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궁금
'25.4.9 11:42 PM
(221.138.xxx.92)
결혼 몇년차신지...
그나저나 당황하셨겠네요.
그런소릴 왜 하셨지..사실이었어도 득이될게 하나도 없는 소리인데.
2. 음
'25.4.9 11:44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섭섭하다 서운하다 소리 잘 하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사람 진정으로 섭섭하게 만든다는 건 간과하는 거 같아요.
잘됐다 생각하고 기준 잡고 사세요.
저도 평생 누구한테 섭섭하다는 소리 안듣고 평범하게 살았는데
평생 처음 시모한테 섭섭하다는 말 듣고는 진짜 놀라고 황당했어요.
별게 다 섭섭한 사람한테 뭘 맞추고 노력하고.. 그런 의미 없더라구요.
3. 짜짜로닝
'25.4.9 11:46 PM
(182.218.xxx.142)
노망났나봐요.
에구 섭섭하셨구나~~ 하고 앞에서 웃어주고
앞으로 하던 거 다 끊으세요.
누가 무서운 줄 아나.. 어디서 패드립을 치나요?
4. 섭섭하다는 말
'25.4.9 11:50 PM
(222.106.xxx.66)
살면서 친구,부모,아이 누구든 면전에 대놓고 섭섭하다는 말 해본적 없어요 그만큼 말 꺼내기 힘들고 후폭풍 감당 안되어서요
며느리는 만만한 존재 인가요
함부로 막 대해도 뒷탈없는?
그렇게 살지 맙시다
끈 놓아도 될 만한 일로 여겨집니다
5. 무례하게
'25.4.9 11:50 PM
(180.68.xxx.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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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도대체 뭘 바라기에 며느리에게 사돈에게 무례한 소리를 하나요. 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조용히 선긋고 지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6. 그러라그래
'25.4.9 11:56 PM
(58.29.xxx.247)
원글님은 애교 못배웠으니 그렇게 잘 가르친 본인 아들 딸한테 애교 많이 받으시라고 하세요
7. 헐..
'25.4.10 12:03 AM
(59.24.xxx.184)
애살? 애살같은 소리 하고있네. 살맞아 빨리 죽어야함 저딴 노인네는요
8. Mmm
'25.4.10 12:09 AM
(70.106.xxx.95)
신혼이세요?
그냥 말이냐 방구냐 그러고 흥 하고 넘기세요
9. ㅇㅇ
'25.4.10 12:14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부모 어쩌고는 선 넘은거죠.
애교라니.. 도대체 어떤 세상에서 사는사람인지 그게 갑질이죠.
10. ㅁㅊ
'25.4.10 12:15 AM
(120.85.xxx.207)
애교요???
왜 시모한테 애교를 떨어야하나요??
정병인가 진짜 에휴..
11. 놀라운데요
'25.4.10 12:17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니네 부모라고 한 순간 끝났어요.
남편이랑 시모 같이 있을 때 니네 엄마한테 그렇게 배웠냐 라고 해 보세요.
저 미친늙은x 발광하면 니가 나한테 니네 부모들먹였잖아 해 보면 속이라도 시원할듯.
저지능은 똑같이 해줘야함.
12. ..
'25.4.10 12:21 AM
(106.101.xxx.70)
-
삭제된댓글
에휴
애교를 왜 바라나요
진짜 할 말이 ..
13. ....
'25.4.10 12:34 AM
(73.162.xxx.71)
전두엽이 줄어들어서 그래요. 자기 원하는 거만 생각해요 애들처럼요.
원글이 애교가 없다고 하면 그냥 그렇다고 하세요.
본인 자녀들도 안하는 애교와 애살을 저에게 바라시면 어쩌냐고도 말 하세요.
니네 부모님은 너를 어떻게 가르친거니 이런 소리는 한번은 넘어가지면 이런 무례한 말씀 하시면 애교는 고사하고 앞으로 서로 보기 힘들다고 하세요.
14. …
'25.4.10 12:40 AM
(211.36.xxx.81)
-
삭제된댓글
그런 시모는 딱 끊어주는게…
섭삽하“대“요.
받아“들이려고“ 했는데
입니다.
15. …
'25.4.10 12:41 AM
(211.36.xxx.81)
그런 시모가 하는 말은 그냥 적당히 무시하시고 거리 두시는게…
그나저나,
섭섭하“대“요.
받아“들이려고“ 했는데
입니다.
16. ....
'25.4.10 12:42 AM
(211.179.xxx.191)
잘하면 잘하는 것들만 생각하면 되는데 꼭 뭐라도 하나 부족한거 찾아서 흠으로 잡아요. 그게 마음을 놔버리게 되는 원인이라는걸 왜 모르는지 이해가 안가요. 정작 하나도 못하는 다른 자식한테는 아무말도 못하면서요.
17. 저도
'25.4.10 12:43 AM
(211.36.xxx.76)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부부에게도 궁합이 있듯이
사람마다 궁합이 있는데 시어머니랑은 안맞는거죠.
저는 무지 싹싹하고 살갑고 애교있는데 슬프게도
저희 시어머니는 그런 성격을 안좋아하세요.
말없고 진중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더라구요.
다른 시어머니들은 저를 너무 날씬해서 예쁘다고 하시는데
저희 시어머니는 말랐다고 맨날 타박하세요.
형님은 어머니가 고르셔서 퉁퉁하고 말없고 진중한 스타일
저는 연애결혼해서 마르고 활달한 스타일이라 비교됐죠.
근데 제 아이가 여친을 데려오는 나이가 돼서 느낀게
여친이 살집이 좀 있는 편인데 저는 그게 자꾸 거슬리더라구요.
조금만 살을 뺏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은 거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저는 배운 사람이라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그게 자꾸 거슬리는 거예요. 그걸 볼 때마다 느끼면서
시어머니도 그랬겠구나 하고 그 심정을 조금 알게 됐어요.
사람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스타일이 다 제각각이구나.
그게 맞아떨어지면 좋겠지만 슬프게도 안맞는 경우가 참 많죠.
우리는 배웠기에 표현 안하고 참지만 시어머니 세대는
배움도 짧고 자기 말을 거르지 못하고 다 말하며 사신거구요.
본인들도 그렇게 시어머니에게 당하고 살아와 그럴 수도 있구요.
가정교육까지 운운하신 거는 잘못하신 거지만...
근데 재미있는건 수십년 며느리들을 겪으면서 최근에서야
저희 시어머니도 느끼셨을건데 겉모양이 본인 스타일이라서
모든게 본인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란 것을요.
형님과 사이가 너무 안좋으세요. 사실 어머니가 저를 조금만
더 형님처럼 예뻐하셨으면 제가 진짜 더 잘했을텐데...
그래도 제가 형님보다 어머니께 더 잘하는 며느리네요.
그래서 저도 아들 여친을 그냥 있는 그대로 예뻐해주려구요.
18. ...
'25.4.10 12:46 AM
(118.218.xxx.143)
다음 번엔 원글님도 한 마디 하세요
일단 남편 단점 몇 개 말 하고나서
대체 어머니는 아들을 어떻게 가르치신거냐구요
19. ㅋㅋㅋ
'25.4.10 12:54 AM
(211.235.xxx.14)
시모가 제게 섭섭하다고 하세요. 살갑지 않고 애교가 없다고요.
ㅡㅡㅡㅡ
ㅈㄹ하네 소리가 그냥 나오네요 ㅋㅋㅋㅋ
애교는 개뿔
20. 아이고
'25.4.10 12:57 AM
(118.235.xxx.137)
자기자식놔두고 왜 남의 자식한테 애교 애살바라나요 제정신 아닌듯
21. 그렇게
'25.4.10 1:09 AM
(142.189.xxx.97)
정떼는거죠 뭐.. 저도 시모한테 들은 막말 한트럭인데 본인은 나이드니 다 까먹고 이제서야 친한척 하시는데 노땡큐입니다.
결혼하자마자부터 나이 오십된 지금까지도 뻑하면 너는 어쩌고 저쩌고. 왠 지나가는 개가 짖나 생각합니다. 그런소리 나오면 빤히 쳐다봐요. 그리고 대꾸 안합니다.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요.
22. ....
'25.4.10 1:17 AM
(211.202.xxx.120)
낳고 키워준 우리 엄마아빠도 섭섭하다 비슷한 말도 평생 못 들어봤는데
남인 아줌마가 웃기죠
23. 예비 며느리
'25.4.10 1:24 AM
(124.53.xxx.169)
거슬리게 많아서
제게 모질게 했던 그분 심정이 쪼오큼
이해되기도 하네요.ㅎㅎ
하지만 그분은 무식해도 너무 무식해서
할 말 안할말 마구 하셔서 제가
나중엔 완전 입닫고 뭔 말을 하셔도
일절 대꾸조차 않고 일만 했는데...
시부모와 며느리 관계는 적당히
어려워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
절대 친부모처럼 될 수가 없는데
이말저말 마구하면 나중에 책잡히게
되어 있어요.
서로 조심해야지요.
24. ..
'25.4.10 1:27 AM
(58.236.xxx.52)
아, 그러셨구나!
이런 마인드로 넘어가세요.
곱씹어 봐야 기분만 나빠집니다.
가정교육은 시모가 선을 넘었구요.
애쓸 필요 없고, 편하게 사세요.
그사람은 님이 반성하고 잘하길 바라겠지만,
뭐 그런사람한테 잘해야됩니까?
25. 헐..
'25.4.10 1:39 AM
(211.118.xxx.231)
“뭐도 안되고 뭐도 안하고 니네 부모님은 너를 어떻게 가르친거니”
이소릴 듣고 가만 계셨나요?
와.. 저는 저딴 소리하면 진짜 못 배운게 뭔지 보여드이겠네요
26. 리얼?
'25.4.10 1:52 AM
(218.209.xxx.224)
시어머님 연세가...!
결국 아들도 며느리에게 뺏기고 쓸쓸한 노년을 가시고 싶은건가
어머님이 아들이 소중했듯
울 엄마 아빠도 세상 공주에게 그런 말씀을 안하셨는데
애교가 없어서 당신이 잘 키우신 애비만 본가에 갈거예요
배울때까지 저는 친정부모님께 더~더 교육받고
애비랑 애들가면 손녀 교육 잘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개꿀~
경험담 시제까지 따라 다녔는데
어머님 쇼핑도 도와드렸는데
일년에 명절 두번밖에 안감
울 애들도 집에간다고 징징거리니 남편 혼자감
저도 어릴때는 못했는데 이제 편해짐
그런데...미웠던 그녀가 보고싶음
딸같다고..여리신 분이라...
제 마음 고쳐보려구요ㅜ
27. 선을 넘네
'25.4.10 3:42 AM
(221.153.xxx.127)
애교 없다 소리 정도는 하실 수도 있어요. 뭐 그것도 어이는 없지만.
근데 니네 부모님은 너를 어떻게 가르친 거니 하는 건 선을 씨게 넘으셨는데요.
나중에 어머니가 가르친 그이도 저희집 가면 애교 없어요 해버리세요.
28. .....
'25.4.10 4:25 AM
(1.241.xxx.216)
원글님....
지금은 어이없고 바로 대응 못한게 열이 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끈을 딱 끊게 한 그 말 한마디가 참 다행이였다 느낄거에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더는 못봐줄 선이 있고
그 끊어짐은 관심을 무관심으로 바꾸는 것이네요
더는 스스로 시달리지 않는 계기가 될겁니다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힘들어요
그 입을 막을 순 없으니 가능한 다같이 보고 적게 만나야 합니다
29. 어쩌라고
'25.4.10 5:53 AM
(104.28.xxx.65)
-
삭제된댓글
며느리 자리가 감정노동저 자리인줄 착각하는 늙은 여자네요
노답 꼰대 노인같으니.
30. 잘됐네요
'25.4.10 6:43 AM
(116.36.xxx.180)
며느리가 기쁨조도 아니고 애교가 왜 필요해요? 그렇게 따짐 며느리는 시가에 서운한 거 없나요? 이 기회에 신경끄세요.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은 나이를 막론하고 예의 지켜야 합니다.
31. ...
'25.4.10 7:40 AM
(58.140.xxx.145)
시댁서 집사주고 며느리는 애교부리고 그러던 시대 얘긴가요?
요즘은 다 각자도생인데 지랄하고 자빠졌네 소리가 나오네요
각자벌어 각자 사는 모양의 세대인데 뭘 바라나
32. 나옹
'25.4.10 8:22 AM
(124.111.xxx.163)
토닥 토닥. 시어머니가 복을 발로 차네요. 어리석어요.
33. 허허
'25.4.10 8:35 AM
(106.244.xxx.134)
섭섭하거나 말거나 시어머니 문제죠.
전 시집 가면 말 안 해요. 평소에도 말 많은 편 아니지만 가면 더 안 해요. 그러니까 시어머니도 그러려니 하고 저한테 말 안 시켜요.
34. ...
'25.4.10 8:43 AM
(202.20.xxx.210)
섭섭 하거나 말거나 저도 같은 소리 듣고 연락 끊었어요. 제가 왜 애교를 ... 그런 건 자기자식에게 바래야죠. 전 원래도 그런 건 친정 엄마한테도 없었어요, 근데 제가 왜 시어머니한테 그런 문제로 섭섭하단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서 전화번호 삭제하고 모든 연락은 남편 통해서 하라고 했어요. 섭섭하다는 소리도 남편한테 하시라고 했어요.
35. ..
'25.4.10 9:24 AM
(211.245.xxx.127)
시어머니가 선 쎄게 넘었네요.
저건뭐 인간대 인간으로서 상대에 대한 존중이 1도 없는
쓰레기 화법이네요.
저걸 어떻게 주워담으려나..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저렇게 입으로 죄짓는 사람들 다 업보로 돌아와요. ㅠㅠ
36. ...
'25.4.10 10:01 AM
(121.145.xxx.187)
,울 시어미니가 거기 계시네요. 저보고도 딱 그렇게 ,,애교 가정교육 언급하며
해서 그 뒤로 더 무뚝뚝 하게 합니다.
그러면 자기 손해란 걸 아셔야죠
저 결혼 30년차...결혼 2년차 쯤에 저소리 들었어요.
저를 벗어나면서까지 애교 부리고 그러고 살고 싶지 않아서요.
37. .....
'25.4.10 10:49 AM
(182.213.xxx.98)
그말듣고. 가만히계셨던건 아니죠?????
어머님 자식들도 안하는 애교를 저한테 왜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얘기하셨을거라 믿습니다.
38. 맏며늘
'25.4.10 10:54 AM
(220.89.xxx.38)
30년 온몸 바쳐 정성 다해도 울시모 서운 하다셔서 그냥 제 마음 접고 시월드 앞에서 선포 했어요.
이제는다르게 살겠다고.
요즘은 5분거리 시댁도 몇일에 한번씩 가고 제 기본만 하니 거꾸로 저 눈치 봅니다.
그냥 독거 노인대하듯 .
39. ...
'25.4.10 11:43 AM
(115.138.xxx.39)
얼굴 맞대고 대꾸해주니 헛소리 하죠
거리두고 연락안하면 알아서 남 됩니다
저라면 저도 어머니한테 섭섭해요라고 맞받아 칠거 같아요
40. 프린
'25.4.10 9:42 PM
(183.100.xxx.75)
섭섭은 잘못이 아녜요
그런말에 휘둘리고 상처 받으세요
잘못한 일이 아니고 상대가 기대한거 못채워지니 느끼는 감정인데 내기분도 어쩌지 못할때가 있는데 다른 사람 기대 감정 기분까지는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그냥한귀로 흘려들으시고 저도 섭섭하다,성격인걸요 하고 넘겨요
41. ㅇㅇ
'25.4.10 10:03 PM
(218.147.xxx.59)
애교가 필수 장착해야하는 능력인가요 참내 그냥 다 성격인거지 그게 배워서 되는건가... 보모님 교육까지 들먹거리고.. 저 같음 네저 성격이 그래요 그러고 말겠어요 뭔데 나를 평가하고 비난하죠..?
42. ....
'25.4.10 10:14 PM
(39.115.xxx.223)
사돈 들먹인거는 진짜 선넘었네요 근데
원글님 그거 아세요? 저는 차라리 저렇게 제가 끊어낼 거리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어요 겉으로는 세상 좋은시어머니 매너좋은척하면서 은근슬쩍 멕이는데 거기다대고 제가 바른소리하면 저만 나쁜사람되니까요..
43. ... .
'25.4.10 10:25 PM
(183.99.xxx.182)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아마도 다른 흠잡을 게 없었나 봐요.
44. ..
'25.4.10 10:53 PM
(61.254.xxx.115)
벽 미친소릴 다듣겠네.며느리가 기쁨조 하려고 된거에요?.아니잖아요 저도 생각없이 막말 하시는 어머니 불편해요 ~라고 하겠음.살가운거 좋아하면 지자식들하고 살갑게 살든가말든가지.어디서 남탓이야
45. 흠
'25.4.10 11:41 PM
(175.120.xxx.236)
대체 자시들 어떻게 키우셨기에 부모한테 그렇게 안하는거냐? 방문하세요
얼마나 자식들이 안하면 그걸 나한테 바라냐고 물어보세요
46. 어리석어
'25.4.10 11:59 PM
(1.225.xxx.83)
시부모님에게 님이 너무 과분하네요.
마음에서 끊어내세요.
원하시는대로 진짜 섭섭한 행동을 보여주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