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불면증이라 신경정신과에서 소량 처방받아요.
단순 불면증 인줄 알았는데
뇌파검사해보니 불안과 우울증이 살짝 있대요. 갱년기보다 이것때문에 불면증이 더 흔하데요. 저처럼 갱년기인줄알고 방치하는데 아니래요...
그래서 많이 좋아졌어요
딱 계엄이후 뭔짓을 해도 4시간반이상 못자거나 더 못자는거에요. 6~7시간 잤었고 슬슬 약감량과 끊을 수준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는데도요.
파면된날부터 5시간..6시간..6시간반.정도 자네요. 중간에 한번정도 화장실갔었는데 것도 안가구요.
정말 내란성 불면증이었던거에요
약도 이겨먹는...
수면제가 아니라 안정제같은건데 반알 복용중이에요.
개헌론에 울컥!했지만 무사히 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