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부부싸움...

.. 조회수 : 3,424
작성일 : 2025-04-09 17:24:43

몇 달 전 1달 인테리어 공사하고..

신혼부부가 이사 왔어요..

공사하기 전, 후에도 인사하고..

엘베에서 만나면 인사하는 정도...입니다.

 

한 달 전부터...

금요일이나, 토요일 새벽에 부부싸움을 합니다..

안방 쪽 화장실을 통해 소음이 들려오는데..

보통 새벽 2시에 싸워요..ㅜㅜ

그 소리에 잠에서 깨고..

(위층으로 확신하는 건 아래층은 남자 혼자 살아요

안방 쪽이 끝이라 옆에 다른 집은 없어요)

남편은 신혼이라 자주 싸운다고.. 이해하는듯한데

새벽에 잠에서 깨고... 잠들기 힘들고...

여자분 소리 지르고.. 우는데..

경찰에 신고해 줘야 하나 싶고..ㅜ

(남편이 말려서.. 현재 아무 액션도 취하지 못하는 중)

이걸 층간소음이라고 연락하기도 그렇고...

싸울 때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오지랖인듯하고..

남의 집 부부 싸움에 새벽에 잠 깨는 건 짜증 나고..

좋은 방안이 없을까요?

IP : 221.158.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9 5:25 PM (61.254.xxx.115)

    신고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래야 조심할겁니다 지금은 누가 듣는줄도 모르고 저러는거니까요 신고 들어가면.아무래도 행동을.조심하게됩니다.

  • 2. 나는나
    '25.4.9 5:26 PM (39.118.xxx.220)

    신고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 3. 세상에
    '25.4.9 5:27 PM (125.178.xxx.170)

    새벽에 안방 화장실이면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경험자들은 알지요.

    경찰 신고하세요.
    매번 몇 분 정도 그러던가요.
    어쩜 그리 배려들이 없는지. 새벽 싸움이라니..

  • 4. 어머
    '25.4.9 5:36 PM (221.138.xxx.92)

    전 넘 힘들것 같아요 ㅜㅜ

    불안해서...

  • 5. 원글
    '25.4.9 5:37 PM (221.158.xxx.234)

    기본 한 시간 이상 싸워요..ㅜㅜ
    어떤날은 새벽4시까지...
    남편이 말려서 신고 못하고 있는데..
    이번엔 신고 해야 겠네요.

  • 6. 그사람들
    '25.4.9 5:57 PM (219.250.xxx.105)

    다른집에 잘들리는지 모를수있어요
    그집 현관문에 메모붙여봐요
    새벽에 싸워서 잠을못잔다고 죠용히좀살자고요 ㅋ
    무명으로 메모붙였는데도 싸우면 경찰에 신고해야죠

  • 7. ..
    '25.4.9 5:57 PM (223.38.xxx.54)

    신고하면 더 막장으로 싸울지도 몰라요.
    그나마 예측할수 있는 소음인데요. 남편분 말씀대로 좀 기다려보세요

  • 8. ㅇㅇ
    '25.4.9 7:19 PM (61.80.xxx.232)

    싸우는소리 넘 무서워요 예전살았던집 옆집인지 윗집인지 모르겠지만 새벽에 부부가 때려부수고 소리지르고 넘 무서웠던기억이 나네요 신고하세요

  • 9. ㄱㄱㄱ
    '25.4.9 8:10 PM (211.202.xxx.179)

    바로바로 신고하세요. 저는 112 단골입니다.
    경찰 오면 바로 진정됩니다. 저 분들에게 아주 필요해요.
    누군가 듣고 있다는 걸 알아차려야 됩니다.
    화내는건 저절로 가라앉지 않아요. 누군가 진정 시켜줘야됩니다.
    만일 여자가 열세면 잘못하면 맞아 죽거나 순간적으로 목졸려 죽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112 신고 많이 했지만 절대로 누가 신고했는지 상대는 모릅니다.
    저는 많이 해봐서 알아요.
    아파트 공터에서 애엄마가 초등생 애를 큰소리로 야단치는 것도 신고했는데
    경찰이 와서 자초지종 들어보더니 애 엄마를 데려가더라고요. 상습적인 아동방치 엄마였어요.
    이렇게 경찰에 신고되고, 그게 쌓이면 나중에라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어요.
    소리 나자마자 바로 신고해버릇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447 주복사는데 웃으며 인사하라는 안내방송 4 ㄴㅍㄱ 2025/04/10 2,496
1699446 합가요.. 7 .. 2025/04/10 1,719
1699445 헬스가 재미있는거네요 5 .. 2025/04/10 2,427
1699444 30만원이하 홈케어 기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72년 1월.. 2025/04/10 1,029
1699443 침대 매트리스 수명..얼마나 쓰세요?? 9 침대 2025/04/10 2,812
1699442 밤에 물소리 금지라는건 10 이건좀 2025/04/10 2,350
1699441 헌재,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소추 기각 29 ㅇㅇ 2025/04/10 3,217
1699440 외국에서 귀국하신 이모부부 4 고대병원 2025/04/10 3,136
1699439 진짜 챗gpt 대단하네요 (상담 받으면) 21 2025/04/10 3,758
1699438 한덕수 별명 댓글로보고 7 ㄱㄴㄷ 2025/04/10 2,904
1699437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입니다. 25 K-Init.. 2025/04/10 1,539
1699436 내란뻔뻔당 3 Dm 2025/04/10 516
1699435 맥도날드왔는데 노인천국이예요 55 ㄷㄴ 2025/04/10 21,378
1699434 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與권한쟁의심판 각하 9 속보 냉 2025/04/10 1,790
1699433 이낙연당, 반이재명세력 뭉치자 28 ddd 2025/04/10 1,660
1699432 5,60대 분들..자식한테 하소연 할려면 그냥 쳇지피티에 하세요.. 14 자식들 2025/04/10 3,504
1699431 챗gpt 한글판 있어요? 3 궁금 2025/04/10 1,201
1699430 눈이 원래 앞이 트여있는데 6 그냥 2025/04/10 1,364
1699429 집회에 나간다고 탄핵되겠냐 했던 주변인들 9 .... 2025/04/10 1,952
1699428 변비때문 소변도 자주보는데 6 갱년기 이후.. 2025/04/10 1,428
1699427 법원, '2인 체제' 방통위 의결 또 제동... 제재 처분 취소.. 4 ㅅㅅ 2025/04/10 3,070
1699426 심민경이 떨어뜨린 외교부 면접자가 글 올렸네요. 11 ... 2025/04/10 5,585
1699425 남편 은퇴후 쓸데없는 고민.. 53 ... 2025/04/10 15,056
1699424 전라도쪽 한도시 콕집어 추천해주세요~ 21 여행자 2025/04/10 2,418
1699423 한동훈 출마 선언 '서태지처럼 시대 교체' 30 ㅇㅇ 2025/04/10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