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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소변 평생 못가리는 개도 있네요

애효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25-04-09 07:42:47

친정에 있는 강아지인데

푸들이고 아는 분께 입양받아와서 1살정도 되었는데

지금까지 대소변 못가리면 앞으로도 평생 못가리겠죠?

그전에 15년동안 키운 강아지는 용변은 철저했는데

부모님은 이제 그런가보다 하시는데 

친정갈때마다 보는 제가 스트레스네요

유튜브보면서 훈련시켜도 전혀 훈련이 안되네요

기본적인 손, 앉아도 안되는 거 보니..

뭐, 세상에 이런 개도 있네요

IP : 106.101.xxx.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5.4.9 7:46 AM (70.106.xxx.95)

    아마 실외배변하면 잘할수도 있어요

  • 2. 아직
    '25.4.9 7:47 AM (221.138.xxx.92)

    1살이라면서요..

  • 3. 그리고
    '25.4.9 7:48 AM (221.138.xxx.92)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겁니다.

  • 4. ㅡㅡ
    '25.4.9 7:49 AM (124.58.xxx.160)

    주인을 아래로 보는 거 아닐까요?
    기본훈련은 가르쳐야 해요

  • 5. ...
    '25.4.9 7:55 AM (211.168.xxx.94) - 삭제된댓글

    간혹 경계성지능인 개도 있더라구요
    저희 집 개도 그래서 서로 스트레스 안 받게 마당에서 살아요
    이런 개들은 안하는 게 아니고 못하는 거니 가엾게 여겨 주세요 ㅠ

  • 6. ....
    '25.4.9 7:56 AM (112.166.xxx.103)

    제목은 그럼 의문문으로 써야 되지 않나요???

    제목과 내용의 불일치..

  • 7. happ
    '25.4.9 8:21 AM (211.246.xxx.223)

    어미개에게서 배울 걸
    너무 어린 나이에 입양되면
    못배우고 문제견으로 큰대요.
    강아지 훈련사 전문가 통해서
    배변교육 훈련은 받아봤나요?

  • 8. ㅇㅇ
    '25.4.9 8:38 AM (116.32.xxx.119) - 삭제된댓글

    아직 1살이면 어린데 간식으로 폭풍 칭찬하면서 해봐도 소용없나요?
    보통 강아지들은 간식이라면 속된 말로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배변패드에 잘 가릴 때마다 간식 주면 그거 먹을 생각에 보통은 금방 배우던데요

  • 9. 본능이예요
    '25.4.9 8:46 AM (121.130.xxx.247)

    대소변 가리는건

    풀어놓은 동물이 아무데나 배변 보는일은 거의 없어요
    동물들도 냄새가 고약하고 해로운거 본능적으로 알아서 안보이는데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강아지가 지금 엄청 긴장해 있거나 편하지 않은 상태면 배변을 아무데나 해요
    분위기가 바뀌지 않으면 평생 못가리기도 합니다

    제 남동생이 편치 않은 성격인데 강아지를 입양했어요
    아들도 adhd라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해주기보다 장난치며 노는걸 좋아해서 강아지가 엄청 긴장해서 배변을 아무데나 했어요
    울타리 만들어서 그 안에서만 지내게 하고 배변도 거기서만 하도록 했는데 울타리 안에서도 질질 흘리고 밟고, 그러면 또 난리치고..

    울애가 삼촌집 놀러 갔다가 강아지를 이렇게 키우는 집이 어딨냐고 난리난리치다 걱정되니 자주 강아지 보러 갔어요
    가면 울 애한테만 강아지가 안기고 안떨어지려 하고..
    산책도 시켜주고 하니 처음으로 사랑을 느껴봤는지 강아지가 울 애랑 있을때는 아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니 남동생이 자기가 강아지한테 잘못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3년 넘게 배변을 흘리고 다니던 강아지가 이제는 산책 나가서 배변하고 집에서는 절대 안하게 됐고, 울타리 치워서 마음대로 다니게 해주고 예전보다 많이 안정이 됐어요

    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강아지는 심리적인게 가장 중요해요

  • 10. ...
    '25.4.9 8:56 AM (218.51.xxx.95)

    평생이라고 해서 노견인가 했더니 1살...
    글이 너무 야박하게 느껴져요.
    전문가한테 조언 구하시는 게..

  • 11. ..
    '25.4.9 9:02 AM (218.212.xxx.64) - 삭제된댓글

    한살이면 해볼수 있는 나이인데 왜 벌써 포기하고 단정 짓나요.
    집안 곳곳에 배변패드 깔고 차츰 줄이기 부터 시작해서, 중성화, 실외배변등 할 수 있는건 다 해보세요.
    한두해 살것도 아닌데 벌써 그럼 어쩌나요

  • 12. 사람도
    '25.4.9 9:08 AM (182.211.xxx.204)

    똑똑한 사람 모자란 사람 있듯이 개도 그럴 거예요.
    그래도 아직 어리니 기본 생활 훈련은 시켜봐야죠.
    모자라서 배우는게 늦을 수도 있고.

  • 13. 경험담
    '25.4.9 9:17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1살이면 아직 아가에요. 정서가 불안하면 아무 때나 흘리는 거 오래가구요. 잘하는 아이들도 두 살 넘어서까지 가끔 실수해요. 자주 산책 시키고 실내 배변 잘하면 폭풍 칭찬해 주세요. 실수하면 절대 혼내지 말고 무시하세요. 분명 나아질 겁니다.

  • 14. ...
    '25.4.9 9:23 AM (114.204.xxx.203)

    있더라고요
    7살인데 포기
    현관 거실 여기저기 싼대요
    1살이면 아직 어려요 천찬히. 가르치세요

  • 15. 몬스터
    '25.4.9 9:28 AM (125.176.xxx.131)

    시츄 키웠는데 평생 못 가렸어요 ..ㅎㅎ

  • 16.
    '25.4.9 9:29 AM (112.169.xxx.238)

    아직 어려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이 인지능력에 차이가 있어요

  • 17. ....
    '25.4.9 9:34 AM (211.234.xxx.230)

    마킹하는거 아닌가요??
    우리 강아지도 새로운게 들어오면 꼭 냄새 맡고 가서 찔끔 싸놔요 ㅜㅜ

  • 18. ..
    '25.4.9 9:50 AM (223.38.xxx.178)

    이경규 개 하나도 그랬잖아요

  • 19. ...
    '25.4.9 10:19 A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푸들인데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 20. ...
    '25.4.9 10:21 AM (211.36.xxx.43)

    푸들인데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뭔가 스트레스 요소가 있어 반항하는거 아닐지...

  • 21. 산책 하나요?
    '25.4.9 10:3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안하는거죠
    일단 산책만 충분히 해줘도 집에용변이 드물어요
    하루 2번해줘보세요
    집안에서 쌀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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