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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개헌 논의 미루자…한덕수가 정국 혼란 야기”

..........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25-04-09 13:54:35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40023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자신의 권한을 벗어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함으로써 국회를 무시하고, 정국을 혼란에 빠뜨렸다”며 “개헌 논의는 대선 이후 이어가자”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어 “현 상황에서는 대선 동시투표 개헌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의장의 제안에 선행됐던 국회 원내 각 정당 지도부와 공감대에 변수가 발생했다. 현재로서는 제기된 우려를 충분히 수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앞서 6일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을 제안했으나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는 야당의 반발이 쏟아진 상황에서, 한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 등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며 정국이 요동치자 ‘대선-개헌 동시 투표’ 주장을 철회한 것이다.

우 의장은 개헌 주장의 배경도 상세히 밝혔다. 그는 “대선 동시 개헌을 제안한 것은, 지난 30년 동안 반복한 개헌 시도와 무산의 공회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며 “대선 전이 대통령 임기를 정하는 4년 중임제를 합의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또 “12·3 비상계엄이 불러온 국가적 위기와 혼란을 제도적으로 방지하는 방안에 합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야권에서 그의 권력구조 개헌 주장을 ‘내각제 개헌’으로 몰아붙이며 공격이 쏟아진 데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다. 우 의장은 “어떤 이유로 의장의 개헌 제안이 내각제 개헌으로 규정됐는지는 알 수 없다.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합리적이고 진지한 토론을 위축시키고 봉쇄하는 선동”이라고 밝혔다.

IP : 14.50.xxx.7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25.4.9 1:56 PM (112.152.xxx.66)

    우는 아웃입니다

  • 2. less
    '25.4.9 2:00 PM (49.165.xxx.38)

    이미 늦었다... 정치권에서 끝나셨어요

  • 3. ,,,
    '25.4.9 2:00 PM (211.248.xxx.11)

    모 지 리,,,,,

  • 4.
    '25.4.9 2:00 PM (211.106.xxx.162)

    이렇게 정무감각이 없는 정치인이라는 알았네요.
    이제라도 자체 철회하니 다행입니다

  • 5. **
    '25.4.9 2:00 PM (117.111.xxx.122)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 6. ......
    '25.4.9 2:00 PM (211.198.xxx.104)

    문 닫았습니다.
    영업 끝났습니다

  • 7. 네 맞아요
    '25.4.9 2:02 PM (1.252.xxx.65)

    지금은 내란세력을 척결할 때

  • 8. 비싼거
    '25.4.9 2:05 PM (1.237.xxx.119)

    안먹고 그렇게 민주당에서 해달라고 하는 후원 다 해주었는데
    이럴수가???
    민주당 국회의원 마다 겸공에 출연할때 매불쇼에
    계좌 펼쳐들때 마다 다 해주었는데 이럴수가??
    암튼 상처가 크긴 합니다.
    어물전 꼴뚜기! 수박 들!!!
    우리 지금 모두 힘듭니다.
    국내외 적으로 힘드니까 열심히 힘을 모아 끝까지 하겠습니다.

  • 9. 안심
    '25.4.9 2:13 PM (118.221.xxx.110)

    몽니 부리지않고 국민뜻 존중해줘서 다행이네요.

  • 10. 그래도
    '25.4.9 2:1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뒤늦게라도 이렇게 수정할 줄 아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11. 아이고
    '25.4.9 2:14 PM (118.235.xxx.155)

    너부터 시작..

  • 12.
    '25.4.9 2:19 PM (211.234.xxx.36)

    본모습을 알았으니 일단 아웃이고.
    지금부터 잘해도 아웃이고.
    이제 정치 손 떼세요.

  • 13. ....
    '25.4.9 2:19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민주당이나 이재명 발목 잡으려 하지 마세요
    하면 할수록 이재명한테 유리하게 돌아가요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 맞아요

  • 14. 잘했네요
    '25.4.9 2:19 PM (172.56.xxx.51) - 삭제된댓글

    하루만에 정신 차려서 다행입니다.
    그러길래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지 무슨 내란세력과 손잡을 생각을 해서는.

  • 15. ㅇㅇ
    '25.4.9 2:25 PM (112.154.xxx.18)

    어쨌든 후퇴했으니 다행.
    세금 쓰면서 언제 나가겠다 얘기도 안하고 있는 바퀴벌레 한쌍보단 훨씬 낫습니다.

  • 16. 그러게요
    '25.4.9 2:40 PM (125.178.xxx.170)

    다행이네요.
    우원식 의장 대실망 안겼으니
    앞으로 대환영할 일 많이 하시길.

  • 17. ...
    '25.4.9 2:46 PM (59.19.xxx.187)

    본색이 저런 사람이었다니
    어쨌든 실망이다

  • 18. 우씨
    '25.4.9 2:53 PM (117.111.xxx.37)

    이미 아웃!
    사람 안 고쳐진다

  • 19. ..
    '25.4.9 3:15 PM (210.102.xxx.1)

    내각제 추진했던 모임 사진 박제되서 돌아다니는데 뭔소리

  • 20. ...
    '25.4.9 3:42 PM (220.83.xxx.108)

    그나마 고집 안부려서 다행이네요.
    개헌은 대선 이후 천천히

  • 21. 그래도
    '25.4.9 5:18 PM (112.133.xxx.101)

    민주당은 때리면 말이라도 듣지.. 어휴 저 국힘것들.. 한덕수... 어디서 저런 것들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을.. 지가 뭔데.

  • 22. ...
    '25.4.9 5:52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멧돼지한테 시달려 다들 폭싹 늙은 국민들 신경 안 쓰게 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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