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꼬대해서 화난다고 자는데 둔기로 내려치고 6년형

40대남성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25-04-09 15:11:37

잠자던 연인을 둔기로 수차례 폭행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가 2심에서 형량이 늘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오늘(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미수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고,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생명에 위협을 받았다"며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량이 너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10일 새벽 5시쯤 제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전 연인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싶다는 B 씨를 2시간가량 감금한 것도 모자라 "여자친구가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며 119에 허위 신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 씨는 "여자친구가 잠꼬대로 듣기 싫은 말을 했다"며 "겁만 주려고 했는데, 시력이 나빠 머리를 때리게 됐다"고 살인의 고의를 부인했습니다.

➡️➡️➡️➡️➡️➡️➡️➡️➡️➡️➡️

 

6년도 넘 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방비상태인 여성을 자는데 둔기로 내려치고

다쳤는데 병원도 못 가게 하고

허위 신고까지 했는데도 징역 6년 밖에 안되네요...

 

IP : 211.63.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25.4.9 3:12 PM (211.63.xxx.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53316

  • 2. 대한민국
    '25.4.9 3:16 PM (125.178.xxx.170)

    법조계 AI 도입 시급하다고 봅니다.
    미친 판사들.

  • 3. 큰일이네요
    '25.4.9 3:50 PM (112.152.xxx.66)

    잠꼬대 할수도 있지 ㅠ
    저런놈 만나면 안되겠네요 ㅠ

  • 4. 화나
    '25.4.9 5:08 PM (211.234.xxx.12)

    듣기 싫은 말이 뭐였을까요? 제가 얼마전에도 글 올렸는데 아이한테 무섭게 하지 말아 달라고 얘기 했더니 자기한테 잔소리한다고 지적질한다고 기분 나쁘다고 남편이 제 머리통 후려쳤잖아요. 저 듣기 싫다는 말이 뭔가 하고 보면 자기 자격지심 열등감에 꼬인마음으로 듣기 때문에 기분나빠지는거더군요 저사람도 그런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73 저는 겨울이 지금까지 정도의 날씨면 좋겠어요 그냥 13:30:55 18
1781972 인천공항 사장 밑에 직원이 올려준 보고서조차 보지 않았으면.. 13:30:51 21
1781971 대학 네임이 명문대로 다 보장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생각보다.... ㅇㅇ 13:29:41 53
1781970 명품 패딩 중에 맵시만 본다면 1 .. 13:29:18 69
1781969 김장육수 안내고 하는 분?? ........ 13:28:19 48
1781968 음식이나 가전같은거 내수용 수출용 다른거 대화하다가요 A 13:27:56 27
1781967 대중을 상대로 사생활콘텐츠 노출로 돈버는 사람들은요 도ㅔ라 13:26:59 75
1781966 자식을 보면 내가 다시 살고있는것 같아 행복해요. 2인생 13:26:09 116
1781965 불교말씀 매일 들을수있는곳 있을까요? 은서맘 13:21:05 44
1781964 불교 참선하면서 남녀 성관계가 혐오스러워요 12 마음심 13:20:12 573
1781963 우중충한 날씨 1 ㅇㅇ 13:18:01 185
1781962 친구가 몽클 판대요 16 ........ 13:17:06 856
1781961 동네 병원 의사 얘기, 주절주절 주의 점순이 13:16:43 197
1781960 임주리, Peace And Harmony light7.. 13:13:15 113
1781959 가출한 강아지 ㅋㅋㅋ 13:10:19 234
1781958 성시경과 박나래의 다른 대처.. 21 같은다른 13:05:31 1,569
1781957 집이 더 중요 해요? 애들 대학이 더 중요해요? 19 13:05:19 729
1781956 지하철 옆자리 사람 코트에서 썩은냄새 3 냄새 13:03:43 771
1781955 아이써마지 했는데 1 ... 13:03:43 242
1781954 50후반 위,장내시경 검사 주기 및 추가검진 문의요 4 위내시경 12:51:00 331
1781953 보호자에게 성질내는 수의사 13 ㅁㅁ 12:50:04 921
1781952 날씨..못맞춤 4 ……. 12:49:48 540
1781951 키스는 괜히해서 재밌네요 1 ㅇㅇ 12:48:37 402
1781950 카톡 번호 추가안되는데 업데이트안한탓인지 5 새로운 번호.. 12:41:27 360
1781949 산후도우미한테 봉투도 주나요? 8 ㅇㅇ 12:38:30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