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과정에서 너무 다 혼자 해서 그런가
회사를 다녀도 자영업을 해도
일을 같이 못하겠어요
남한테 시켜놓고도 내가 수습한다거나
살살 구슬리고 또 구슬려야 하는데 그냥 내가 한다거나
우울하네요
둘째이자 막내로 자란 친군 본인은 일을 잘 못해요 대신 시키고 맡기는 걸 잘해요... 부모님도 일 도와주시고요
결론적으로 제가 무능한 거죠. ...
성장 과정에서 너무 다 혼자 해서 그런가
회사를 다녀도 자영업을 해도
일을 같이 못하겠어요
남한테 시켜놓고도 내가 수습한다거나
살살 구슬리고 또 구슬려야 하는데 그냥 내가 한다거나
우울하네요
둘째이자 막내로 자란 친군 본인은 일을 잘 못해요 대신 시키고 맡기는 걸 잘해요... 부모님도 일 도와주시고요
결론적으로 제가 무능한 거죠. ...
성격이 팔자라는 말 있죠? 그냥 님 성격인 겁니다. 성장 과정 별 상관없어요. 환경이 어떻든 남한테 도움 받는 사람들은 도움 받고, 혼자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은 혼자 다 하는 거예요.
자기 비하로 빠지지 마세요. 독립적으로 일을 해내려는 태도는 칭찬할 만하지요. 다만 가정 안에서든 회사에서든 조화롭게 일을 하며 시너지를 내는 것도 필요하니 스스로 훈련하면 됩니다.
저도 타고난 성격이고 제 탓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제가 예전에도 지금도 아예 선택권이 없었더라고요.
가족이 도리어 저에게 자꾸 일을 주고 자신의 짐을 덜고자 하면 했지
길게 가려면 같이 가야해요.
항상 명심..또 명심 하세요.
그래서 평생 혼자 일해요
직업이 사교육강사라 단독으로 하는 일이 많아 다행이고
지금은 교습소를 직원없이 혼자 운영하네요
저도 같은 성격이라 원글님에게 공감되네요
무능하다고 느낄 정도로 자신을 비하하지 마셔요.
모든걸 잘 하는 분들은 직접 일들을 대면해 봤기 때문에,
일을 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것은 생략하고, 필요한 부분을 신경쓰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요.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 부분을 디테일하게 조직화, 혹은 순서도를 작성해서 직원에게 일을 시키면 됩니다. 일을 잘 못시킨다면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서 시키면 되죠^^ 어떤 것이든 곰곰히 생각하고, 깊게 고민하면 해결방법은 찾아집니다!
그리곤 일을 시킨 후 인내심이 좀 필요해요. 직접 나서지 않고 지켜보는 인내심이요^^
남을 잘 믿지 못하는 거죠. 차라리 내가 고생하고 말지..내가 해버려야지..이런거죠. 죄송하지만 리더형은 아닌 것 같아요. 믿고 맡겨야죠.
저 4남매 막내인데
어렸을때 부터 저 혼자 알아서 집안일에 , 내 일을 했던 터라
혼자 알아서 다 했어요. 독립심도 강하고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싫어하고..
성격이 90%인게 예를 들어 집이 정말 지저분한데 저는 성격이 그래서
그걸 못 보고 못 견디고 치우고
성격 느긋하고 뭐 치우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맘 편히 있고..
뭐든 그런 차이더라고요.
일 복 많은 사람들이 또 그걸 못 견디고 치우고 일하고...
충무 성격인거여요. 남을 잘 믿지 못하는 거죠. 차라리 내가 고생하고 말지..내가 해버려야지..내가 하는 게 일처리가 속시원한 거죠. 남이 하는 건 좀 못마땅해요. 이런거죠. ㅋㅋㅋ 성이 안차죠. 그래서 피곤해도 내가 맡아서 하는 거여요.
죄송하지만 리더형은 아닌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냥 성격이 팔자려니 하셔요.
맡겨도 그냥 두고 못볼걸요. 내가 하는게 더 나을테니...ㅋㅋ
저도 약간 그런스타일
전 사람관리를 못해서 그래요
에너지가 없으신 건 아니세요?
시키는 게 더 힘들어요.
잘 시키려면 충분한 설명과 결과에 대한 기다림, 총체적 문제에 대한 지적, 다시 기다림과 무한 반복.
이거 할 수 있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키는 건
내가 없어도 돌아가야 회사가 커 나가는 거니까요.
그냥 내가 하고 마는 건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그러다 골병들었어요.ㅠㅜ 사업규모를 키울꺼면 눈 딱 감고 시켜야하는데 사업주로써 리더십이 부족하나 싶기도 하고~
내가 하고 말지가 내몸 곪는 지름길이더라고요.ㅠ
자꾸 하다보면 일시키는 요령이 생깁니다.
처음 시키면 당연히 잘못합니다 .
신입이나 초보는 당연한거잖아요.
실수하는 부분보완 해주고
잘할수 있도록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그거 못하면 사람 돈주고 쓰면서
일은 내가 다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8736 | 유심교체하라고 안내가 왔는데요 3 | .... | 2025/05/05 | 3,503 |
1708735 | 한덕수-이낙연, 6일 오찬 회동…이낙연 제안으로 성사 29 | ㅇㅇ | 2025/05/05 | 2,967 |
1708734 |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사진 수업 들어보신 분 있나요? 3 | 사진 | 2025/05/05 | 1,110 |
1708733 | 남편이 바람났냐고 물어보는데 13 | 음 | 2025/05/05 | 7,593 |
1708732 | 하루도 편할 날이 없어요 4 | ... | 2025/05/05 | 2,552 |
1708731 | 챗지피티에게 제 IQ 물어봤어요 10 | ... | 2025/05/05 | 4,673 |
1708730 | 나르시시스트 남자 9 | ㅇㅇ | 2025/05/05 | 2,282 |
1708729 | 친정엄마 고민 18 | 음 | 2025/05/05 | 4,219 |
1708728 | 헐. 몰랐던 조희대 과거 20 | .. | 2025/05/05 | 4,588 |
1708727 | 배우자가 술 안 마시면 큰 복이죠? 21 | ㅇㅇ | 2025/05/05 | 3,729 |
1708726 | 대법관 법비들 의자 좀 바꿉시다. 13 | . . | 2025/05/05 | 1,404 |
1708725 | 김앤장 우리가 남이가 아니 우리는 같은편이다 1 | ㅇ | 2025/05/05 | 749 |
1708724 | 백상 염혜란 배우 23 | 오잉 | 2025/05/05 | 20,689 |
1708723 | 챗이 저보고 거절 잘 못할꺼라면서 방법 알려줌요 4 | ,,, | 2025/05/05 | 2,376 |
1708722 | 눈밑지방제거 주사로 해보신분 6 | 주사 | 2025/05/05 | 2,011 |
1708721 | (학씨최대훈 수상축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지금 보고 있는데 6 | 배우들 광난.. | 2025/05/05 | 3,409 |
1708720 | 와..오늘 수지 드레스 입은 사진 보세요 59 | ㅇㅇ | 2025/05/05 | 26,912 |
1708719 | 달러 환율 많이 떨어졌네요 13 | ㅇㅇ | 2025/05/05 | 6,695 |
1708718 | 혹시 수입 방울토마토도 있나요? 2 | wm | 2025/05/05 | 703 |
1708717 | 쑥떡 먹고시프네용 2 | 지혜 | 2025/05/05 | 1,977 |
1708716 | 친구가 홈쇼핑 영양보조제 사 먹으라고 강요해요 6 | 강요 | 2025/05/05 | 1,683 |
1708715 | 전업 된거 후회없어요 23 | 그냥써봐요 | 2025/05/05 | 4,638 |
1708714 | 명예를 타고난 사주라는데 3 | .... | 2025/05/05 | 2,021 |
1708713 | 박찬욱 백상 수상소감 18 | 박찬욱 | 2025/05/05 | 5,070 |
1708712 | 노종면 의원 페북 14 | 굿 | 2025/05/05 | 2,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