫겠죠.
살면 얼마나 살겠냐가 절대 아니라는거..
점점 자식앞세우는 집도 많아질듯.
14. ㅇㅇ
'25.4.11 4:53 PM
(112.170.xxx.141)
40후반인데 같은 단지 살면서 아이들 도움 받는 경우는 있어도 합가 케이스는 못봤어요.
저희 아파트 라인에 미혼 딸이랑 같이 사는 어르신은 계세요.
6070세대가 모시고 사는 마지막 세대 아닐까요?
그마저도 예전보다는 많이 없겠지만요.
15. 아까
'25.4.11 4:54 PM
(58.234.xxx.182)
98세 시모 모시고 사는 얘기 읽으니 끔찍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몇년 같이 살아 본 적이 있어서 그 고통을 너무 잘 아는데ㅠㅠ
16. ,,
'25.4.11 4:57 PM
(14.38.xxx.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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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6ㆍ70대들이 스스로 낀세대라고 한다지요
부모 모시는 마지막 세대라고요
그러면서 손주 돌봐주는
17. ,,
'25.4.11 5:01 PM
(14.38.xxx.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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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래서
6ㆍ70대들이 스스로 낀세대라고 한다지요
부모 모시는 마지막 세대라고요
그러면서 손주 돌봐주는
그들의 부모는 무조건 복종을 요구했고
큰며느리는 그들의 노예이기를 원했지요
거부할때는 그야말로 역적이 되기도 하고요
18. ㅇㅇ
'25.4.11 5:04 PM
(118.235.xxx.174)
6070세대 진짜 그러네요.
손주 돌보고 부모 모시고..정작 자식들 다 키우고 자신들 남은 인생 즐길 시기인데 말이죠.
병원 가보면 백발 노인 모시고 온 분들도 구부정 희끗희끗..
19. ᆢ
'25.4.11 5:04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그래서
6ㆍ70대들이 스스로 낀세대라고 한다지요
부모 모시는 마지막 세대라고요
그러면서 손주 돌봐주는
그들의 부모는 무조건 복종을 요구했고
큰며느리는 그들의 노예이기를 원했지요
거부할때는 그야말로 역적이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웃기는 것은
그 자식들 즉 시동생 시누들의 동조 ㅠㅠ
손안대고 코 풀려는
큰며느리가 손 놔버리면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되지요
큰며느리가 무슨 죄!!!
20. 윗님
'25.4.11 5:17 PM
(115.21.xxx.164)
그러면서 손주 돌봐주는
그들의 부모는 무조건 복종을 요구했고
큰며느리는 그들의 노예이기를 원했지요
거부할때는 그야말로 역적이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웃기는 것은
그 자식들 즉 시동생 시누들의 동조 ㅠㅠ
손안대고 코 풀려는
큰며느리가 손 놔버리면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되지요
큰며느리가 무슨 죄!!!
이건 범죄수준이네요. 본인 딸 손녀가 이렇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21. 나이50
'25.4.11 5:23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저희시댁이 결혼할때 50대초반 몇년안에 죽는다고 모시라고했어요
어영부영 시간은 흐르고 결혼 10년후 부터는 노골적으로 모시라고
그래야 집준다 뭐준다 ᆢ그래도 무시하니 호래새끼이라고 *새끼라고
욕해서 의절했어요
그리고나서 본인딸한테 올인하더니 지금은 큰딸망해서 친척들 도움받으면서 근근히 사신다는 소문
남편 시댁에 가라고해도 질려서 안가요
단한번도 저하고 아이한테 따뜻한말도 웃음도 없는 그런 시어머니를
왜모시나요
본인딸과 외손주한테는 항상 웃으셨으니 그쪽하고 살아아죠
22. 맞아요
'25.4.11 5:26 PM
(106.101.xxx.77)
내친구 60대 중반인데 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
남편도 퇴직해서 살림을 다한다고하네요
친한 언니는 68세인데 90대 시어머니와 결혼해서부터 지금까지 같이 살아요 40년이 넘었죠 근대 이직도 사이좋게 잘살아서 내가 본 중 유일하네요
23. 부모가
'25.4.11 6:18 PM
(39.7.xxx.28)
늙어 합가합니다
나말고 주변인들
혼자 힘드니
24. 음
'25.4.11 8:29 PM
(58.235.xxx.48)
저희 시모님은 구십에도 수영다니시며 친구들과 어울려 혼자 잘 지내셔서 항상 감사한데
나이들어 혼자 살긴 힘든데도 안 죽어지는 삶도 참
좋진 않네요. 한 팔십 정도에 죽으면 자식들도 적당히 아쉽고
좋을거 같은데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