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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조카 결혼식 축의금이요

궁금 조회수 : 4,267
작성일 : 2025-04-11 12:40:57

오빠딸이 결혼하는데 축의금 50정도해도  될까요

형제간이 딱  둘뿐이라 적은가싶어 맘도 쓰이지만 

남편월급은 카드값 빛갚는데 다 들어가고

저도 알바하는데 애 뒷바라지하느라 다 들어가고 

늘 돈에 허덕여 사네요

노후 준비도 전혀 못하고있고

그달 벌어  그달사는 인생살이 같아요

다들 조카는 100정도 한다는글을 봐서

그냥 현금써비스라도 받아서 줘야하나 어쩌나싶어 

이쁜조카라  많이주면 좋겠지만  돈이 쪼달리니 

제맘도 옹색해지네요 

 

 

IP : 110.9.xxx.6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1 12:43 PM (211.250.xxx.195)

    괜찮아요
    형편껏하시는거고 저도 주변에 50도 아깝지만 한다고하는집 봤어요 (사이 안좋음)

  • 2.
    '25.4.11 12:44 PM (220.125.xxx.37)

    아유...형편껏 하셔도 될거예요.
    사는게 다 그렇죠.
    원글님 마음은 오백만원도 하고 싶겠지만
    현금서비스까지 받아서 축의금내고나면
    그거 갚느라 더 마음이 쪼그라들거예요.
    괜찮아요.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오빠에게 지금은 형편이 이러니 이해해달라 하세요.

  • 3. ...
    '25.4.11 12:46 PM (183.100.xxx.50)

    한 번인데 100 하시고 맘편히 사세요.
    50하면 두고두고 눈치 안줘도 눈치 볼듯....

  • 4. ....
    '25.4.11 12:48 PM (114.200.xxx.129)

    형편마다 다르게 해요... 축의금에 정답이 있겠어요
    축의금을 받아보니까 형편이 좋은 친척들은 많이 하고 걍 평범한 친척들은 걍 평범하게 하던데
    양가 집안에서도 다른데 남의집들도 뭐 다제각각이겠죠

  • 5. WJ
    '25.4.11 12:53 PM (222.108.xxx.92)

    저희 시댁은 다들 사이 좋아요. 해마다 모여서 김장도 같이 하고, 명절에도 모두 모이고 사이가 아주 좋은 집에 대표적이예요. 근데 조카결혼식 축의금은 무조건 50으로 통일 했어요. 제일 큰 형님이 나서서 50으로 하자고 하셨어요. 받을때 좋아도 주려면 또 큰 돈이니까 서로 마음만 표현하자구요.
    이건 집집마다 다를거 같아요. 집안분위기나 상대방 성격도 있고....

  • 6. ..
    '25.4.11 12:5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전 양가 조카가 열 명이 넘는데 첫 결혼 때 백으로 시작해서 지금껏 백입니다. 10여년 만에 물가가 이렇게 올라 이젠 백오십이어야 공평한 것인가 생각 중이죠. 전 충분히 벌고 있지만 축의금 백이 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명품백도 안 사는 절약형이거든요. 우리 애들 결혼에 상대 부모들이 50을 한다 해도 형편 어려운 집에서 그리 한다면 욕할 마음 안 생길 것 같습니다. 퇴직한 분들도 많구요. 결국, 서로 형편 뻔히 아는데 50에 적다고 욕하면 그건 내 문제라기보다는 그쪽 문제라고 생각해요. 편히 하시죠.

  • 7.
    '25.4.11 1:00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우리 친정도 다 50으로 나름 통일했어요
    신혼여행비 따로 20줬어요
    줄때나 받을때나 부담없어야 되니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8.
    '25.4.11 1:03 PM (189.159.xxx.138)

    형편껏하세요. 집집마다 가가호호 다른거지
    그걸 어찌 맞추나요.

  • 9. ..
    '25.4.11 1:05 PM (118.235.xxx.119)

    형편껏 하시고 나중에 좀 좋아지시면 또 용돈이라도 한번씩 주면되죠
    현재힘드신듯한데 마음이 좋으시네요

  • 10.
    '25.4.11 1:07 PM (58.228.xxx.36)

    형편껏하세요
    내가 죽겠는데 무슨..
    30하는사람도 많아요
    품앗이인데 나중에 50받는다 생각하고 하면돼요
    무리해서 100할필요없어요

  • 11. 82는
    '25.4.11 1:17 PM (222.106.xxx.184)

    경조사 금액에 너무 후해요.
    여기가 일반적인 기준 아니에요
    각자 형편껏 하는거고 현실에서는 형제들 결혼에도 50을 기본으로 하는 집도 많아요
    그보다 안하는 집도 있고.
    조카인데 원글님 형편에 50이면 충분하죠

  • 12. ㅇㅇ
    '25.4.11 1:17 PM (14.5.xxx.216)

    조카들중 처음 결혼 하는거면 그냥 50 하세요
    그게 집안간 축의금 기준이 되는거에요
    앞으로 서로 50씩 하면 되는거죠
    100씩 하는집도 있고 300씩 하는집도 있지만
    각집안 마다 형편것 하는거죠

  • 13. ...
    '25.4.11 1:20 PM (61.83.xxx.69)

    괜찮습니다.
    이런 게 준만큼 받는 거라고 하네요.
    나중에 50만원 받을 거다 하고
    형편껏 하시면 될 듯요.

  • 14. kk 11
    '25.4.11 1:23 PM (114.204.xxx.203)

    덜하고 덜 받으면 되죠
    과한거보다 나아요

  • 15. 100
    '25.4.11 1:25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많지 않은 형제니까 저같으면 100그냥 하겠어요.
    원글님도 50은 뭔가 찜찜하니 글 올리셨겠죠.
    50이 적다는 게 아니고 사랑하는 조카니 100 하겠어요.

  • 16. 나는나
    '25.4.11 1:26 PM (39.118.xxx.220)

    나중에 섭섭하지 않으실거면 50만 하세요.

  • 17. 형편껏
    '25.4.11 1:27 PM (211.108.xxx.76)

    정답이 있나요
    많이 하고싶은 마음은 다 같지만 형편껏 하는거죠~

  • 18. ..
    '25.4.11 1:29 PM (114.203.xxx.30)

    50도 괜찮아요.
    걱정 마시고 하세요~

  • 19. wii
    '25.4.11 1:31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경조사는 주고 받는 거고 내가 받을 때도 50이면 되죠. 옛날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50이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 요즘 경조사 기본만 해요.

  • 20. tower
    '25.4.11 1:37 PM (59.1.xxx.85)

    50도 많져...

  • 21. ㅇㅇ
    '25.4.11 1:5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50주고 나중 50 받음되져

  • 22. 갚을때
    '25.4.11 1:56 PM (203.128.xxx.4)

    부담된다고 많이 받는거 안 좋아들 해요
    그정도 적당히 주고받는게 나아요

    경조사 불참한다고 대신 부조 많이 하라는 분들
    계신데 어차피 갚아야 하는거라 그럴 필요없어요

  • 23. ..
    '25.4.11 2:25 PM (1.249.xxx.14)

    저희는 형제가 많아서 형제들끼리 딱 정했어요. 결혼식은 30으로.

  • 24. 그냥
    '25.4.11 2:38 PM (221.138.xxx.92)

    50하고 50받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 25.
    '25.4.11 4:06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150하고 아주후회중
    미쳤지

  • 26. ^^
    '25.4.11 4:25 PM (118.235.xxx.80)

    예뻐하시는 그 마음이 조카는 더 고마울꺼에요
    어떤 경우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만큼! 그 한도내에서!해야 탈이 없어요.
    빚내서 하면 그 빚 힘들게 내가 갚아야 하는거니까요

  • 27. ㅎㅎㅎ
    '25.4.11 5:43 PM (58.237.xxx.5)

    50 해도돼요~~~
    어차피 갚아야할 돈이라 받는 입장도 너무 적은돈 아니면 신경 안쓰여요 그리고 오빠네면 동생형편 다 아는걸요

  • 28. ...
    '25.4.11 6:23 PM (114.203.xxx.229)

    언니한테 100
    조카한테 100...
    200쓰고 잠깐 우울했다가 그동안 밀리거 갚는다고 생각하니
    괜찮아졌어요.
    아니면 두고두고 마음 불편할것 같아서...

  • 29. 50함
    '25.4.11 6:39 PM (122.254.xxx.130)

    저희는 다 50 합니다ㆍ
    시댁친정 다ᆢ
    아무 불만없어요ㆍ
    나도 그렇게 받을꺼라서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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