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인가 어깨 팔뚝이랑 팔에 멍든 것처럼 불편감이 있었어요.
정형외과서 어깨쪽 초음파를 했는데 허옇게 있긴 하더라구요. 그거가 통증 유발한다고...일단 주사 한방 맞았구요. 스테로이드였나. 그리고 보험 커버 안되는 비싼 처치도 있었는데 현장에서 갑작스러워서 보류했어요;; ( 외국이라 의학용어는 잘 이해 못했어요)
하얀게 보였는데 뭘까요. 딱 한국나이 50이라 나이랑 상관있냐니까 그건 아니래요.
겨울부터인가 어깨 팔뚝이랑 팔에 멍든 것처럼 불편감이 있었어요.
정형외과서 어깨쪽 초음파를 했는데 허옇게 있긴 하더라구요. 그거가 통증 유발한다고...일단 주사 한방 맞았구요. 스테로이드였나. 그리고 보험 커버 안되는 비싼 처치도 있었는데 현장에서 갑작스러워서 보류했어요;; ( 외국이라 의학용어는 잘 이해 못했어요)
하얀게 보였는데 뭘까요. 딱 한국나이 50이라 나이랑 상관있냐니까 그건 아니래요.
석회나 염증일거예요.
저는 한달전에 찍었는데 그 하얀게 염증이라고 해서 치료받다가 운동으로 돌려서 지금도 운동하고 왔네요. 주사는 안맞고 물리치료랑 운동으로 하고 있어요
신경외과 갔더니 팔 동작 몇 개 시키더니
바로 오십견이래요.
그러곤 엑스레이 찍더니
바로 석회 없다고 하고요.
그 다음 초음파 찍었어요.
원글님은 구두 진료 시
팔동작 뭘 해보라고 하는 게 없이
바로 초음파 찍으신 건가요.
오십견- 1년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짐.
석회성 건염- 석회가 떨어져 나갈때 염증 생기면서 통증 심해짐, 염증약 먹으면서 견디면 나아지는데, 너무 아프니까 이것저것 비싼 치료 시도. 나아질때 나아지는건데 치료때문에 나은걸로 착각하기 쉬움.
-위 두개는 증상이 비슷. 등 뒤로 팔이 안 올라간다거나 어느 각도 이상으로 팔 못올림.
인대파열- 수술해야함. mri 찍어야 확실히 알 수 있음. 위의 두개는 팔 올리기 어려운데, 이건 팔을 올릴 수 있지만 내리지를 못함. 특정 동작 안됨. 어느 순간 어깨를 도끼로 찍어내는 듯한 통증.
10년 동안 위 세개 다 겪으며 온갖 진료, 시술, 수술 다 받음.
윗님 정답~~^^
어찌그리도 딱 50넘어 오는지
저는 석회성 건염인데 의사말따라가면 미친듯이 돈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근육운동 조심스럽게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반념 넘게 고생중이긴 하나
처음엔 많이 아픈데요,할수있을만큼 하기 시작해서 조금씩 시간과 강도를 늘리세요.
저도 어깨 주사를 3번인가 맞아도 그저 그렇다가 조금씩 나아지더니 이제는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