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더러워요.. (chatGPT는 괜찮?)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25-04-09 10:39:45

금융결제원 등기 왔다며

집배원 전화가 왔어요.

 

검색해보니 금융결제원 카톡 조회 안하면, 등기 온다해, 

카톡 인증 조회했더니 정보 조회 관련 알림문.

 

담당 경찰서,  담당 번호 전화했더니 불통

경찰서 인터넷 들어가서

다른 번호 조회해 전화걸었더니

등기 받았다는 소리 끝나기 무섭게

 

피싱 관련 수사로 특정인 여부 조사한거라고

담당자는 전출가서 현재 없다고

수백 수천통이 전화와서 그쪽이 불통이라

본인도 전화 꽤 받아 안내하는건데

 

피의자가 특정 사이트 접속해

그 접속 주소에 접속한 사람들에게 보낸거라고

(과연? 내 계좌 조회 다 해본거 같던데?

참고로 작년 9월은 업무 바빴던 때라 인터넷 접속 거의 못했던 시기. 특정 커뮤 외는 뭘 접속한 기억이;;)

법률상 6개월 지나 통보한거라고.

 

특정 사이트가 뭔지는 정보라 알려줄 수 없대요.ㅎ

민원전화라 대충 대충 말하는 느낌. 휴..

 

기분 더러워요.

이런 개인 정보 제공 사실 통보도

기분 더러운데

 

챗 지피티 환호하는 글보니

챗 지피티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다 알려주는데

얼마나 기고만장할까 싶습니다.

 

내 심리나 행동패턴도 자발적으로 상납

디테일한 개인정보도 자발적으로 상납

지브리 프사로 얼굴까지 자발적으로 상납

 

로봇이 인간을 지배 시도하는 영화들이

곧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유튜브만, 인터넷만 찾아봐도

모든 정보 다 알 수 있어 편리하다지만

 

글쎄요. 전 제가 궁금한 정보는

인터넷을 뒤져도, 책을 구입해도 맛만 보여줄 뿐 진짜 안나옵니다. 맛 조차도 안보여주기도 하고요.

업계? 학계?에서 대중에게 제공하지 않으려는,

기밀?로 하는 정보인거죠.

 

책을 봐도 관련 전문가들에게

도제식? 수업을 받지 않으면 정말 알 수 없는;;

그런 부분은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취합할 수 없는 정보기에 AI가 흉내는 내겠지만, 틀리거나 거짓과 참을 섞는 이상하고, 정확하지 못한 정보들. 

 

챗 지피티 경각심 가지면 좋겠어요.

이렇게 말씀 드려도 챗 지피티는 정보 수집 다 하겠지만, 이 열풍이 결국 나중에 사람들 발목 잡을거라 생각합니다.

 

IP : 211.234.xxx.1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5.4.9 10:43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어제 아들하고 관련해서 엄청 얘기했네요. 어느 강의에서 이미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경계를 넘어가고 있다고 어떤일이 현재 일어나고있는지 운영자들도 통제하기 어려운 지점일지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 2.
    '25.4.9 10:48 A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이미 통제하기 어렵다고,
    AI 아버지 격으로 불리우는 관련 개발자들 퇴사
    재작년엔가 했어요.

    이런 정보 조회 조차 엄청 불쾌한데
    자발적으로 별의별 정보 상납하며
    찬양하는 사람들 보니
    꽤 불편하고 답답해요

  • 3.
    '25.4.9 10:48 AM (211.234.xxx.110)

    말씀처럼 이미 통제하기 어렵다고,
    AI 아버지 격으로 불리우는 관련 개발자들 퇴사
    재작년엔가 했어요.

    이런 정보 조회 조차 엄청 불쾌한데
    자발적으로 별의별 정보 상납하며
    찬양하는 사람들 보니
    꽤 불편하고 답답해요

  • 4. . ..
    '25.4.9 10:49 AM (59.29.xxx.152)

    얼마전 유발하리리가 그런 얘기를 했죠 AI가 덩확할거란것에 과신하지말라고 주어진 질문에 수단과 방법을 다해 결과를 도출해내고 심지어 인간이냐는 상대의 질문에 인간이다란 거짓을 말하기도 한다고 언젠간 지배를 받을수도 있으니 분명히 준비는 해야한다더군요

  • 5. 본인이 기분 더러
    '25.4.9 10:52 AM (182.226.xxx.161)

    알겠으나 챗지피티 쓰는 사람을 굉장히 경멸하듯 쓰셨네요
    상납이나 찬양이란 단어를 쓰시면서..
    경각심 갖자 정도로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 6.
    '25.4.9 10:55 AM (211.234.xxx.110)

    사람들이 AI 준비를 하는게 아니라
    여전히 사람들 손이, 사람들 품이, 사람들 말이, 사람들 행동이 틀렸다면 찬양하는 걸 보는 게
    너무 씁쓸해요

    조지 오웰 빅 브라더에서 나오죠.
    Big brother is watching you.
    이 무시무시한 현실이

    AI is watching you.
    곧 전환될텐데, 많은 부분이 이미 전환되었는데

    본인들 찬양은 괜찮고
    준비해야 된다는 헛소리는 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 7. ..
    '25.4.9 10:55 AM (106.101.xxx.207)

    글 수정하신건가요??

  • 8.
    '25.4.9 10:56 AM (211.234.xxx.110)

    아니요. 제목만 수정했어요

  • 9.
    '25.4.9 10:59 AM (211.234.xxx.110) - 삭제된댓글

    솔직히 개인정보 자발적으로 상납하며 찬양하는게 맞죠.
    틀렸나요?

    콜센터는 AI로 넘어가면 속 터진다 답답하다 화내면서
    ChatGPT는 시시콜콜하게 개인 정보
    정말 정말 많이 상납하잖아요.
    팩트를 말했을 뿐인데 격렬하다니요?
    오버하지 마세요

  • 10.
    '25.4.9 11:02 AM (211.234.xxx.110)

    솔직히 개인정보 자발적으로 상납하며 찬양하는게 맞죠.
    틀렸나요?

    콜센터는 AI로 넘어가면 속 터진다 답답하다 화내면서
    ChatGPT는 시시콜콜하게 개인 정보
    정말 정말 많이 상납하잖아요.
    팩트를 말했을 뿐인데 경멸하다니요?
    오버하지 마세요

    경각심 갖자는 단어는 패스하고
    그런 비난하면 좋으세요?

  • 11. 저는
    '25.4.9 11:17 AM (59.7.xxx.113)

    챗gpt에게 심리상담하는게 위험해보여요. 이제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감정까지도 학습하는 거잖아요

  • 12. ....
    '25.4.9 11:34 AM (117.52.xxx.96)

    전문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거나 한 사람들이 AI맹신에 빠지더라구요.

    많이 실수도 하고 그러는데, 그걸 알 방도가 없는 사람들.

    인간인 자신은 잘 모르는 걸 줄줄줄.. 말하니 어찌나 신기한지?

    상당히 많이 실수하고, 그걸 지적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 말하는데 그것도 틀리고.

    그래서 챗지피티에게 물어봤다 어쨌다 하는 거 보면... 음 많이 무식해보여요.

    교차확인을 위해 저는 챗지피티, 제미나이, 클로드 세개를 써요.

    그 외에도 감마, 냅킨도 쓰구요.

    프롬프트 연구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릴 땐 틀리기에 항상 다시 점검해야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AI는 진짜 AI가 아닙니다. 자료를 수집해서 통계내는 걸 정말 잘하는 것정도라고 봐요.

    사람의 두뇌와 똑같이 생각하는 매커니즘이 똑같은, 예전에 바둑기사들과 겨뤄 이겼던

    그 AI랑 달라요.

  • 13.
    '25.4.9 11:43 A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사람의 두뇌와 똑같이 생각하는 매커니즘이 똑같은, 예전에 바둑기사들과 겨뤄 이겼던
    그 AI랑 달라요.

    이것도 맞고

    챗gpt에게 심리상담하는게 위험해보여요. 이제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감정까지도 학습하는 거잖아요

    이것도 맞다고 봅니다.

    감정까지 학습하고 있어요.
    김풍 무시하며 은근히 돌려 비난하는걸 보니
    보통이 아니다 싶었어요.
    그렇게 학습하는거겠죠.

    경찰이 요청한 금은 결제원 조회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얼마든지 조회하고
    참과 거짓을 섞은 그럴듯한 사기 정보를 제공해도
    판단할만한 능력이 안되거나
    전문가들에게 상처 입은 부분을 교묘하게 파고 드는 거죠
    (그 어떤 분야 전문가든, 나랑 합 맞는 사람을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운 좋으면 한 번에 만날 수도 있지만, 아닐땐 정말 맞는 사람 찾기 너무 힘들어요. )
    저는 이게 무서운거에요

    수많은 개인정보는 물론, 감정, 행동양식까지
    자발적 상납을 찬양하며 하는 사실이
    너무 어처구니 없고요.

  • 14.
    '25.4.9 11:44 AM (211.234.xxx.53)

    사람의 두뇌와 똑같이 생각하는 매커니즘이 똑같은, 예전에 바둑기사들과 겨뤄 이겼던
    그 AI랑 달라요.

    이것도 맞고

    챗gpt에게 심리상담하는게 위험해보여요. 이제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감정까지도 학습하는 거잖아요

    이것도 맞다고 봅니다.

    감정까지 학습하고 있어요.
    김풍 무시하며 은근히 돌려 비난하는걸 보니
    보통이 아니다 싶었어요.
    그렇게 학습하는거겠죠.

    경찰이 요청한 금융결제원 조회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얼마든지 조회하고
    참과 거짓을 섞은 그럴듯한 사기 정보를 제공해도
    판단할만한 능력이 안되거나
    전문가들에게 상처 입은 부분을 교묘하게 파고 드는 거죠
    (그 어떤 분야 전문가든, 나랑 합 맞는 사람을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운 좋으면 한 번에 만날 수도 있지만, 아닐땐 정말 맞는 사람 찾기 너무 힘들어요. )
    저는 이게 무서운거에요

    수많은 개인정보는 물론, 감정, 행동양식까지
    자발적 상납을 찬양하며 하는 사실이
    너무 어처구니 없고요.

  • 15. 그니까요
    '25.4.9 11:58 AM (121.136.xxx.30)

    외국 AI 에 온갖 정보 다 퍼주네요 중국거는 정보새니 쓰지 말라면서 미국껀 뭐 별다른가요 정보 새는건 똑같고 믿지 말아야하는것도 똑같고만

  • 16. 알파고가 승리
    '25.4.9 12:59 PM (121.130.xxx.247)

    한거 보고 전세계가 놀랐잖아요
    인간이 상상할수 있는 한계를 이미 초월했어요

    인간이 할수 있는 심리상담의 효과가 10%이하이고 ai가 70%이상이라면 인공지능이 위험하다는 말로는 대비책이 안될텐데요

    개인정보는 우리가 매일 인터넷에 접속해서 뭔가를 할때마다 동의 안해주면 안넘어가잖아요
    우리는 매일 개인정보를 내주고 있어요

    컴퓨터 전문가수준의 지식이 있어야 무식하단 말을 안들을수 있는건가요?
    유발하라리도 얘기하잖아요
    피할수 없는 대세라고
    무식하다, 위험하다..라는 말로 막을수 있는 현상인가요?

    그럼 대안을 얘기해 보세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it기업에서도 못찾는 그 대안을요

    무식하다, 위험하다..이런 표현이 더 무식한거 아니예요?

  • 17. 더 무식하다고는
    '25.4.9 1:42 PM (121.162.xxx.234)

    대세라고 위험하지 않은게 아니니까요
    막을 수 없으면서 경고는 무식한거다?
    코로나 치료제 이전에 위험하오 한건 무식했던 걸까요
    엄청난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는 건 맞죠

  • 18. 코로나 위험하다
    '25.4.9 1:49 PM (121.130.xxx.247)

    경고만 했나요?
    치료제도 나왔죠
    인공지능 위험하다
    경고하고 해결책은 하지마라.가 전부?
    그러면서 이용하는 사람은 무식하다?

    위험만 강조하면 대세가 바뀌냐구요
    더구나 현실적으로 혜택이 위험보다 훨 많은 상황에서 말이죠

  • 19. ㅎㅎㅎ
    '25.4.9 3:03 PM (121.162.xxx.234)

    치료제가 동시에 나온게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위험하다는 주장을 하고 누군가는 대안을 만들고 누군가는 보안을 하죠
    그러면 치료제를 만들기전 만들지 못하는 세균학자가 위험하다 하면 무식? ㅎㅎ
    님 주장은 위험하다가 아니라 대안이 있었으면 한다 인데
    두개의 의견을 인과로 묶고 니가 더 무식하다 는 이상한 논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659 60까지 병없이 건강하게 잘 살다가 32 2025/04/10 11,788
1699658 권한없는 한덕수가 급하게 헌재재판관을 지명한 이유 15 ㅇㅇㅇ 2025/04/10 5,894
1699657 내가 나를 용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2025/04/10 2,583
1699656 시위때마다 나타나던 풍물패 질문 2 ㅇㅇ 2025/04/10 1,599
1699655 경기도 이천이 낳은 국힘 송석준 입에서 또 계엄하라는 말이.. 5 MBC 뉴스.. 2025/04/10 2,581
1699654 부부싸움이요. 25 심야 2025/04/10 5,826
1699653 딸 키우다 아들 키우니... 26 .... 2025/04/10 7,679
1699652 이완규가 되는 거예요? 10 ... 2025/04/10 5,625
1699651 급떨어지게 이완규가 뭡니까 3 dfg 2025/04/10 2,048
1699650 이완규 댓글에 너무 웃기는 댓글이..ㅎㅎㅎ 27 ... 2025/04/09 14,701
1699649 저의 큰 비밀 - 이거 딱 끊으니 머리숱 많아지는게보여서 놀랐어.. 7 ddd 2025/04/09 7,342
1699648 인간이 사라진 지구 1일부터 50억년까지의 모습 8 .,.,.... 2025/04/09 2,775
1699647 함상훈 판사 버스기사 2400 22 ㅎㄹㄹㄹㄹ 2025/04/09 4,035
1699646 시모가 제게 섭섭하데요. 40 .... 2025/04/09 10,284
1699645 매일 1시간 편도 운전해서 출근하시는분들 살만하세요? 7 Aodlf 2025/04/09 1,921
1699644 건강하게 배부르게 먹어도 3 ㅇㅇ 2025/04/09 2,219
1699643 EU, 미국에 25% 보복관세  3 ..... 2025/04/09 2,347
1699642 사장님 계시면 알바 4대 보험 질문이요 3 궁금 2025/04/09 1,390
1699641 김민희도 애엄마들이랑 어울리려나요 13 .. 2025/04/09 4,062
1699640 돌림자 "기" 인데 이름 골라주세요 50 ........ 2025/04/09 3,626
1699639 고1아이가 공부를.너무 힘들어해요 6 네컷 2025/04/09 2,104
1699638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로보트되는 거 5 2025/04/09 1,476
1699637 챗gpt에서 사주 어떻게 보나요? 6 .. 2025/04/09 2,704
1699636 경기도 광주 대단지 빌라 많잖아요. 4 .. 2025/04/09 2,541
1699635 박은정의원"기억 못하면 문신이라도 새기세요!".. 10 ㅇㅇ 2025/04/09 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