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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말 안해야 할까요?

3학년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25-04-09 00:06:22

아들이 중학교 3학년인데 마르고 힘도 약하고 장난만 좋아했지 주관도 가치관도 없어요;;

그래서 늘 맞으며 중학교를 다녔어요

학교에 이야기하면 아들이 먼저 그 친구들옆에서 장난을 쳐서 그런거라며 맞는걸 당연시 이야기 하시는 담임샘이여서 아이가 더 맞고 다닌적도 있어요.

그러다가 교무실가서 자초지종이야기 하는게 부끄러운지 이제 담임쌤에게도 부르면 안내려가고 싶어해요.

 

이런 아이가 입술위에 손톱으로 할켜왔고 살이

아주 약간이지만 파여있어요.

턱밑에도 할켜있고 목뒤에도 할켜있어요.

그런데 3주전에도 아이얼굴이나 팔이 할켜있었는데 살이 파인게 아니니 그런가 보다 했었어요.

오전에 담임쌤께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

엄마문자 받은거 비밀로 해주고  물어봐달라고 했더니

물어보았다고 전화가 왔는데

같은반 괜찮은 친구 A가 제 아들과 장난치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고 전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학원다녀온 아들 얼굴을 보니 딱쟁이는 져있고 입술위가 살점이 파여있는데 언챙이 수술한거처럼 보여요;;

아들에게 소리를 높이며 사실대로 이야기 하라고 했더니

그 같은반 A가 학원문제집이 사라져서 제 아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얼굴부분을 할켰다고 들었어요.

 

아들 얼굴을 보니 너무 속상한데 아들은 교무실 내려가기 싫다며 학교에 이야기 하지 말라고 소리소리 지르며 울고 제맘은 너무 속상하고 그러는데 중3 남자아이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친구들 얼굴을 할퀴나요?

제 아들은 그 친구라도 있으니 옹호하고 있는데

전 그런상황이 또 화가나네요.

 

내일이면 딱쟁이가 떼지고 살점은 파여있고 할퀸지 3일이 지나니 더 걱정인데 피부과 가면 뾰족한수가 있을까요?

입술위 코밑 중앙이라 볼 때마다 속상하고 화날거 같은데 아들은 조용히 해 달라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IP : 211.234.xxx.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25.4.9 12:16 AM (211.234.xxx.149)

    학폭 같은데요
    아이는 상담치료가 필요한 상태 같아요
    이미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할 정도 아닌가요?
    글만 봐서는
    아이한테 말하지 말고
    전문 상담기관에 문의할 거 같아요

  • 2. 죄송하지만
    '25.4.9 12:23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저렇게 맞고 다니고
    그걸 당연히 여길 정도로
    폭력에 길들여진 상태인 거 같은데
    ㅠㅡㅠ

    학교에 말해봤자 편들어줄 사람 한 명 없고
    부모도 믿음이 안 가고 일만 복잡하게 만들 거 같으니
    저런 거죠

  • 3. 죄송하지만
    '25.4.9 12:23 AM (211.234.xxx.134)

    저렇게 맞고 다니고
    그걸 당연히 여길 정도로
    폭력에 길들여진 상태인 거 같은데
    ㅠㅡㅠ

    학교에 말해봤자 편들어줄 사람 한 명 없고
    부모도 믿음이 안 가고 일만 복잡하게 만들 거 같으니
    저런 거죠

  • 4. ???
    '25.4.9 12:28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어휴ㅜㅜ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ㅜㅜ
    그런데 왜 담임쌤은 학폭 사안에 저렇게 나이브하게 대처하는 건가요? 요즘같이 학폭을 남발해서 더 문제인 세상에요?

    아이 상태는 전형적인 괴롭힘당하는 중같은데 담임선생님 반응도 이해안되고 계속 맞고 다니는 상황에서 원글님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아니 어떻게 계속 맞고 다닐 수 있나요? 학폭 한번도 요청안하신 건가요?ㅜㅜ 상황이 이해가 하나도 안됩니다ㅜ

  • 5. ???
    '25.4.9 12:32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어휴ㅜㅜ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ㅜㅜ
    그런데 왜 담임쌤은 학폭 사안에 저렇게 안일하게 대처하는 건가요? 요즘같이 학폭을 남발해서 더 문제인 세상에요?

    아이 상태는 전형적인 괴롭힘당하는 중같은데 담임선생님 반응도 이해안되고 계속 맞고 다니는 상황에서 원글님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아니 어떻게 계속 맞고 다닐 수 있나요? 학폭 한번도 요청안하신 건가요?ㅜㅜ 상황이 이해가 하나도 안됩니다ㅜ

  • 6. ㅠㅠ
    '25.4.9 12:41 AM (211.218.xxx.216)

    폭력에 길들여진 거 같은데요 222
    상담교사라든가 적극 학교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 7. . . .
    '25.4.9 12:41 AM (180.70.xxx.141)

    아니
    누가 늘 맞으면서 중학교를 다닙니까
    엄마
    너무 안일하시네요
    아들 맞고다니는게 당연해요?

    나같으면
    경찰서가서 폭행 신고하고 담임은 방조 로 같이 신고 하겠네요

  • 8. 3학년
    '25.4.9 12:42 AM (1.235.xxx.115)

    초등때부터 놀던 아이이고 아들은 그 친구와 같은반이 되어서 좋아했었어요.
    제 혼자만의 상상엔 그 집부모가 제 아들과 같은반되게 해달라고 했을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 제 아들은 그 친구를 잘 돌봐준거 같아요.
    한쪽 다리를 절거든요;;
    그 아이가 어려서 수술할때도 제 아들이 휠체어 끌러 그집에 가서 학교에 등교도 했었어요.
    제가 오늘은 화가나서 A 걔는 도와주니깐 오히려
    너에게 폭력을 휘두르냐고 했더니 장애인비하발언하지말라고
    나에게 소리를 지르네요.

  • 9. 3학년
    '25.4.9 12:56 AM (1.235.xxx.115)

    아들은 3학년 담임쌤이 좋다고 이야기 했어요.
    지금 선생님은 자기 이야기를 들어준다구요.
    2학년때 쌤이 제 아들이 같은반친구 얼굴 인스타에 올린일
    로 운영위원회도 열었었는데 그때 2학년 교과쌤들이 모두 제 아이가 수업시간에 과목과 다른 이야기를 해서 수업을 방해하는
    단점만 이야기 했어서 제가 아이편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방패 되어주느라 담임쌤하고 불편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2학년을 다니는동안 아들은 너무 힘들게 다녔고
    같은반 아이들이 아들을 괴롭히면 담임쌤이
    제 아이가 먼저 시끄럽거나 옆에친구들을 건들여서 생긴일이라고
    이야기 하시면서 저에게 아이교육을 당부하시니 제가
    아들에게 학교에 가면 수업시간에 조용히만 있어달라고 늘 당부했어요.
    지혜롭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제가 아들에게 늘 지고 사는데 이런부분이 아이에게 믿음직하지 못한부분인거 같아요

  • 10. 3학년
    '25.4.9 1:01 AM (1.235.xxx.115) - 삭제된댓글

    아들은 올해는 쌤도 좋아하고
    아는아이가 같은단지이고 같은반이 되어서 학교에서 주의를 끄는게 싫은듯해요.
    그래서 제가 연락하면 교무실에가야하고 수업시간에 이것저것써야하는 상황에 놓이는것이 너무 불편해서 우네요

  • 11. 3학년
    '25.4.9 1:02 AM (1.235.xxx.115)

    아들은 올해는 쌤도 좋아하고
    아는아이가 같은단지이고 같은반이 되어서 학교에서 주의를 끄는게 싫은듯해요.
    그래서 제가 연락하면 교무실에가야하고 수업시간에 이것저것써야하는 상황에 놓이는것이 너무 불편해서 그런듯싶어요

  • 12. ???
    '25.4.9 1:03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아, 댓글을 다 읽으니 원글에 반복되어 나오는 장난..이 어떤 느낌인지 확 와닿아요.

    다른 아이의 얼굴을 인스타에 올린 일 이거 심각한 사안 맞고요. 교과쌤들 모두가 저렇게 얘기할 정도면 원글님 아이의 태도가 심각했던 것도 맞아요.

    원글님 혹시 아이랑 병원 가보셨어요? 아이들 중 자기 스스로 절제가 안되어서 저렇게 수업에 집중못하고 다른 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아요.

    일단 원인은 원글님이 계속 얘기하는 장난에 있어요. 이게 정도를 넘어선 상황인 것 같고요. 그러니 아이들이 원글님 아이를 만만하게 보고 선생님들은 문제있는 학생으로 보고 있나봐요. 아이 본인도 그 '장난'을 멈추지 못하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분명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것처럼 보여요.

  • 13. ???
    '25.4.9 1:10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 댓글을 다 읽으니 원글에 반복되어 나오는 장난..이 어떤 느낌인지 와닿아요.

    다른 아이의 얼굴을 인스타에 올린 일 이거 심각한 사안 맞고요. 교과쌤들 모두가 저렇게 얘기할 정도면 원글님 아이의 태도가 심각했던 것 맞아요.

    원글님 혹시 아이랑 병원 가보셨어요? 아이들 중 자기 스스로 절제가 안되어서 저렇게 수업에 집중못하고 다른 소리를 하는 경우도 많아요.

    일단 원글님이 계속 얘기하는 장난의 해결이 제일 시급한 것 같아요. 이게 정도를 넘어선 상황인 것 같고요. 그러니 아이들이 원글님 아이를 만만하게 보고 선생님들은 문제있는 학생으로 보고 있나봐요. 아이 본인도 그 '장난'을 멈추지 못하는 상황일 수도 있어요.

    분명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것처럼 보여요.

  • 14. ???
    '25.4.9 1:23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데 A의 사라진 문제집이랑 원글님 아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거잖아요. 같은 상대가 계속 할퀴는 것 정도는 담임쌤한테 전달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자기 문제집 사라진 걸 왜 원글님 아들한테 뭐라하나요. 둘은 가까이 지내면 진짜 안 좋을 것 같아요.

  • 15. 너무
    '25.4.9 1:34 AM (218.54.xxx.75)

    속상해서 어떡해요?
    아들 성향도 문제가 많아요,
    맞고 학교 다니는게 당연시 되면 말이 되나요.
    적극적으로 해결을 하고 교육도 시켜야지 큰일나요.
    에휴 자식이 애물단지란 말이 생각 안날수 없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 16. ???
    '25.4.9 1:57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생각해도 저라면 이번에 할큄에 대한 사실관계는 담임쌤한테 얘기할 것 같아요.

    A의 사라진 문제집은 원글님 아이와 상관이 없는 거잖아요. 왜 상관없는 사람한테 화내고 얼굴을 긁나요? 이런 일이 있었고 너무 속상한데 아이가 극구 공론화하는 걸 거부한다는 것까지도 얘기할래요. 저정도 얘기하면 담임쌤도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떤지는 알게 되는 거고 혹시 나중에 이런 일 재발하면 상황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휴... 아닌가... 담임쌤한테서 아들에게로 또 얘기가 퍼지려나요. 참 어렵네요.

  • 17.
    '25.4.9 5:01 AM (175.120.xxx.236)

    우선 병원은 가보세요
    그냥 두는 것보다 훨 좋아요
    그리고 그 아이 부모 알면 가서 화내보세요
    아무리 애가 난리쳐도 신상에 위협이 된다거나 하면 맘대로 나서도 되지 않을까요
    어휴 정말 .. 그 친구놈 나쁜 놈이네요

  • 18. ㅇㅂㅇ
    '25.4.9 6:26 AM (121.136.xxx.229)

    진짜 병원가 보세요 그 정도인데 아직도 병원을 안가 보신 건가요 가서 adhd든 뭐든 확인해 보고 약도 복용해 보시고요 아들한테 해 줄 수 있는 걸 다 해 줘야죠

  • 19. 아이
    '25.4.9 7:40 AM (59.12.xxx.109)

    얼굴 상처는 흉 안지게 연고 잘 발라주세요.
    그래도 아이가 중학교 이 학년 때까지는 수업 태도가 안 좋았던 것은 정확한 사실인가 보네요.
    또한 주변 아이들을 계속 건드리며 빌미를 만들어 내는 것도 사실인가 봅니다 그런 성향이 바뀌지 않는 한은 계속 같은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른 학생이 원근림 아이에게 상처를 낸 것은 잘못한 일입니다. 아이가 담임 교사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올고지. 본인이 다 잘했기 때문은 아닌 걸로 생각됩니다

  • 20. 아이
    '25.4.9 7:41 AM (59.12.xxx.109)

    핸드폰으로 말로 댓글을 적다 보니 맞춤법 이상한 것은 좀 양해 부탁드려요

  • 21. 으쌰
    '25.4.9 8:47 AM (106.101.xxx.90)

    계속 맞고 다니는걸 알고도 가만히 있나요
    왜 애가 계속 피해자가 되게 두나요
    부모가 나서야 할 타임이라고 봅니다

  • 22. ...
    '25.4.9 8:59 A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

    다른건 윗분들이 다 말씀하셨고..
    아이가 상황판단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뭐가 맞고 아니고가..
    맞은건 당연히 항의할일인데 원인제공과 헷갈리는거 같아요

  • 23. ...
    '25.4.9 9:09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소아정신과도 한번 꼭 가보세요

  • 24. 저도
    '25.4.9 9:11 AM (121.162.xxx.234)

    선생님과 의논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이가 원하지 않으니 일단은 아이에게 말하지ㅡ마시고 객관적인 입장을 들어보시라구요
    아이가 잘못을 했어도 중3이 할퀸다? 이건 비상식선의 폭력입니다. 위험하구요
    아이가 장난을 해서 애들이 화낸다 는 아이 잘못입니다. 장난은 같이 좋아야 장난이죠
    그런데 이 둘은 각기 다른 두 문제에요
    둘 다 시정되어야 할 문제고 충분히 책임질 나이입니다
    우려되는 건
    이쪽 장난->저쪽 폭력적인 대응-> 다른 아이들도 깔보는 상황 이 되는 거에요
    야 때린 건 심하지 않냐? 아냐 쟤 장난이라고 하는 거 당하면 진짜 짜증나. 맞아 나도나도
    이렇게 된다는 거죠 ㅜ
    반드시 해결해셔야 할 상황입니다

  • 25. ...
    '25.4.9 9:14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기분상하실수있지만 갔는데 괜찮다하면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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