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사소한 실수를 해서 매니저에게 말했더니 깍듯한 사과와 함께 스파에서 맛사지 서비스 제공하겠대요. 사과면 됐다, 서비스는 사양하겠다 했는데 받아야 한다고 간청해서 할수없이 받았는데 좋긴 했어요. 호텔 맛사지가 이틀 호텔값의 두배쯤 되는 금액이었어요
집앞에 맛있는 햄버거집 오픈. 집에 손님이 와서 포장으로 10만원 가까이 주문했는데, 햄버거 하나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가지고 왔더니 너무 미안해하면서 10만원 다 환불해주겠대요. 서비스 정신 투철해요. 젊은 청년이 개업해서 혼자 운영하는데 맛도 좋거든요. 햄버거 한개값만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조만간 또 먹으러 갈거예요.
오늘 저녁 하는데 마켓컬리에서 산 3만원 가량의 식재료가 상태가 엉망이네요. 사진 보냈더니 전화와서 너무 죄송하다며 전액 환불해주네요.
다들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급전환. 이렇게만 장사해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